본문 바로가기
시사,성과,정책

2026년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나라 TOP 25…중국 309만 명, 한국은?

by SB리치퍼슨 2026. 9. 7.
반응형

2026년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나라 TOP 25…중국 309만 명, 한국은?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나라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장기간 이어진 동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이미 인구 감소 시대에 들어간 국가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UN의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4」 데이터를 토대로 정리된 2026년 인구 감소 전망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2026년 한 해 약 309만 명의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세계 1위, 일본은 약 69만 명으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약 7만 명 감소로 세계 10위권에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인구 문제가 한국보다 40배 이상 심각하다는 의미일까요?

단순한 감소 인원만 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인구 문제는 절대 감소 인원과 전체 인구 대비 감소율, 출산율, 고령화 속도를 함께 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인구 감소 전망 TOP 25

UN WPP, 2026년 인구 감소 전망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숫자는 2026년이 모두 지난 뒤 각국 정부가 집계한 확정 인구감소 통계가 아닙니다.

UN의 공식 인구통계인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4의 중위 전망(Medium Scenario)을 기반으로 계산한 전망치​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UN WPP 2024는 237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과거 인구통계와 출생·사망·이동 등을 분석하고 2100년까지 인구 전망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실제 2026년 인구는 출생아 수뿐 아니라 사망자 수와 외국인 유입·유출 등에 따라 전망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위 중국, 1년에 309만 명 감소 전망

가장 충격적인 숫자는 단연 중국입니다.

2026년 인구가 약 309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대전광역시 인구를 훨씬 뛰어넘는 사람이 1년 사이 사라지는 것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중국의 인구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기보다 장기적인 구조 변화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UN은 중국 인구가 이미 2021년경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WPP 2024 중위 전망에서 중국 인구는 2024년 약 14억2,100만 명에서 2054년 약 12억2,100만 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장기적으로 보면 감소 규모는 더욱 커집니다.

UN은 2024~2054년 중국의 절대 인구 감소 규모가 약 2억4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약 2,100만 명, 러시아는 약 1,000만 명 감소가 예상됩니다.

세계 최대 제조업 국가인 중국의 인구 감소는 단순한 중국 내부 문제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노동력, 내수 소비, 부동산 수요, 연금과 의료비,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주면서 세계 경제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본도 연간 약 69만 명 감소

2위는 일본입니다.

2026년 약 69만 명 감소가 예상됩니다. 일본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본격적인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를 경험한 국가입니다.

UN에 따르면 일본 인구는 이미 2010년경 정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약 1억2,407만 명에서 2054년 약 1억276만 명, 2100년에는 약 7,704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의 사례는 한국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방 인구 감소, 빈집 증가, 노동력 부족, 사회보장비 확대 등 일본에서 먼저 나타난 현상이 한국에서도 점차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도 상위권

러시아는 약 33만 명, 우크라이나는 약 29만 명 감소​하면서 각각 3위와 4위에 올라 있습니다.

다만 이 두 국가는 중국·한국·일본과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뿐 아니라 전쟁과 난민 이동, 해외 이주 등 국제 인구이동의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전쟁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인구와 해외 체류 인구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다른 국가보다 전망의 불확실성이 큽니다.

🇮🇹🇩🇪🇵🇱 유럽에서도 인구 감소 확산

상위권에는 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이탈리아 -23만 명, 독일 -19만 명, 폴란드 -14만 명, 루마니아 -11만 명 등입니다.

불가리아와 스페인, 세르비아, 그리스, 헝가리, 몰도바,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 등도 TOP 25에 포함됩니다.

유럽 역시 오랜 기간 이어진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가 중요한 원인입니다.

UN은 유럽 모든 국가의 출산율이 장기적인 인구 대체에 필요한 여성 1명당 약 2.1명 이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독일이나 스페인처럼 이민 규모가 큰 국가는 국제 순이동 규모에 따라 실제 총인구가 전망과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한국은 약 7만 명 감소…세계 10위

한국은 2026년 약 7만 명의 인구 감소가 예상돼 세계 10위권에 들어갑니다.

절대 숫자만 보면 중국 309만 명이나 일본 69만 명에 비해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 한국의 인구 문제가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의 인구는 14억 명이 넘는 반면 한국은 약 5천만 명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출생아 감소가 앞으로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연결되는 속도입니다.

UN WPP 2024에서는 한국 인구가 이미 2021년경 정점을 통과한 국가로 분류됩니다. UN 전망상 한국 인구는 2024년 약 5,174만 명​에서 2054년 약 4,342만 명, 2100년에는 약 2,201만 명​까지 감소합니다. 현재의 인구 절반 이상이 장기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UN은 2024년 기준 한국과 홍콩의 합계출산율을 0.75명 미만으로 인구 정점을 이미 지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단순한 '올해 몇 명 감소했는가'보다 앞으로 감소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 중국 309만 명 vs 한국 7만 명, 어느 쪽이 더 심각할까?

절대적인 인구 감소 규모에서는 중국이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인구 문제의 충격은 숫자 하나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절대 감소 규모
중국 > 일본 > 러시아 > 우크라이나 > 이탈리아 순입니다.

반면 국가별 인구위기를 판단할 때는 전체 인구 대비 감소율과 출산율, 생산연령인구 감소, 고령화 속도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따라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 감소 국가', 한국은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로 장기적인 인구구조 변화가 특히 큰 국가'​로 구분하는 것이 보다 적절합니다.

UN 역시 현재 세계 인구의 약 4명 중 1명이 이미 인구 정점을 지난 국가에 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한국이나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여러 선진국과 동아시아 국가가 동시에 겪는 구조적 변화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2026년 인구 감소 전망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줄어드는 국가는 중국 -309만 명, 2위는 ​일본 -69만 명, 3위는 ​러시아 -33만 명입니다.

한국은 약 7만 명 감소로 10위권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 순위에서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단순히 몇 명이 감소하는지가 아닙니다.

중국은 14억 명이라는 거대한 인구 기반에서 수백만 명씩 감소하기 시작했고, 일본은 이미 오랜 기간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절대 감소 인원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

결국 앞으로 세계 경제를 바라볼 때 GDP나 금리만큼이나 '사람이 얼마나 줄어드는가'와 '일할 사람이 얼마나 남는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 감소는 부동산, 소비시장, 연금, 의료, 지방경제, 기업의 노동력 확보까지 경제 전반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자료 출처: UN DESA Population Divisio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4
참고: 2026년 수치는 확정 실적이 아니라 UN 인구전망을 토대로 한 추계치이며 실제 인구 변화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계인구 #인구감소 #인구감소국가 #2026세계인구 #인구순위 #세계인구순위 #중국인구 #중국인구감소 #일본인구 #일본인구감소 #한국인구 #한국인구감소 #대한민국인구 #저출산 #저출생 #고령화 #초고령사회 #합계출산율 #출산율 #생산가능인구 #인구절벽 #인구위기 #UN인구전망 #WorldPopulationProspects #세계통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