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삼계탕 만들기
먼저 좋은 닭을 고르자
닭고기는 상하기 쉬우므로 닭고기를 살 때는 신선한 것인지 잘 살펴야 한다. 목이나 다리를 자른 부분이 짙은 노란색이나 붉은 갈색인 것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닭은 살빛이 분홍색이고 껍질의 빛깔은 크림색을 띠고 있다. 닭고기에는 식중독이나 장염 따위를 일으키기 쉬운 균이 붙어 다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닭고기를 요리하기 위하여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뜨거운 물로 잘 씻어 두어야 한다.
닭뼈가 짙은 갈색인데 먹어도 될까
닭고기를 먹다 보면 뼈의 색깔이 짙은 갈색을 띠는 경우가 있다. 냉동했던 닭을 해동할 때 뼈 속의 헤모글로빈이 파괴되어 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한번 냉동이 되었다 해동하면 닭고기의 고유의 맛이 떨어지고 퍽퍽하며 조리시 육즙이 빠져나와 질겨지는 경우도 있다. 닭뼈의 색깔은 먹는데 지장은 없으나 냉동했던 닭이므로 맛과 영양은 떨어지므로 구입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닭고기의 지방을 제거하려면
요리시 국물이나 양념에 기름이 둥둥 떠있는 경우가 있다. 닭살과 껍질 사이에 붙어 있는 닭기름 때문인데, 닭고기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 기름이 싫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살짝 빼서 찬물에 깨끗이 씻는 방법과 닭의 껍질을 벗겨 기름기를 제거하여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맛있는 삼계탕을 하려면
중량이 400~500g 정도의 닭을 준비해야 살이 연하다. 닭의 내장을 모두 제거한 다음 인삼, 마늘 , 밤, 찹쌀을 준비하여 배에 넣는다. 이때 밤은 껍질을 까지 말고 반만 자른 다음 넣어보자. 밤의 텁텁한 속껍질이 닭의 누린내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닭을 적당한 양의 물에 넣고 황기, 마늘, 파, 통후추 등 향신료를 넣고 푹 삶자.
뽀얀 국물이 안나온다면
식당에서 삼계탕을 할 때는 많은 닭을 이용해서 끓이기 때문에 삼계탕의 국물이 뽀얗다. 하지만 집에서는 2~3마리 정도 간단하게 하므로 뽀얀 국물이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찹쌀가루나 누룽지가루, 선식 가루를 이용해보자. 누룽지가루나 선식가루의 고소하고 걸죽한 육수가 입맛을 돋우어 준다.
(자료제공: 김수진 / 농심 개발본부 냉동식품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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