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일대 힐링명소 만든다"

시흥시 "거북섬 일대 힐링명소 만든다"

바다 전망과 도시 숲까지 갖추게 된 거북섬.

 

 

시흥시가 거북섬 일대에 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마치 서울숲과 같은 장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인데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안산에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까지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에 신청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이 선정 되면서 거북섬 일대에 4만여 그루의 수목을 심게 된 겁니다. 시흥시는 6억여 원을 들여 해송과 철쭉, 목련 등 15가지 종류의 식물을 식재할 예정입니다.

 

 

시흥시 도시녹화팀장은 ""이 사업은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서해안 K-골든코스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고요. 골든코스트에 푸른 녹지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주로 꽃이 피는 나무로 식재했습니다. 꽃이 많이 피면 시민들이 많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근에는 주택 가격의 10% 가량 만을 내고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등 8천500여 세대가 건축되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물놀이 시설이 있고 호텔과 관상어 센터 등 관광 단지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2만2천여 명이 입주하면 시흥지역에 떠오르는 신도시가 될 전망. 시흥시는 준공 전 거북섬 일대에 서울숲과 같은 장소를 조성 하고 더불어 탄소중립 도시라는 이미지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시흥시 #도시숲 #해변숲 #숲조성 #거북섬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서해안녹지벨트조성사업 #서해안K골든코스트 #물놀이시설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아쿠아테마파크 #탄소중립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