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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동원,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by SB리치퍼슨 2023. 2. 7.

동원,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지난주 1차 실사를 했고 본격적인 가격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본입찰에 앞서 몇 차례에 걸쳐 가격과 운영 방식 등 세부 조건을 두고 실무 협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맥도날드가 희망하는 매각가를 5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 매각가 이하에서 협상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동원의 이번 한국맥도날드 인수 참여는 외식업을 강화해 종합생활산업 기업으로 부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빠르게 불린 경험을 살려 단번에 외식 부문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동원은 수산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품·포장·물류 등의 부문에서 공격적인 M&A를 펼쳐왔습니다. 미국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 스타키스트(2008년), 대한은박지(2012년), 테크팩솔루션(2014년), 동부익스프레스(2017년) 등 굵직한 M&A를 연이어 성사시켰습니다.

동원그룹은 계열사 동원홈푸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도 외식 부문에 지속해서 투자했습니다. 지난해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프레시’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이탈리아 레스토랑 브랜드 ‘포르투7’을 론칭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1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마무리하고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습니다. 동원산업은 합병을 통해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였던 동원F&B, 동원시스템즈를 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를 운영중이고 SPC에서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미국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을 운영중입니다.
신라교역이 다시 들여온 ‘파파이스’도 지난해 12월 첫 매장을 연 뒤 3호점을 낼 정도로 빠르게 확장 중이고, 갤러리아백화점은 미국 인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올 예정입니다.
hy(한국야쿠르트)는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 인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hy의 기존 물류 서비스와 부릉의 배달원을 통해 즉시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심의 경우 지난해 천호엔케어 인수를 시도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오리온의 경우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매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사업으로는 간편대용식, 음료사업 바이오 3대 신사업입니다.

이런 브랜드의 주력 소비층은 청소년・청년이며 이들은 인구 감소에 따라 구매 인구도 줄어들고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를 품을 경우 외식·유통 부문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미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축육 등을 담당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400개가 넘는 맥도날드 매장에 식자재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서이기 때문입니다.

또, 동원산업은 향후 맥도날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지난해 가맹점수는 95개 수준으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3배 수준입니다. 가맹사업을 키워 로열티 수익 및 식자재, 축육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약간의 우려되는 점이라고 하면, 동원그룹의 경우는 완제품을 판매해온 식품사이고 패스트푸드점은 매장에서 노출된 식품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맥도날드 본사(한국맥도날드 지분율 100%)가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장 매물로 나오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016년에도 한국맥도날드를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매일유업·칼라일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론 무산됐습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동원산업은 한국 내 맥도날드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갖는 대신 로열티 5%를 제공합니다.

다만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40억 원 적자를 시작으로 2020년 484억원, 2021년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전년 대비 9.7% 늘어난 8679억원으로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278억원을 냈습니다.


식품업계의 M&A 정보를 관심갖고 살펴보는 것도 좋은 기회를 잡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매출 2조원을 달성한 스타벅스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의 경우는 성공적인 사례로 보입니다. SPC의 쉐이크쉑 또한 인기 브랜드로 지점을 확장 중에 있습니다. 식품업계의 M&A를 통한 사세 확장으로 HMR(가정간편식), 외식, 유통 등에서 경쟁들이 예상됩니다.


🔹 관련 종목

🔖 동원산업
🔖 SPC삼립
🔖 신세계푸드
🔖 신라교역
🔖 한화솔루션
🔖 팔도
🔖 농심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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