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데뷔전' 24일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vs콜롬비아 친선경기 전석 매진

'클린스만 데뷔전' 24일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vs콜롬비아 친선경기 전석 매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3만8000석 규모…시, 교통대책 마련

울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콜롬비아의 축구 친선경기가 전석 매진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게 됩니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킥오프됩니다.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합니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판매만 합니다. 휠체어석은 3만원이고 휠체어 동반자석은 6만원입니다.

19일 대한축구협회 플레이KFA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콜롬비아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습니다.
K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는 티켓을 구매 또는 판매한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 축구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A매치 경기는 2019년 볼리비아전 이후 4년 만입니다.

무료 셔틀버스가 울산대공원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운행될 계획입니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체발탁은 없습니다.

28일 우루과이전은 20일에 플레이KFA 회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집니다. 콜롬비아전과 마찬가지로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두 경기의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3월 A매치 2연전 티켓 오픈 판매처 접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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