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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4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전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의 미온적 대응에 과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넉 달째 6%대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3.2%)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지만 식료품 물가는 0.1%p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식료품 물가는 사과·배 등 과일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마트에 나가보면 너무 놀라게 됩니다) 지.. 2024. 2. 14.
전세사기 피해, 영끌 부담이 부른 임의경매 물건 급증 현상 전세사기 피해, 영끌 부담이 부른 임의경매 물건 급증 현상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임의경매가 활용됩니다.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6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2023년 경기지역 부동산(집합건물, 토지, 건.. 2024. 1. 29.
20대 4명 중 1명은 8천원 이자도 못 갚는다 20대 4명 중 1명은 8천원 이자도 못 갚는다 최대 100만원 대출조차도 이자 미납 미납률 25% 달해 전체 연령대 평균 2배 수준 한도 100만원인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4명 중 1명은 월 몇천원 가량의 이자조차도 제때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만 19세 포함)의 이자 미납률은 24.5%입니다. 4명 중 한 명 꼴로 이자를 못 내고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전 연령층을 통틀어 20대 이자 미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미납률(14.1%) 대비 2배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기간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자를 제때 갚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60대와 7.. 2023. 8. 25.
2023 한국 경제성장률, 세계성장률 전망치 1.7%보다 낮아 2023 한국 경제성장률, 세계성장률 전망치 1.7%보다 낮아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씨티,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등 외국계 IB 세 곳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전월 대비 하향 조정했습니다. 씨티는 1.0%에서 0.7%로 낮췄는데요. 김진욱 씨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수출 부문이 대외 수요 약화, 높은 재고 부담,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SBC는 1.5%에서 1.2%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2.0%에서 1.9%로 전망치를 낮춰 잡았습니다. 이들을 비롯해 바클레이스,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간, 노무라, UBS 등 주요 외국계 IB 9곳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였습니다. 기재부와 한은은 각각 ..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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