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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9

커피·박카스·소스 다 오른다… 먹거리 물가 비상 커피·박카스·소스 다 오른다… 먹거리 물가 비상 결국 이번주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음료 가격이 인상됩니다.새해 들어 커피, 소스류와 같은 먹거리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고환율 등 영향으로 원가 상승 압박을 받는 기업들이 하나둘 인상 결정을 내리면서입니다. 관련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정부 압박으로 제품 가격을 쉽사리 올리지 못했는데, 정치적으로 혼란한 틈을 타 가격을 올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커피업계, 일부 음료 가격 조정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이번주 주요 음료 가격을 잇따라 올립니다.업계 1위 스타벅스는 3년간 동결했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을 4,700원으로 200원 인상합니다.카페 라떼, 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또, 자몽허니 블랙티 등 인기 품목 가격도 200원씩 오를 예정입니다.아메리카.. 2025. 1. 22.
기준금리 동결...고환율 vs 내수부진 기준금리 동결...고환율 vs 내수부진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0%로 동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는 1.5%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금통위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면서 통화정책방향을 완화쪽으로 틀었고, 11월에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추가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뚜렷해지는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내란사태까지 터져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이처럼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데는 고환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수 .. 2025. 1. 16.
'불법 계엄' 원화 가치, 러 루블화 다음으로 큰 하락 '불법 계엄' 원화 가치, 러 루블화 다음으로 큰 하락20개 주요국 통화 가운데 -6.4%인 러시아 루블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폭의 가치 하락입니다.12·3 내란 사태가 벌어진 지난달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전쟁 중인 러시아 루블화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고환율이 오랜 기간 이어지면 수입 의존이 높은 국내 물가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한국은행이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절하율은 -(마이너스) 5.3%로 집계됐습니다.달러화 지수(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주요 6개 통화인 유럽연합(EU) 유로화 -2.1%, 일본 엔화 -4.7%, 영국 파운드화 -1.7%, 캐나다 달러화 -2.6%, 스웨덴 크로나.. 2025. 1. 14.
"피가 마른다" 기러기아빠…비상계엄發 고환율 공포 "피가 마른다" 기러기아빠…비상계엄發 고환율 공포비상계엄 사태로 이달 3일 밤 원·달러 환율이 15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446.5원까지 치솟는 등 고환율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자녀를 미국 등 해외에 유학 보낸 학부모도 고환율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고환율로 해외로 자녀를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등 학부모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학 관련 카페에선 환율 관련 상담과 고민 글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 새해 해외 유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고환율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환전 수수료가 낮은 해외 송금 상품 등을 찾고 있습니다.비상계엄 사태·탄핵 정국 등으로 지난주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중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 2024. 12. 9.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전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의 미온적 대응에 과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넉 달째 6%대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3.2%)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지만 식료품 물가는 0.1%p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식료품 물가는 사과·배 등 과일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마트에 나가보면 너무 놀라게 됩니다) 지.. 2024. 2. 1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내년 2월까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내년 2월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가 2달 더 연장될 예정이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이를 밝혔습니다. 그는 국제 유가의 하락세와 함께 중동의 유류 수급 상황 등 불확실한 요인이 있어 유가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상황과 유류 수급에 관한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 동향을 추가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9월 넷째 주에 배럴당 91.25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첫째 주에는 가격이 내려 71.06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가격 조정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는 휘발유 .. 2023. 12. 12.
고유가 지속 불안 속..정부,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고유가 지속 불안 속..정부,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유류세 인하 조치, 연말까지 2개월 연장" 정부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를 연말까지 2개월 연장합니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대내외 물가 불확실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관리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유류세 인하 .. 2023. 10. 16.
'유동성과잉,공공요금발' 5%대 고물가 지속..하락은 언제 '유동성과잉,공공요금발' 5%대 고물가 지속..하락은 언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 5.2% 공공요금 정부는 인상, 지자체는 동결 또는 인상연기 지시 정부는 상반기까지 고물가 추이가 계속되다가 하반기 들어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는 경제정책이 물가 안정에서 경기 침체를 방어하는데 좀 더 중심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번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하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7월 6.3%를 기록한 이후 11월과 12월 5.0%까지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1월에 5.2%로 다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전기요금, 상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주된.. 2023. 2. 13.
2023 한국 경제성장률, 세계성장률 전망치 1.7%보다 낮아 2023 한국 경제성장률, 세계성장률 전망치 1.7%보다 낮아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씨티,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등 외국계 IB 세 곳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전월 대비 하향 조정했습니다. 씨티는 1.0%에서 0.7%로 낮췄는데요. 김진욱 씨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수출 부문이 대외 수요 약화, 높은 재고 부담,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SBC는 1.5%에서 1.2%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2.0%에서 1.9%로 전망치를 낮춰 잡았습니다. 이들을 비롯해 바클레이스,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간, 노무라, UBS 등 주요 외국계 IB 9곳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였습니다. 기재부와 한은은 각각 ..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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