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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3

[자연/과학] 얼음이 물에 뜨는 이유 얼음이 물에 뜨는 이유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은 다른 물질에는 없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물질은 고체상태일 때가 액체상태일 때보다 부피가 작지만, 물은 4℃일 때 부피가 가장 작고 얼면 부피가 커진다. 그 이유가 뭘까? 물은 산소원자 1개에 수소원자 두 개가 결합하여 물분자를 이룬다. 수소원자 두 개가 한쪽으로 약간 몰려서 산소원자에 붙어있다. V자형의 양끝에 수소원자가 붙어있고 꼭지점에 산소원자가 붙어있는 꼴이다. 그리고 수소 원자 쪽은 양전기를 띠고 산소 원자 쪽은 음전기를 띤다. 이 때문에 한 물분자의 산소가 다른 물분자의 수소를 끌어당기는 힘이 생긴다. 이 힘 때문에 물분자들은 서로 끌어당겨 모여 있게 되고 쉽게 증발되지 않아 액체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만일 이 힘.. 2019. 7. 11.
[자연/과학] 밤에 소리가 잘들리는 이유 밤에 소리가 잘들리는 이유 밤중에 자동차 소음이 더 시끄럽게 느껴지는 까닭은 공기의 온도와 밀도 차이 때문입니다. 소리는 기온이 높고 밀도가 낮은 곳에서는 빠르게, 기온이 낮고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느리게 나아갑니다. 따라서 소리는 사방으로 퍼져 나가다가 공기 온도나 밀도가 다른 경계면을 만나면 기온이 낮고 밀도가 큰 곳으로 꺾이게 됩니다. 밤이 되면 지표면은 빨리 식지만 대기는 서서히 식으므로 지표면 근처의 기온이 더 낮아집니다. 즉 지표면 근처의 공기는 밀도가 크고, 위로 올라갈수록 공기 밀도는 낮죠. 이 때문에 소리가 밤에는 지표면 쪽으로 꺾이고, 반대로 낮에는 공중으로 꺾여 퍼지게 됩니다. 그래서 낮에는 지면보다 공중의 소리가 더 잘 들리고, 밤에는 땅 가까운 곳의 소리가 더 잘 들린답니다. 자동.. 2019. 6. 26.
[자연/과학] 물이 표면부터 어는 이유. 물이 표면부터 어는 이유. 겨울이 되면 기온은 어느점을 향해 내려간다. 그러면, 호수나 강물도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강물중 차가운 대기와 접한 표면의 물이 먼저 차가워진다. 차가워진 물은 밀도가 커져 아래쪽으로 가라앉게되고 아래쪽에 있던 덜 차가운 물이 위로 밀려 올라오는 순환이 일어나 전체적인 물의 온도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이런 원리로 본다면 항상 아래쪽에 더 차가운 물이 존재하므로 아래쪽부터 물이 얼어 나중에는 표면까지 얼어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물 속에 사는 물고기는 모두 겨울이 되면 죽어버리고 말것이다. 하지만 물이란 물질은 참 신기한 특성을 갖고 있다. 물은 4도에서 그 밀도가 가장 크다. 온도가 낮아지면 물의 밀도가 증가한다. 그러다가 4도가 되면 최대의 밀도를 보이고 온도가 더 낮아..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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