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곱슬머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모발이 곱슬머리로 생겨나는 이유는 유전성이 주요 원인이고, 모발의 곱슬거림은 생태학적으로는 모발의 유두돌기 안에서의 세포분열 때문이다. 유두돌기에 있는 발모판의 세포가 똑같은 비율의 속도로 분열하면 직모이고, 특정부분의 세포가 다른 부분의 세포와 다른 속도로 분열하게 되면 곱슬머리가 된다.

여자의 경우에는 사춘기, 갱년기를 전후로 곱슬거리는 정도와 형태가 변화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가 그 원인, 그외에 음식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도 그 원인중의 하나이다.

식물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모근, 그 모근을 감싸는 모낭의 형태가 정상모발과 달라 모근에서부터 껶여져 성장을 한다. 또한 모발의 조직과 구조면에서도 정상모발과 판이하게 다르다. 정상모발은 조직의 구조가 일정한 크기의 원통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곱슬머리의 조직은 그 크기가 작게 이루어져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쏠려 있다. 이것이 모발의 외형(모표피)에도 영향을 주어 원통형으로 곧은 정상모발과 달리 울퉁불퉁하게 뒤틀려 있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모발의 외형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곱슬머리는 광택이 없고 항상 푸석푸석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항상 수분을 많이 함유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모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간중간 유난히 반짝이는 광택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모발이 뒤틀려 있기 때문에 그렇다.

Posted by SB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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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왜 머리가 더 곱슬해 질까요? 

 


먼저 왜 어떤 머리는 곱슬머리이고 어떤 머리는 직모일까요?

그이유는 곱슬머리와 직모는 단면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곱슬머리 한가닥을 절단해서 그 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납잡한 모양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직모의 단면은 둥근모양입니다. 

왜 단면의 모양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평평한 종이의 아래쪽을 손가락끝으로 붙잡고 책상위에 똑바로 세울수 있습니까? 안될것입니다. 종이는 즉시 구부러지죠.

단면이 납작한 곱슬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 현상입니다. 

반면에 종이의 원통 모양으로 말아 놓는다면 똑바로 세우기가 쉽습니다.

단면이 둥근 머리카락도 똑같은 이유로 곧게 서 있는 것입니다

원통모양은 힘을 받기 때문에 구부러지지 않아야 할물건을 만들때에 자주 쓰이는데, 건물의 굴뚝이나 기둥이 원통 모양인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 

참 사람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유전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왜 곱슬머리는 비만 오면 더 꼬불거릴까요?

그것은 비오는 날에는 우리의 머리카락이 수분을 흡수하여 약 1.5배 팽창을 하게 됩니다.

비오는 날에 머리카락이 축 처지는 이유가 그것때문이죠.

따라서 비가 오는 날에는 상대적으로 더 꼬불어지게 보이는 것이지요.

운동을 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나 이마에서 나는 땀이 상대적으로 머리카락에 흡수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곱슬머리를 생머리로 바꿀수 있을까요?

요즘은 보통 파마의 기술이 좋아서 쉽게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드라이어로는 펴기 힘든 머리를 다이렉트 퍼머기로 깔끔하게 펴주는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꼬불꼬불 퍼머를 만드는다이렉트 퍼머기처럼 스트레이트 머리로 만들어 주는다이렉트 퍼머기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과학문화재단 사이언스올 제공

 

 

Posted by SB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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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물들이기 


요즘 길거리를 나서면 빨강, 노랑 심지어는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청소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는 것이 기성세대의 눈에는 유행을 쫓아가는 모방심리의 표현일 뿐이지만, 청소년들은 그것을 멋과 개성의 표현이라고 한다.

손톱이나 피부도 그렇지만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있는데, 흑갈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와 적갈색을 띠는 페오멜라닌이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이들 색소의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머리카락의 색이 다르게 나타난다.

머리카락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겉 표면은 생선비늘처럼 되어 있고, 그 안쪽에는 껍질에 해당되는 모표피와 내부의 모피질로 되어 있다.

머리카락을 염색할 때 보통 두 가지 약을 섞어서 사용하게 되는데, 하나는 암모니아와 염료를 섞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산화제인 과산화수소이다. 암모니아는 머리카락을 부풀게 하여 머리카락 표면의 비늘을 들뜨게 만들어서 염료와 과산화수소가 잘 침투해 들어가게 한다. 과산화수소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머리카락을 희게 한다. 그러면 염료분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여 염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염색약을 사용할 때에는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염색약에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염색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주의사항을 확인하여 그대로 준수하고 이상이 생겼을 때 즉시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아무튼 머리카락 물들이기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기성세대와의 새로운 갈등으로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려면 물들이기를 하더라도 깔끔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게 하여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개성 표현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Posted by SB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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