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성과,정책

[사회/복지]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

by SB리치퍼슨 2012. 5. 11.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 


민들레국수집’을 운영하는 서영남 수사가 식당에서 일어서기 위한 밥 한 끼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서비스 합니다.

손님은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갈 때 '잘 먹었습니다'란 인사 한 마디면 계산이 된다고 한다. 
식사 시간대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매주 토~수요일)까지 자유롭고, 누구에게나 밥 값은 공짜다. 
일반 식당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런 광경은 인천 동구 화수동 달동네 끝자락에 자리한 '민들레국수집'에선 일상 생활이다.

'민들레국수집'은 2003년 만우절(4월1일)에 문을 열었다. 당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겠다'는 마음에서 25년간의 가톨릭 수사 생활을 접고 세상에 나온 서영남(57)씨가 종자돈 300만원과 6인용 식탁 하나로 2평 남짓한 공간에서 둥지를 튼 게, '민들레국수집'의 시작이라고 한다.

민들레국수집은 일반인들이 그의 선행을 알고 기꺼이 성금을 보내온다고 한다. 큰 돈은 아닐 지라도 그에게는 넉넉한 인심과 마음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민들레국수집 소문을 들은 네티즌들은 포털 업체인 다음(Daum)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음 하이픈 희망모금'(http://hyphen.daum.net/request/)에서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펼쳐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

선행을 하는 아름다운 선인에게는 든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 주위에 있다.
이런 마음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자립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민들레 국수집 http://mindlele.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