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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피가 마른다" 기러기아빠…비상계엄發 고환율 공포

by SB리치퍼슨 2024. 12. 9.

"피가 마른다" 기러기아빠…비상계엄發 고환율 공포

비상계엄 사태로 이달 3일 밤 원·달러 환율이 15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446.5원까지 치솟는 등 고환율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녀를 미국 등 해외에 유학 보낸 학부모도 고환율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고환율로 해외로 자녀를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등 학부모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학 관련 카페에선 환율 관련 상담과 고민 글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 새해 해외 유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고환율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환전 수수료가 낮은 해외 송금 상품 등을 찾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탄핵 정국 등으로 지난주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중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번주 원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가장 약세였습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원화는 지난주 달러 대비 1.86% 평가 절하됐습니다.

 

해외에서 원화로 생활자금을 조달받는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당분간 잘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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