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사모펀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
마녀공장,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400원, 6.38% 오른 1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토니모리와 클리오도 각각 4.87%, 4.29%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삐아 역시 5%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4억 517만 달러(2조 633억 원)로 1위 자리를 지키던 프랑스(10억 3,215만 달러)를 제쳤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새 주인으로 맞은 마녀공장이 급등세입니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마녀공장은 전 거래일 대비 25.93%(3970원) 오르며 1만9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상한가로 개장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19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코스닥에 상장된 코스메틱 브랜드 마녀공장을 인수합니다. 거래 규모는 3700억원입니다. 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2508억원)과 비교해 47% 가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졌습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해외 성과를 보고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합니다. 라쿠텐과 조조타운 등 일본 유명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돈키호테 등 오프라인 점포 약 6300곳에 입점해 있습니다. 최근엔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미국 대형 유통사인 코스트코와 얼타에 입점하면서 채널을 확장했습니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냈습니다. 2023년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0억원, 1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마녀공장은 차트를 볼 때 이제 대세상승을 위한 바닥을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량과 모멘텀이 강해 보입니다.
올 해 긍정적으로 보이는 화장품 섹터 중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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