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6월 12일 출시 예정 & 수혜주

테슬라 로보택시, 6월 12일 출시 예정 & 수혜주

테슬라는 6월 12일부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약 10대의 모델 Y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이 서비스는 특정 지역 내에서만 운행되며, 원격 운영자가 차량을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테슬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며, 일반 대중에게는 6월 말 또는 7월 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수개월 내에 차량 수를 1,000대로 확대하고, 2026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100만 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오는 6월 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우버 등 차량 호출 서비스를 감독하는 텍사스주 면허·규제국이 아직 테슬라를 차량 호출 서비스 허가를 보유한 업체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가 이번 주에 오스틴의 공공 도로에서 모델Y 차량의 운전석에 아무도 태우지 않은 채로 완전 자율주행을 시범 운행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테슬라측은 출시일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의 기술적 특징으로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 FSD 언슈퍼바이즈드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지오펜싱 기반 운행은 특정 지역 내에서만 차량이 운행되며, 이는 안전성과 규제 준수를 위한 조치입니다. 원격 모니터링은 테슬라 직원들이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을 확보합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출시가 자율주행 차량의 '황금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테슬라 주가가 최대 40%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그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026년 말까지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관련 기업들의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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