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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음악파일 불법 복사 막아

by SB리치퍼슨 2017. 2. 6.

[기사] 음악파일 불법 복사 막아




2003년 05월 08일 (목) 16:21

고속 인터넷 발달은 급속한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가져왔다.
전자상거래 가운데 음악파일 유통은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는 하 지만 불법적인 음악 복사 및 배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해 음악연주를 들을 수 있고, 그 음악을 온라인상 에서 받아볼 수 있는 기술로 인터넷상에서 음악을 파는 서비스가 증 가하고 있지만 판매된 음악이 다시 불법으로 배포되는 것은 방지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단국대 멀티미디어통신망연구실 박인정 교수팀은 인터넷상에서 음악 파일이 불법으로 복사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오디오저작 권 고속마킹 장치'를 개발중이다.

박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불법적인 음향의 배포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팀의 기술은 정보전달 재료로 사용되는 '워터마크(watermark) '의 활용을 다양화하는 대안으로 스펙트로그램화된 음향에 대입시키 는 방법을 제공한다.

워터마킹을 삽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음향을 2차원 영상으로 변환한 후에 각 주파수 영역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또는 영상을 직접 워 터마킹할 수 있는 스펙트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기술의 특징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종래 무작위 변수를 이용해 워터마크로 이용하던 것을 심벌화된 워터마크를 이용해 콘텐츠 업자마다 고유한 워터마크를 확보할 수 있 도록 한 것이다.

또 잡음으로 삽입되는 워터마크 밀도를 낮춤으로써 전체적인 원음향 품질을 보존할 수 있게 했다.

단국대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벤처기업인 테크노하우스와 공동연 구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에서는 이 외에 디지털 키보드, 네트워크 모니터, 디지털 웹 T V, 스마트홈 등에 대해 연구 개발중이다.

<김태근 기자>
* 소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8-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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