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2.23)
스스로 던져야 할 질문은 "어디 가야 내가 만나고자 하는 이에게 나를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이다.
자영업자건 고용된 사람이건, 구멍가게를 운영하건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건, 자기 일에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내는 일은 비즈니스에 동력을 부여하는 핵심 기술이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은 인맥을 비즈니스 구축의 핵심으로 본다...
조직이나 도시마다 주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길잡이'들은 대개 여러 인맥이 서로 만나고 겹치는 접점에 있다.
산업기관에 속한 사람일 수도 있고, 고용주협회나 지역사업 후원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알고 지내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일단 이런 핵심 인물을 찾게 되면, 주저하지 말고 내 인맥 속으로 흡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길잡이를 찾아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이들이 이미 구축한 폭넓은 인맥과 나를 연결한다는 의미다.
존 팀벌리의 '파워 인맥' 중에서 (21세기북스, 35~37p)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일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유망 분야에 대해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기획안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 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 기획안은 한낱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내가 아무리 그럴듯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도, 그 아이디어의 실현을 도와줄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면 일을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A이사는 회사의 신규사업으로 인쇄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맡게 됐습니다. 그는 물론 인쇄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게 없는 문외한입니다. 더구나 인쇄업계는 생소하기 그지 없는 '그들 만의 용어', 복잡한 업계 관행 등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만만치 않은 분야입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걱정이 안됩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지인을 통해 인쇄업을 하는 사람을 소개받았고, 하루 날을 잡아 인쇄업계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만약 A이사가 인쇄업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인맥을 갖춰놓지 못했다면,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많은 분야가 그렇듯이, 인쇄도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한 자료 수집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또 파악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야이기 때문이지요.
꼭 비즈니스 뿐만이 아닙니다. 취미도 공부도 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으십니까? 지인을 통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타는 사람을 소개 받아 만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가 장비, 배우는 방법, 주의할 점 등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줄 겁니다.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주변에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찾아가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게 유창한 영어 구사의 지름길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인맥. 당신은 인맥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인맥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하루 조용한 날을 잡아 노트에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명단'을 써보세요. 내 '인맥 리스트'가 몇 명인가요?
초,중,고교,대학 친구, 친척, 이웃, 스승, 내가 다니는 교회 신도, 내가 나가는 모임의 회원들, 직장 동료, 과거의 직장 동료, 거래회사 사람, 고객 등등.
300명 쯤 되십니까? 그러면, 이 중 세달에 한번이라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은 몇명인가요?
내가 하기에 따라서는, 인맥은 '배수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도 300명 가량의 인맥을 갖고 있을테니, 내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면, 내 인맥은 300명이 아니라 9만명, 아니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평생 일은 물론 여가도 함께 보내야할 귀중한 사람들이지요.
내 인맥을 정리해본 뒤, 이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자연히 일도 잘 풀리고 인생도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2.23)
스스로 던져야 할 질문은 "어디 가야 내가 만나고자 하는 이에게 나를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이다.
자영업자건 고용된 사람이건, 구멍가게를 운영하건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건, 자기 일에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내는 일은 비즈니스에 동력을 부여하는 핵심 기술이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은 인맥을 비즈니스 구축의 핵심으로 본다...
조직이나 도시마다 주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길잡이'들은 대개 여러 인맥이 서로 만나고 겹치는 접점에 있다.
산업기관에 속한 사람일 수도 있고, 고용주협회나 지역사업 후원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알고 지내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일단 이런 핵심 인물을 찾게 되면, 주저하지 말고 내 인맥 속으로 흡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길잡이를 찾아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이들이 이미 구축한 폭넓은 인맥과 나를 연결한다는 의미다.
존 팀벌리의 '파워 인맥' 중에서 (21세기북스, 35~37p)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일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유망 분야에 대해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기획안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 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 기획안은 한낱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내가 아무리 그럴듯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도, 그 아이디어의 실현을 도와줄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면 일을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A이사는 회사의 신규사업으로 인쇄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맡게 됐습니다. 그는 물론 인쇄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게 없는 문외한입니다. 더구나 인쇄업계는 생소하기 그지 없는 '그들 만의 용어', 복잡한 업계 관행 등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만만치 않은 분야입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걱정이 안됩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지인을 통해 인쇄업을 하는 사람을 소개받았고, 하루 날을 잡아 인쇄업계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만약 A이사가 인쇄업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인맥을 갖춰놓지 못했다면,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많은 분야가 그렇듯이, 인쇄도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한 자료 수집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또 파악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야이기 때문이지요.
꼭 비즈니스 뿐만이 아닙니다. 취미도 공부도 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으십니까? 지인을 통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잘 타는 사람을 소개 받아 만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가 장비, 배우는 방법, 주의할 점 등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줄 겁니다.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주변에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찾아가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게 유창한 영어 구사의 지름길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인맥. 당신은 인맥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인맥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하루 조용한 날을 잡아 노트에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명단'을 써보세요. 내 '인맥 리스트'가 몇 명인가요?
초,중,고교,대학 친구, 친척, 이웃, 스승, 내가 다니는 교회 신도, 내가 나가는 모임의 회원들, 직장 동료, 과거의 직장 동료, 거래회사 사람, 고객 등등.
300명 쯤 되십니까? 그러면, 이 중 세달에 한번이라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은 몇명인가요?
내가 하기에 따라서는, 인맥은 '배수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도 300명 가량의 인맥을 갖고 있을테니, 내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면, 내 인맥은 300명이 아니라 9만명, 아니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평생 일은 물론 여가도 함께 보내야할 귀중한 사람들이지요.
내 인맥을 정리해본 뒤, 이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자연히 일도 잘 풀리고 인생도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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