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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어

[상식/한자] 사자성어 모음 #1 (500개)

by SB리치퍼슨 2018. 9. 19.

[상식/한자] 사자성어 모음 #1 (500개)


1.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로서 근거 없이 나도는 말들을 뜻한다.
《유》道聽塗說(도청도설)
2. 苛斂誅求(가렴주구): 관리가 세금 따위를 가혹하게 받고 빼앗아 백성을 못살게 구는 가혹한 정치를 말한다.
* 斂: 거둘 렴 * 誅: 벨 주
《유》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유》塗炭之苦(도탄지고)
3.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빼어나고 재주가 많으면 운명이 기구함을 뜻한다.
《유》美人薄命(미인박명)
4. 刻骨難忘(각골난망): 깊이 새기어 두고 은혜를 잊지 않음을 뜻한다.
《유》白骨難忘(백골난망) 《유》結草報恩(결초보은)
5. 角者無齒(각자무치):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갖출 수는 없음을 뜻한다.
6. 刻舟求劍(각주구검): 판단력이 둔하여 시대나 상황의 변화를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유》守株待兎(수주대토)
7. 肝膽相照(간담상조): 마음을 툭 터놓고 격의 없이 사귀며 친히 지냄을 이르는 말이다.
8. 敢不生心(감불생심):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도 없음을 뜻한다.
《유》焉敢生心(언감생심)
9.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 상대방이 듣기 좋게 하는 말을 뜻한다.
《유》巧言令色(교언영색)
10. 感之德之(감지덕지): 대단히 고맙게 여김을 말한다.
11. 甘呑苦吐(감탄고토): 사리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제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안 맞으면 싫어한다는 말이다.
* 呑: 삼킬 탄
12.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남녀를 가리킨다.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13. 甲論乙駁(갑론을박):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의 의견을 내세워 남의 의견을 반박함으로써 서로 논박함을 말한다.
* 駁: 논박할 박
14.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물결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의미한다.
15.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을 고쳐 착하게 됨을 일컫는다.
《유》改邪歸正(개사귀정)
16.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릴만한 뛰어난 재주를 말한다.
17. 去頭截尾(거두절미): 군더더기 말은 빼고 요점만 말함을 가리킨다.
* 截: 끊을 절
《유》單刀直入(단도직입)
18.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할 때일수록 위험할 때를 대비함을 뜻한다.
《유》居安如危(거안여위) 《유》有備無患(유비무환)
19. 擧案齊眉(거안제미): 밥상을 눈높이로 받들어 올림을 뜻하는데, 아내가 남편을 극진히 공경함을 가리킨다.
20. 乾坤一擲(건곤일척): 천지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말한다.
* 擲: 던질 척
《유》一擲乾坤(일척건곤)
21. 乞骸骨(걸해골): 벼슬을 하는 동안 썼던 머리를 돌려받음을 말한다.
* 骸: 뼈 해
22.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을 철저히 연구하여 그 이치를 잘 알게 됨을 뜻한다.
23. 隔世之感(격세지감):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딴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말한다.
《유》今昔之感(금석지감)
24. 隔靴搔痒(격화소양): 신발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뜻한다.
* 搔: 긁을 소 * 痒 : 가려울 양
《유》隔靴爬痒(격화파양)
* 爬: 긁을 파
25. 牽强附會(견강부회):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치에 맞추려 한다는 말이다.
《유》我田引水(아전인수) 《유》自己合理化(자기합리화)
26. 見利思義(견리사의):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한다는 말이다.
27. 犬馬之勞(견마지로): 임금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을 뜻한다.
《유》犬馬之役(견마지역) 《유》犬馬之誠(견마지성)
28.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보고 칼을 빼듯이 하찮은 일에 화를 낸다는 뜻이다.
* 蚊: 모기 문
《유》割鷄牛刀(할계우도), 割鷄焉用牛刀(할계언용우도)
29. 見物生心(견물생심):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으로, 소유욕을 경계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30. 見危致命(견위치명):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싸움을 뜻한다.
《유》見危授命(견위수명)
31.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함을 의미한다.
32.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농군이 주워감을 뜻하는데, 서로 싸우다가 제 삼자가 이익을 보는 것 또는 무익한 싸움을 일컫는다.
《유》蚌鷸之爭(방휼지쟁) 《유》漁夫之利(어부지리) 《유》田夫之功(전부지공)
33. 結者解之(결자해지): 일을 벌여 놓은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 함을 말한다.
34. 結草報恩(결초보은):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갚음을 말한다.
《유》刻骨難忘(각골난망) 《유》白骨難忘(백골난망)
35. 兼人之勇(겸인지용): 혼자서 두 사람 이상 몫을 하는 빼어난 용기를 뜻한다.
36.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분수없이 행동하는 것이다.
《반》隱忍自重(은인자중)
37.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구한다는 뜻으로, 선비가 학문과 덕행을 연마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된다.
《유》經世濟民(경세제민) 《유》濟世安民(제세안민)
38.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한 여성의 미모를 뜻한다.
《유》絶世佳人(절세가인) 《유》絶代佳人(절대가인) 《유》絶世美人(절세미인)
《유》閉月羞花(폐월수화)
39. 耕當問奴(경당문노): 농사짓는 일은 노비에게 물어야 하는 것처럼 일은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음이 옳다는 뜻이다.
40.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나 실제로는 가까이 하지 않음을 뜻한다.
41. 經天緯地(경천위지): 하늘을 날줄로 삼고 땅을 씨줄로 삼아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이다.
42. 鷄口牛後(계구우후):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부리가 되라는 뜻으로]큰 집단의 말단보다는 작은 집단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나음을 말한다.
43.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이다.
44. 鷄肋(계륵): 닭갈비처럼 별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처럼 버릴 수도 없고 취할 수도 없는 경우를 말한다.
* 肋: 갈빗대 륵
45. 鷄鳴狗盜(계명구도): 학자가 배워서는 안 될 하찮은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46. 股肱之臣(고굉지신): 다리와 팔뚝에 비길만한 신하라는 뜻으로, 임금이 가장 가까이 하며 신임하는 신하를 뜻한다.
* 股: 넓적다리 고 * 肱: 팔뚝 굉
47. 膏粱珍味(고량진미): 기름진 고기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말한다.
* 膏: 기름 고 * 粱: 기장 량
48.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을 의미한다.
49. 鼓腹擊壤(고복격양): 정치가 잘 되어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는 태평성대를 뜻한다.
《유》太平聖代(태평성대)
50. 姑息之計(고식지계): 임시변통이나 한 때의 미봉으로 일시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계책을 의미한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凍足放尿(동족방뇨) 《유》下石上臺(하석상대)
* 彌: 오랠 미, 여기서는 기울 미.
51. 苦肉之策(고육지책): 어찌할 수가 없어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내는 꾀를 말한다.
52. 孤掌難鳴(고장난명):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내기가 어렵듯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일을 하기가 어려움을 뜻한다.
53.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을 다하면 낙이 옴을 이르는 말이다.
《반》興盡悲來(흥지비래)
54. 固執不通(고집불통): 고집이 세어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말한다.
《유》膠柱鼓瑟(교주고슬)
55. 高枕安眠(고침안면): 베게를 높이 하여 편히 자듯이, 근심 없이 편안히 잘 지냄을 이르는 말이다.
《유》高枕無憂(고침무우) 《유》高枕而臥(고침이와)
56. 曲學阿世(곡학아세): 배운 학문을 왜곡시켜 시류나 이익에 영합(迎合)함을 의미한다.
《유》御用學者(어용학자)
57. 骨肉相爭(골육상쟁): 부자, 형제간의 심한 다툼 또는 같은 민족끼리 서러 다툼을 말한다.
《유》同族相殘(동족상잔)
58. 空山明月(공산명월): 텅 빈 산위에 떠 있는 밝은 달이란 뜻으로, 보름달이 비추는 한밤 산속의 정경을 나타낸다.
59. 空前絶後(공전절후):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을 뜻한다.
《유》前無後無(전무후무)
60. 空中樓閣(공중누각): 신기루(蜃氣樓)를 말하는데, 흔히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이나 일을 의미한다.
61. 誇大妄想(과대망상): 자기의 현재 상태를 실제보다 턱없이 크게 평가하여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는 것을 뜻한다.
62.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말로, 지나침과 부족함은 낫고 못함을 따질 것이 없이 둘 다 잘못이라는 것이다.
* 여기서 猶(오히려 유)는 ‘못하다’로 해석하시지 말고 ‘같다’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63. 管鮑之交(관포지교):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으로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두터운 사람을 일컫는다.
* 鮑: 절인 물고기 포
《유》金蘭之交(금란지교) 《유》刎頸之交(문경지교) 《유》金石之交(금석지교)
《유》芝蘭之交(지란지교) 《유》水魚之交(수어지교) 《유》膠漆之交(교칠지교)
《유》莫逆之友(막역지우)
《반》市道之交(시도지교)
64. 冠婚喪祭(관혼상제): 관례(冠), 혼례(婚), 상례(喪), 제례(祭)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65. 刮目相對(괄목상대): 학식이나 재주가 매우 높아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일컫는 말이다.
* 刮: 비빌/닦을 괄
66.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는 말로, 조그만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서 도리어 일을 크게 그르침을 의미한다.
67. 巧言令色(교언영색):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말을 교묘하게 하고 표정을 좋게 꾸밈을 의미한다.
《유》甘言利說(감언이설)
《반》剛毅木訥(강의목눌) 《반》誠心誠意(성심성의)
68. 矯枉過直(교왕과직): 잘못을 바로 잡으려다가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枉: 굽을 왕
69. 膠柱鼓瑟(교주고슬): 융통성이 없고 고집스런 경우, 즉 규칙에 얽매이어 변통할줄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다.
* 膠: 아교 교 * 瑟: 큰 거문고 슬
《유》固執不通(고집불통)
70. 敎學相長(교학상장):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가르쳐 보아야 학문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71.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굽이굽이 깊이 든 마음속이라는 말이다.
《유》九折羊腸(구절양장)
72. 口蜜腹劍(구밀복검): 겉으로는 친절한체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가짐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裏藏刀(소리장도) 《유》笑中有劍(소중유검)
73. 九死一生(구사일생):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겪고 겨우 살아남을 뜻한다.
74.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상대의 능력을 얕잡아보고 하는 말이다.
75. 九牛一毛(구우일모): 대단히 많은 것 중에서 아주 적은 부분 또는 아주 하찮고 미미한 존재를 뜻한다.
《유》滄海一粟(창해일속)
76. 九折羊腸(구절양장): 양의 창자처럼 매우 구불구불하여 일이나 앞길이 매우 험난함을 뜻한다.
《유》九曲肝腸(구곡간장)
77.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중에 한 마리의 학으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걸출한 한 사람을 말한다.
《유》鷄群一鶴(계군일학) 《유》鷄群孤鶴(계군고학)
《유》白眉(백미) 《유》壓卷(압권) 《유》出衆(출중)
78.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서로 자신의 땅을 근거지로 삼아 서로 뺏고 빼앗는 혼란한 상황을 말한다.
79. 君子三樂(군자삼락):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란 말로, 맹자의 말에서 비롯된다. 첫째로 부모가 모두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둘째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고, 셋째로 천하의 수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을 군자삼락이라 한다.
80. 權謀術數(권모술수): 남을 교묘하게 속이는 술책을 말한다.
81. 權不十年(권불십년): 권력은 오래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勢不十年(세불십년) 《유》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82. 勸善懲惡(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는 뜻으로, 우리생활의 커다란 지침이라 할 수 있다.
83. 捲土重來(권토중래): 패한 사람이 세력을 길러 대단한 기세로 재차 공격해 옴을 말한다.
* 捲: 걷을/힘쓸 권, 말 권
84. 克己復禮(극기복례): 사사로운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禮儀凡節)을 지킴을 의미한다.
85.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말로서, 사람은 주변의 환경이나 친구의 영향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
《유》近朱者赤(근주자적)
86.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하게 여기어 지킬 법규나 규정을 말한다.
87. 金蘭之交(금란지교):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 그윽한 사람을 일컫는다.
《유》斷金之交(단금지교) 《유》刎頸之交(문경지교) 《유》金石之交(금석지교)
《유》芝蘭之交(지란지교) 《유》水魚之交(수어지교) 《유》膠漆之交(교칠지교)
《유》莫逆之友(막역지우) 《유》管鮑之交(관포지교)
88. 錦上添花(금상첨화): 아름다움에다 아름다움을 더하거나 좋은 것이 더해짐을 의미한다.
《반》雪上加霜(설상가상)
89. 金石盟約(금석맹약): 쇠나 돌처럼 굳은 약속을 뜻한다.
90. 今昔之感(금석지감): 지금과 옛적을 비교할 때 차이가 너무 심하여 일어나는 느낌을 말한다.
《유》隔世之感(격세지감)
91. 今時初聞(금시초문): 이제야 비로소 처음으로 들었다는 뜻이다. =今始初聞(금시초문)
92.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듯이, 출세를 하고 부귀를 차지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쓸데없음을 일컫는다.
《유》衣錦夜行(의금야행) 《유》繡衣夜行(수의야행)
《반》錦衣晝行(금의주행)
93. 錦衣還鄕(금의환향): 벼슬 또는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온다는 것이다.
94. 金枝玉葉(금지옥엽):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으로, 임금의 자손이나 귀여운 자손을 일컫는 말이다.
95. 氣高萬丈(기고만장): 우쭐하여 기세가 대단하다.
96. 起死回生(기사회생):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가 다시 살아남을 말한다.
97. 奇想天外(기상천외): 보통사람이 짐작(斟酌)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奇拔)한 생각을 말한다.
98. 杞憂(기우):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서, 장래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일컫는 말이다.
《유》杞人之憂(기인지우) 《유》杞人憂天(기인우천) 《유》吳牛喘月
99. 氣盡脈盡(기진맥진): 몸이 쇠약하여 죽을 정도로 힘이 빠짐을 뜻한다.
《유》氣盡力盡(기진역진)
100. 騎虎之勢(기호지세): 달리는 호랑이의 등을 타고 있으면 중간에 내릴 수 없듯이,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을 일컫는다.
《유》騎獸之勢(기수지세) 《유》騎虎難下(기호난하)
101. 落落長松(낙락장송): 오래되어 가지가 축축 늘어진 키 큰 소나무를 말하는데, 지조(志操)와 절개(節槪)를 지키는 충신의 모습을 비유(比喩, 譬喩)하는 말이다.
102. 落花流水(낙화유수): 세월의 쇠잔영락(衰殘零落)함 또는 남녀가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비유한 말이다.
103. 難攻不落(난공불락): 장애물이 너무나 견고해서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104. 難兄難弟(난형난제):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 엇비슷하여 그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을 뜻한다.
《유》莫上莫下(막상막하) 《유》伯仲之勢(백중지세) 《유》伯仲之間(백중지간)
105.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일컫는다.
《유》邯鄲之夢(한단지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一場春夢(일장춘몽)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106. 南橘北枳(남귤북지): 남쪽의 귤이 북쪽에서는 탱자가 됨을 말하는데, 사람은 처한 상황에 따라 성품이 변함을 의미한다.
* 橘: 귤 귤 * 枳: 탱자 지
107. 南男北女(남남북녀): 남쪽은 남자가 준수하고 북쪽은 여자가 아름답다는 것을 의미한다.
108. 男女有別(남녀유별): 남자와 여자는 각각의 예(禮)로 구별해야 함을 말한다.
109.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말로, 가난한 사람이 살길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의미한다.
110. 濫觴(남상): 어떤 사물이나 일의 시작을 의미한다.
* 觴: 술잔 상
《유》嚆矢(효시) 《유》權與(권여)
* 嚆: 울릴 효
111.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속의 송곳이란 말로,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자연히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됨을 의미한다.
* 囊: 주머니 낭 * 錐: 송곳 추
《유》毛遂自薦(모수자천) 《유》錐處囊中(추처낭중)
112. 內憂外患(내우외환):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을 뜻한다.
113. 怒甲移乙(노갑이을): 어떤 사람에게 당한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한다는 뜻이다.
114. 路柳墻花(노류장화): 아무나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이나 담 밑의 꽃이란 뜻으로, 창녀(娼女)를 가리키는 말이다.
115. 怒發大發(노발대발): 크게 화를 냄을 뜻한다.
《유》怒髮衝冠(노발충관)
116. 勞心焦思(노심초사): 어떤 일을 할 때에 매우 애를 쓰고 속을 태운다는 말이다.
117. 綠林豪傑(녹림호걸): 도둑이나 불한당을 부르는 병칭(竝稱)이다.
《유》綠林(녹림) 《유》綠林豪客(녹림호객) 《유》白浪(백랑)=白波(백파)=夜客(야객)
118. 綠陰芳草(녹음방초): 늦봄과 여름날의 아름다운 경치를 말한다.
119. 綠衣紅裳(녹의홍상): 젊은 여자의 고운 옷차림을 일컫는다.
120. 論功行賞(논공행상): 공이 크고 작음을 논하여 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
121.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으면 장난감으로 와제(瓦製)의 실패를 주던 고사(故事)에 의하여, 딸을 낳은 즐거움을 뜻한다.
《유》弄瓦之喜(농와지희)
* 弄璋之慶(농장지경): 아들을 낳으면 장난감으로 장(璋)이란 옥(玉)을 준 고사(故事)에 의하여, 아들을 낳은 기쁨을 뜻한다.
《유》弄璋之喜(농장지희)
122. 累卵之危(누란지위): 알을 쌓아 놓은 듯이 조금만 건드려도 쓰러질 것 같은 위험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123. 多岐亡羊(다기망양): 학문의 길은 여러 갈래여서 올바른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124. 多多益善(다다익선): 양(量)이나 수(數)가 많을수록 좋음을 의미한다.
125. 斷金之交(단금지교): 쇠를 자를 정도로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한다.
《유》斷金之契(단금지계)
126. 斷機之戒(단기지계): 짜던 베도 도중에 자르면 쓸모없이 되듯이, 학문도 도중에 그만두지 말고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뜻한다.
127. 單刀直入(단도직입): 여러 말하지 않고 곧바로 결론이나 요점을 말하는 것이다.
《유》去頭截尾(거두절미)
128. 簞食瓢飮(단사표음):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이라는 뜻으로,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을 뜻한다.
* 簞: 도시락 단 * 食: 밥 사 * 瓢: 표주박 표
129.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으로, 여인의 아름다운 얼굴을 말한다.
130.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吟風弄月(음풍농월) 《유》吟風?月(음풍영월)
131. 螳螂拒轍(당랑거철): 자기 힘은 생각지도 않고 무모(無謀)하게 대항함을 비유한 말이다.
* 螳: 사마귀 당 * 螂: 사마귀 랑 * 轍: 바퀴자국 철
《유》螳螂之斧(당랑지부)
132.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을 말한다.
《유》啞然失色(아연실색) 《유》愕然失色(악연실색)
* 啞: 벙어리 아 * 愕: 놀랄 악
133.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이 될 사람은 오랜 기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짐을 뜻한다.
134. 大膽無雙(대담무쌍): 대담한 것으로 따져봤을 때 그와 상대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다.
135. 大同小異(대동소이): 작은 부분에서만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같음을 말한다.
136. 大義名分(대의명분):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와 본분을 뜻한다.
137. 德必有隣(덕필유린): 덕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이 따른다는 의미이다.
138. 桃園結義(도원결의):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서로 의리로서 맺는 일을 말한다.
139. 道聽塗說(도청도설): 말을 들으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 버리는 경솔(輕率)한 언행 또는 근거 없이 나도는 소문을 뜻한다.
《유》街談巷說(가담항설)
140.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구덩이나 숯불 속에 떨어진 것 같은 괴로움을 나타내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곤란함을 말한다.
《유》苛斂誅求(가렴주구) 《유》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141. 獨不將軍(독불장군): 본래 의미는 일은 혼자 하기 어렵고 여럿이 같이 해야 함을 뜻하는데, 이는 변형되어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으로 일컫게 되었다.
142. 讀書尙友(독서상우): 독서를 통해서 옛 선현과 사상적인 공감을 하여 마치 살아 있는 인물과 만나 사귀듯 하는 것을 말한다.
143.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로, 같은 조건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취한다는 뜻이다.
144. 東問西答(동문서답): 물음에 대하여 전혀 얼토당토않은 대답을 함을 의미한다.
145. 同病相憐(동병상련):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잘 이해해 줌을 뜻한다.
《유》吳越同舟(오월동주) 《유》同憂相救(동우상구) 《유》同舟相救(동주상구)
《유》同氣相求(동기상구) 《유》同惡相助(동악상조) 《유》同類相救(동류상구)
《유》類類相從(유유상종) 《유》草綠同色(초록동색)
146. 東奔西走(동분서주):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것을 뜻한다.
147. 同床異夢(동상이몽):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음을 말한다.
148.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뜻으로, 한때 도움이 될 뿐 곧이어 효력이 없어져 더 악화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下石上臺(하석상대)
149. 杜門不出(두문불출): 문을 잠그고 밖에 나가지 않음을 뜻한다.
* 杜: 막을 두
150. 斗酒不辭(두주불사): 술을 매우 잘 먹어 말술도 사양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151. 登高自卑(등고자비):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오른다는 뜻으로,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152. 登龍門(등용문): 잉어가 용문에 오른다는 뜻으로, 입신출세의 어려운 관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반》龍門點額(용문점액)=點額(점액)
153.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가까운 곳의 일을 오히려 잘 모름을 의미한다.
154.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독서하기 좋은 계절임을 뜻하는 말이다.
155. 馬耳東風(마이동풍): 남의 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아니함을 비유한 말이다.
《유》吾不關焉(오불관언) 《유》牛耳讀經(우이독경) 《유》牛耳誦經(우이송경)
《유》對牛彈琴(대우탄금)
156.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심으면 꼿꼿하게 자란다는 뜻으로, 환경에 따라 악도 선으로 고쳐짐을 말한다.
157. 莫上莫下(막상막하):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
《유》難兄難弟(난형난제) 《유》伯仲之勢(백중지세) 《유》伯仲之間(백중지간)
158. 莫逆之友(막역지우): 뜻이 맞아 서로 허물이 없이 잘 지내는 매우 친한 벗 사이를 말한다.
159. 萬頃蒼波(만경창파): 끝없이 너른 바다를 뜻한다.
160.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일이 끝나서 더 이상 어떻게 달리 해 볼 도리가 없음을 뜻한다.
《유》能事畢矣(능사필의)
161. 萬壽無疆(만수무강): 누구에게나 한없이 오래 살 것을 축원한다는 말이다.
162. 晩時之歎(만시지탄): 시기에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을 말한다.
163. 萬彙群象(만휘군상): 온갖 일과 물건을 말한다.
* 彙: 무리 휘
《유》森羅萬象(삼라만상)
164. 罔極之恩(망극지은): 부모나 임금에게 받은 가없이 큰 은혜를 일컫는 말이다.
《유》昊天罔極(호천망극)
165. 忘年之交(망년지교):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여 사귀는 것을 말한다.
《유》忘年之友(망년지우)
166. 亡羊補牢(망양보뢰):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말로서, 일을 그르친 후에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나타낸다.
《유》亡牛補牢(망우보뢰) 《유》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167. 望雲之情(망운지정): 타향에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자식의 애틋한 심정을 뜻한다.
《유》白雲孤飛(백운고비) 《유》望雲之懷(망운지회)
168.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의 나이 세기란 말로, 이미 지나간 일을 다시 생각해 봐야 소용없음을 나타낸다.
169. 梅蘭菊竹(매란국죽): 품성이 군자와 같이 고결하다고 여겨 사군자(四君子)라 한다.
170. 麥秀之嘆(맥수지탄): 고국의 멸망을 한탄한다는 뜻이다.
《유》麥秀黍油(맥수서유)
171. 孟母三遷(맹모삼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집을 세 번이나 옮긴 일로 어린아이의 교육에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유》三遷之敎(삼천지교) 《유》賢母之交 《유》孟母斷機之敎(맹모단기지교)
172. 盲人摸象(맹인모상):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식으로, 사물의 일부만을 알면서 함부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를 말한다.
* 摸: 더듬어 찾을/본뜰 모
173. 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배반한다는 것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笑裏藏刀(소리장도) 《유》笑中有劍(소중유검)
174. 明鏡止水(명경지수): 깨끗이 닦인 거울과 움직이지 않는 물처럼, 흔들림 없는 말고 고요한 심경을 나타낸다.
175. 名實相符(명실상부): 명성만큼이나 내실도 있어 서로 부절처럼 딱 들어 맞는다는 말이다.
176.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분명하다.
《유》不問可知(불문가지)
177. 命在頃刻(명재경각): 목숨이 곧 끊어질 것 같은 위태로운 상황을 뜻한다.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178. 明哲保身(명철보신): 어지러운 세상에서 이치에 밝아 제 몸을 잘 보호함을 뜻한다.
179. 毛遂自薦(모수자천): 조나라에서 초나라에 구원을 청할 사자를 물색할 때, 모수가 스스로 자기를 천거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가 자기를 추천하는 일을 말한다.
《유》囊中之錐(낭중지추)
180. 矛盾(모순):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을 뜻한다.
《유》自家撞着(자가당착) 《유》矛盾撞着(모순당착)
181.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듯,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꾼을 말한다.
182. 目不忍見(목불인견): 몹시 딱하거나 참혹하거나 처참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183.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로, 듣기에는 좋으나 실현 불가능한 헛된 이론을 말한다.
* 猫: 고양이 묘 * 鈴: 방울 령
《유》猫頭懸鈴(묘두현령) 《유》卓上空論(탁상공론)
184. 武陵桃源(무릉도원): 모든 사람들이 아무 걱정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상향을 뜻한다.
185. 無所不爲(무소불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유》無所不能(무소불능)
186.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이 없이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을 뜻한다.
《유》流手徒食(유수도식)
187. 無爲自然(무위자연): 인위(人爲)를 보탬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말한다.
188. 無知莫知(무지막지): 하는 짓이 매우 무지하고 또 우악스럽다는 의미이다.
189. 刎頸之交(문경지교): 생사를 같이하여 목이 달아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람 또는 그런 벗을 말한다.
* 刎: 목벨 문 * 頸: 목 경
190. 文房四友(문방사우): 종이(紙), 붓(筆), 벼루(硯), 먹(墨)의 네 가지 문방구를 말한다.
《유》文房四寶(문방사보)
191. 聞一知十(문일지십): 하나를 듣고서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매우 총명함을 의미한다.
《유》擧一明三(거일명삼)
192. 門前成市(문정성시): 권세가나 부잣집에 방문객이 많아 문 앞이 시장을 이루다시피 붐빔을 뜻한다.
《유》門前如市(무전여시) 《유》門庭成市(문정성시) 《유》門庭若市
《반》門前雀羅(문전작라)
193. 門前雀羅(문전작라): 가난하고 천해지면 문 앞에 새 그물을 쳐 놓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어진다는 말이다.
* 雀: 참새 작
194. 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을 뜻한다.
195. 物我一體(물아일체): 물질과 나, 객관(物)과 주관(我)의 구별이 없이 하나가 된 경지를 일컫는다.
《유》主客一體(주객일체) 《유》物心一如(물심일여)
196.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물정에 관여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을 말한다.
197. 彌縫策(미봉책):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꾸며 맞추기 위한 계책을 말한다.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凍足放尿(동족방뇨) 《유》下石上臺(하석상대)
198. 尾生之信(미생지신): 신의가 두터움 혹은 고지식한 행위라는 의미로 신의가 매우 두텁다는 면에서는 칭찬을, 지나치게 고지식하다는 면에서는 비난받음을 일컫는다.
《유》抱柱之信(포주지신)
199. 薄利多賣(박리다매): 적게 남기고 많이 팔아 수익을 올리는 일을 말한다.
200. 博而不精(박이부정):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기는 하나 정밀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유》皮肉之見(피육지견) 《유》走馬看山(주마간산) 《유》走馬看花(주마간화)
201.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뼉을 치며 한바탕 크게 웃는 것을 말한다.
202. 博學多識(박학다식):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을 의미한다.
《유》博覽强記(박람강기) 《유》多聞博識(다문박식)
203. 博學審問(박학심문): 널리 배우고 자세하게 묻는다는 뜻으로, 배우는 사람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태도를 말한다.
《유》廣學詳問(광학상문)
204. 反哺之孝(반포지효):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일컫는 말이다.
* 哺: 먹일 포
205. 拔本塞源(발본색원): 근원적인 처방. 즉 폐해(弊害)의 근원을 뽑아서 아주 없애버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206. 發憤忘食(발분망식): 일을 이루려고 끼니조차 잊고 분발 노력함을 의미한다.
207. 放聲大哭(방성대곡): 북받치는 슬픔 또는 분노를 참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말한다.
《유》放聲痛哭(방성통곡) 《유》大聲痛哭(대성통곡)
208. 傍若無人(방약무인): 남을 업신여기고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209. 背水[之]陣(배수[지]진): 물을 등지고 치는 진으로, 어떤 일에 죽기를 각오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을 일컫는다.
210. 背恩忘德(배은망덕):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반함을 말한다.
211. 百家爭鳴(백가쟁명):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가 활발하게 자신의 주의, 주장을 폈던 것을 일컫는다.
《유》諸子百家(제자백가)
212. 白骨難忘(백골난망): 백골이 된 후에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감사의 뜻으로 하는 말이다.
《유》刻骨難忘(각골난망) 《유》結草報恩(결초보은)
213. 百年河淸(백년하청): 아무리 오래 기다린다 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214.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일생동안 의좋게 살아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 偕: 함께 해
215. 白面書生(백면서생): 오로지 글만 읽어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유》冊床退物(책상퇴물)
216. 白眉(백미):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유》壓卷(압권) 《유》出衆(출중) 《유》群鷄一鶴(군계일학)
217. 百發百中(백발백중): 쏘기만 하면 어김없이 명중한다는 뜻으로, 계획한 일마다 실패 없이 잘됨을 의미한다.
218. 伯牙絶絃(백아절현): 절친한 벗의 죽음을 슬퍼함을 뜻한다.
《유》伯牙破琴(백아파금) 《유》知音(지음) 《유》高山流水(고산유수)
219. 白衣民族(백의민족): 예로부터 흰옷을 즐겨 입은 데서 ‘한민족’을 이르는 말이다.
220. 白衣從軍(백의종군): 벼슬이 없이 군대를 따라 전장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221. 百折不屈(백절불굴): 수만은 시련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유》百折不撓(백절불요)
* 撓; 휘어질 요
222. 伯仲之勢(백중지세): 세력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형세를 뜻한다.
《유》伯仲之間(백중지간) 《유》難兄難弟(난형난제) 《유》莫上莫下(막상막하)
223. 百尺竿頭(백척간두): 매우 위태로운 상태 또는 매우 앞서 나아감을 의미한다.
* 竿: 장대 간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224. 百害無益(백해무익): 해롭기만 하고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225. 變法自疆(변법자강): 옛 제도를 고쳐서 새롭게 하여 스스로를 강화시킴을 뜻한다.
226. 伏地不動(복지부동): 땅에 엎드리고 움직이지 않는 듯한 공무원들의 보신주의를 일컫는다.
227. 封庫罷職(봉고파직): 어사(御史)나 감사가 못된 관리를 파면하고 관가의 창고를 봉(封)하여 잠그는 일을 말한다.
《유》封庫罷黜(봉고파출)
* 黜: 물리칠 출
228. 父爲子隱(부위자은): 아버지가 그 자식을 위해 나쁜 일이나 허물을 숨겨주는 것을 말한다.
229. 父傳子傳(부전자전): 대대로 아버지가 자식에게 물려줌 혹은 아버지와 자식이 서로 비슷함을 뜻한다.
《유》父傳子承(부전자승) 《유》父子相傳(부자상전)
230.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듯 남편의 뜻에 아내가 따름을 뜻한다.
《유》女必從夫(여필종부)
231. 附和雷同(부화뇌동): 자기의 주장 없이 무조건 남의 이견을 따름을 말한다.
《유》附和隨行(부화수행)
232. 北窓三友(북창삼우): 거문고(琴), 술(酒), 시(詩)를 말하는데, 선비들이 서재에서 늘 가까이하며 즐겼던 것으로 마치 벗과 같다고 하여 삼우(三友)라고 의인화한 것이다.
233.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힘을 다하여 노력함을 의미한다.
* 碎: 부술 쇄
《유》碎骨粉身(쇄골분신)
234. 焚書坑儒(분서갱유): 진시황이 학자들의 정치비평을 금하기 위하여 책을 불사르고 유생을 생매장한 일을 말한다.
* 焚: 불사를 분 * 坑: 구덩이 갱
235. 不可思議(불가사의): 사람의 생각으로 헤아려 알 수 없는 일을 말한다.
236. 不可抗力(불가항력): 천재지변과 같이 사람으로서는 어찌 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말한다.
237. 不俱戴天(불구대천): 한 하늘 아래에서는 같이 살 수 없는 원수를 뜻한다.
《유》不共戴天(불공대천) 《유》氷炭之間(빙탄지간) 《유》犬猿之間(견원지간)
《유》犬猫之間(견묘지간)
238.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아니하여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유》明若觀火(명약관화)
239.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함부로 한다는 뜻이다.
240. 不辨菽麥(불변숙맥):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할 만큼 세상물정에 매우 어둡다는 뜻이다.
* 菽: 콩 숙
241. 不遠千里(불원천리):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옴을 뜻한다.
242. 不撤晝夜(불철주야): 어떤 일을 그치지 않고 밤낮으로 계속하는 것을 말한다.
243. 不肖小子(불초소자): 어버이의 덕망을 닮지 못한 자식, 못난 사람을 일컫는다.
244.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음을 뜻한다.
245.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의 날아가는 하는 길이 만리로 트임을 말하는데, 이는 곧 전도양양한 장래를 의미한다.
246. 悲憤慷慨(비분강개):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의기가 북받치어 슬퍼하고 한탄함을 뜻한다.
* 慷: 강개할 강
247. 非一非再(비일비재): 같은 현상이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음을 의미한다.
248.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사(公事)를 빙자하여 사리(私利)를 꾀함을 뜻한다.
* 憑: 의지할/기댈 빙
249. 氷山一角(빙산일각): 얼음산의 한 모서리와 같이 커다란 전체 중 드러난 작은 부분을 뜻한다.
250. 氷炭之間(빙탄지간): 성질이 반대여서 전혀 어울릴 수 없는 사이를 말한다.
《유》犬猫之間(견묘지간) 《유》犬猿之間(견원지간)
《유》不俱戴天(불구대천) 《유》不共戴天(불공대천)
251. 四顧無親(사고무친): 의지한 친척이 없어 몹시 외롭다는 뜻이다.
《유》鰥寡孤獨(환과고독) 《유》赤手空拳(적수공권) 《유》孑孑單身(혈혈단신)
* 鰥: 홀아비 환 * 孑: 외로울 혈
252. 捨己從人(사기종인): 자신의 잘못을 과감히 버리고 남의 좋은 점을 배운다는 뜻이다.
253. 士氣衝天(사기충천): 싸움에 나아간 군사의 용기가 격양(激揚)되어 하늘을 찌른 듯 하다는 뜻이다.
254. 士農工商(사농공상): 선비, 농부, 장인, 상인의 네 가지의 계급을 말한다.
255. 事大交隣(사대교린): 큰 나라인 중국을 섬기고, 왜, 여진 따위의 이웃 족속과는 동등하게 사귀어 국익을 꾀하고자 하는 외교방법을 말한다.
256. 詞俚不載(사리부재): 글이 상당히 음란하여 책에 싣지 않는 원칙을 일컫는다.
* 俚: 속될 리
257.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 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주위에 온통 적들만 있고 도와주는 이는 없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유》養虎遺患(양호유환) 《유》捲土重來(권토중래) 《유》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258. 斯文亂賊(사문난적): 이단적인 언동(言動)으로 유교를 어지럽힌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259. 四分五裂(사분오열): 하나의 집단이 이념, 이익 등에 따라 갈라져 혼란스럽다는 것을 뜻한다.
260.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란 말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가지 못하는 일을 뜻한다.
261. 死生決斷(사생결단): 죽고 사는 것을 돌보지 않고 끝장을 내는 것을 말한다.
262. 四書三經(사서삼경):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사서(四書)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고, 삼경(三經)은 시경, 서경, 역경이다.
263. 似而非(사이비):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속은 거짓됨을 말한다.
264. 四柱單子(사주단자): 혼인이 결정된 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신랑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백지에 적어 신부 집에 보냈던 간지를 말한다.
265. 四柱八字(사주팔자): 태어난 연, 월, 일, 시가 사주(四柱)이고, 그에 따른 간지(干支) 여덟 글자가 팔자(八字)이다.
266. 四通八達(사통팔달): 사방팔방으로 다 통하여 교통이 좋음을 뜻한다.
《유》四通五達(사통오달)
267. 事必歸正(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르게 됨을 뜻한다.
268.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이 붉고 물이 맑다는 뜻으로, 자연의 경치가 아주 아름답다는 말이다.
269. 山戰水戰(산전수전): 세상을 살면서 겪은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270. 山川草木(산천초목): 산천과 초복, 즉 자연을 가리킨다.
271. 殺身成仁(살신성인): 올바른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함을 뜻한다.
272. 三可宰相(삼가재상): 세 사람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했던 황정승의 말에서 연유한 것으로, 마음이 아주 너그러운 사람을 뜻한다.
273. 三綱五倫(삼강오륜): 유교(儒敎) 도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다. 삼강(三綱)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이고, 오륜(五倫)은 군신유위(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이다.
274. 三顧草廬(삼고초려): 유비가 제갈공명을 성심을 다해 청하듯이, 인재를 얻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음을 뜻한다.
* 廬: 농막집 려
《유》三顧之禮(삼고지례)
275. 森羅萬象(삼라만상): 우주의 온갖 사물과 현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유》萬彙群象(만휘군상)
276. 三水甲山(삼수갑산): 험한 오지(奧地)를 일컫는다. 함경남도에 있는 삼수와 갑산이 지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뜻에서 ‘몹시 어려운 지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277. 三旬九食(삼순구식): 삼십일 동안 아홉 끼의 식사밖에 못할 정도로,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먹을 것이 적음을 가리킨다.
《유》二旬九食(이순구식)
278. 三人成虎(삼인성호):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에게 듣게 되면 진실로 여겨짐을 뜻한다.
279. 三日天下(삼일천하): 매우 짧은 기간 영화를 누림을 일컫는 말이다.
280. 三從之道(삼종지도): 여자는 어려서는 어버이께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도덕관을 말한다.
《유》三從之德(삼종지덕) 《유》三從之義(삼종지의) 《유》三從之禮(삼종지례)
281. 三尺童子(삼척동자): 철없는 어린아이를 가리킨다.
282. 傷弓之鳥(상궁지조): 한 번 화살을 맞아 다친 새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봉변을 당한 뒤로는 뒷일을 경계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驚弓之鳥(경궁지조)
283.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밭이 바다가 된다는 말이니, 세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덧없음을 뜻한다.
《유》滄桑之變(창상지변)
284. 霜風高節(상풍고절): 고난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뜻한다.
《유》傲霜孤節(오상조절)
285. 塞翁之馬(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일정하지 않아 예측할 수 없으니 재앙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게 없음을 뜻한다.
286. 生巫殺人(생무살인): 선무당이 사람을 잡듯이, 기술과 경험이 적은 사람이 일을 한다고 나섰다가 도리어 화를 초래함을 뜻한다.
287. 生不如死(생불여사): 삶이 죽음만 못하다는 것으로. 몹시 곤란한 지경에 빠져 있음을 뜻한다.
288. 先見之明(선견지명):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아는 밝은 지혜나 안목을 뜻한다.
289.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잇달아 일어난다는 것이다.
《반》錦上添花(금상첨화)
290. 說往說來(설왕설래): 무슨 일의 시비(是非)를 따지느라고 말로 옥신각신함을 뜻한다.
291. 世俗五戒(세속오계): 세속에서 지켜야 할 계율로,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을 가리킨다.
292. 歲寒松柏(세한송백): 군자는 역경에 처하여도 지조와 절의를 굳게 지켜 변치 않음을 뜻한다.
293. 所願成就(소원성취): 바라는 바를 이루었다는 것을 뜻한다.
294.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과 서화를 일삼는 사람을 말한다.
295. 小貪大失(소탐대실): 적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296. 束手無策(속수무책):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하는 것을 뜻한다.
297.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을 뜻한다.
298. 松都三絶(송도삼절): 송도(松都)에 뛰어난 세 가지가 있는데, 서화담, 황진이, 박연폭포를 가리킨다.
299. 首丘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는 것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컫는다.
300.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이니, 부지런히 공부함을 뜻한다.
301. 漱石枕流(수석침류): 물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로 베게를 삼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억지로 무리한 이유를 붙이는 것을 뜻한다.
* 漱: 양치질할 수
《유》牽强附會(견강부회)
302. 袖手傍觀(수수방관): 직접 손을 내밀어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둠을 뜻한다.
303.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군신(君臣)사이의 친밀한 관계, 변하지 않는 깊은 우정을 뜻한다.
《유》管鮑之交(관포지교) 《유》魚水之親(어수지친) 《유》魚水之樂(어수지락)
304. 羞惡之心(수오지심):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남의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 羞: 부끄러워할 수
305. 守株待兎(수주대토): 구습에만 젖어 사리판단이 어둡고 융통성이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刻舟求劍(각주구검)
306. 壽則多辱(수즉다욕): 오래 살수록 그만큼 욕되는 일이 많다는 말이다.
307.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듯이, 이해관계가 서로 밀접하여 한 쪽이 망하면 다른 쪽도 화를 면하기 어려움을 뜻한다.
《유》假道滅?(가도멸괵) * (爪+子)변+虎방: 나라이름 괵
308. 是非之心(시비지심):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뜻한다.
309. 始終一貫(시종일관):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는 것을 말한다.
《유》始終如一(시종여일)
310. 食少事煩(식소사번): 수고는 많이 하나 소득은 적음을 뜻한다.
311.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으므로 도리어 근심을 얻게 됨을 가리킨다.
312. 信賞必罰(신상필벌): 상벌을 규정대로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는 일이다.
313. 身言書判(신언서판): 사람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 즉 풍채, 언변, 문필, 판단력을 뜻한다.
314.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 것이 대신 생기는 일이다.
《유》物質代謝(물질대사)
315. 神出鬼沒(신출귀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변화가 아주 많아 헤아릴 수 없음을 뜻한다.
316.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흙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땅에서 나는 농산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뜻이다.
317. 心機一轉(심기일전): 어떤 동기에 의하여 지금까지 품었던 생각과 마음의 자세를 완전히 바꾸는 것을 말한다.
318.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로 있는 일에서 진리를 구함을 뜻한다.
319.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뜻이다.
320. 十匙一飯(십시일반):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은 쉽다는 뜻이다.
* 匙: 숟가락 시
321. 阿鼻叫喚(아비규환): 계속되는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이다.
* 喚: 부를 환
322. 我田引水(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을 댄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뜻한다.
《유》牽强附會(견강부회) 《유》自己合理化(자기합리화)
323. 安分知足(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한다는 것이다.
324.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며 지낸다는 것이다.
325. 眼下無人(안하무인):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을 뜻한다.
《유》眼中無人(안중무인)
326. 暗中摸索(암중모색): 어림짐작으로 무엇을 알아내거나 찾아내려 함 또는 남이 보지 않은 가운데 무엇인가를 도모함을 뜻한다.
* 摸: 더듬어 찾을/본뜰 모
《유》暗中摸捉(암중모착)
327. 暗行御史(암행어사): 조선시대 지방관의 치적과 백성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하여 비밀리에 왕이 파견한 관리를 가리킨다.
328. 藥房甘草(약방감초): 남의 일에 자주 끼어들고 참견하는 사람이나 여러 방면에 두루 사용되는 사람을 말한다.
329. 弱肉强食(약육강식): 치열(熾烈)하고 냉혹한 생존경쟁의 세계에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법칙을 말한다.
330.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하게 보이나 속은 변변치 아니함을 뜻한다.
《유》表裏不同(표리부동) 《유》人面獸心(인면수심)
331. 梁上君子(양상군자):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다.
332. 兩手兼將(양수겸장): 두 가지 문제가 맞물려 옴짝달싹 못함을 뜻한다.
《유》進退維谷(진퇴유곡) 《유》進退兩難(진퇴양난)
333. 兩者擇一(양자택일):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하는 것을 뜻한다.
《유》二者擇一(이자택일)
334.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기듯, 화근(禍根)이 될만한 일을 내버려두어 크게 함을 뜻한다.
《유》養虎後患(양호후환) 《유》養虎憂患(양호우환)
335.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는 다른 부분보다 머리 쪽이 맛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좋다는 의미이다.
336. 魚魯不辨(어로불변): 어(魚)자와 노(魯)자도 구분 못할 정도로 매우 무식함을 뜻한다.
《유》目不識丁(목불식정)
337. 漁父之利(어부지리): 둘이 다투고 있는 동안 제 3자가 취하는 이익을 가리킨다.
《유》蚌鷸之爭(방휼지쟁) 《유》犬兎之爭(견토지쟁) 《유》田夫之功(전부지공)
338.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을 뜻한다.
339. 焉敢生心(언감생심):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도 없다.
《유》敢不生心(감불생심)
340. 言文一致(언문일치): 실제로 쓰는 말과 글로 적은 말이 일치하는 것을 뜻한다.
341. 言語道斷(언어도단):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라는 뜻이다.
342.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속에 깊은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343. 如履薄氷(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지경을 이르는 말이다.
344. 與世推移(여세추이): 세상 돌아가는 대로 따름을 말한다.
345.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을 뜻한다.
346.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로,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함을 뜻한다.
347.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몰락하면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이르는 말이다.
348. 拈華微笑(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을 의미한다.
* 拈: 집을 념
《유》以心傳心(이심전심) 《유》敎外別傳(교외별전) 《유》不立文字(불립문자)
《유》拈華示衆(염화시중) 《유》心心相印(심심상인)
349. 榮枯盛衰(영고성쇠): 인생이나 사물의 성함과 쇠함을 뜻한다.
《유》興亡盛衰(흥망성쇠)
350. 五車之書(오거지서):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많은 책을 말한다.
《유》汗牛充棟(한우충동)
351. 五更燈火(오경등화): 밤새워 열심히 공부함을 뜻한다.
352. 五里霧中(오리무중):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353. 寤寐不忘(오매불망):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을 뜻한다.
* 寤: 깰 오 * 寐: 잠찰 매
354.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355.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공교롭게도 같은 때에 일이 생겨서 남에게 의심받게 됨을 의미한다.
356. 傲霜孤節(오상고절):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말한다.
《유》霜風高節(상풍고절)
357.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잘못이기는 마찬가지임을 뜻한다.
358. 吳越同舟(오월동주): 서로 적의를 품은 자들이 같은 처지에 있는 때는 서로 돕게 됨을 뜻함 또는 원수끼리 같은 자리에서 만남을 가리키기도 한다.
359. 五臟六腑(오장육부): 내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 腑: 장부 부
360. 烏合之卒(오합지졸):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은 어중이떠중이의 보잘 것 없는 군사를 가리킨다.
《유》烏合之衆(오합지중) 《유》瓦合之衆(와합지중)
361. 玉骨仙風(옥골선풍): 남다르게 뛰어난 풍채를 말한다.
362. 屋上加屋(옥상가옥): 지붕 위에 거듭 지붕을 더한다는 말은 공연히 쓸모없는 일을 더함을 의미한다.
363. 玉石俱焚(옥석구분): 오과 돌이 함께 불에 탄다는 것으로, 선악의 구별 없이 함께 멸망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364. 玉石混淆(옥석혼효): 훌륭한 것과 보잘 것 없는 것이 뒤섞여 있거나 어진 이와 어리석은 이가 뒤섞여 있음을 말한다.
* 淆: 뒤섞일 효
《유》玉石混交(옥석혼교) 《유》玉石同架(옥석동가)
365.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 것을 앎을 뜻한다.
366. 蝸角之爭(와각지쟁): 하찮은 일로 벌이는 승강이를 말한다.
* 蝸: 달팽이 와
《유》蝸牛角上相(와우각상쟁) 《유》蝸牛角上(와우각상) 《유》蝸牛之爭(와우지쟁)
《유》蠻觸之爭(만촉지쟁)
367. 臥薪嘗膽(와신상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이다.
* 薪: 섶나무 신
《유》切齒腐心(절치부심) 《유》切齒扼腕(절치액완)
368.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하다.
《유》內剛外柔(내강외유)
369. 要領不得(요령부득): 말이나 글, 사물의 요점을 잡지 못함을 뜻한다.
370. 樂山樂水(요산요수):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로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즉 산수의 경치를 좋아함을 뜻한다.
371. 窈窕淑女(요조숙녀): 말과 행동이 얌전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 窈: 그윽할 요 * 窕: 고울 조
372. 欲速不達(욕속부달): 일을 서두르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을 뜻한다.
373. 龍頭蛇尾(용두사미): 처음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지거나 시작은 힘차게 하고 끝은 보잘 것이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374. 龍蛇飛騰(용사비등):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은 힘찬 글씨를 가리키는 말이다.
375.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떤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뜻한다.
《유》磨斧作針(마부작침)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塵合泰山(진합태산) 《유》積小成大(적소성대) 《유》積土成丘(적토성구)
376. 優柔不斷(우유부단): 어물어물 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반》一刀兩斷(일도양단) 《반》一刀割斷(일도할단)
377. 牛耳讀經(우이독경): 소귀에 경일기란 말로, 어리석어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을 뜻한다.
《유》牛耳誦經(우이송경) 《유》對牛彈琴(대우탄금) 《유》馬耳東風(마이동풍)
378. 羽化登仙(우화등선): 몸에 날개가 돋아 신선의 경지에 오름을 의미한다.
379. 元亨利貞(원형이정): 생물이 시작되어서(元), 형통하고(亨), 조화를 이루어(利), 성숙하는(貞) 원리로, 하늘의 네 가지 덕(德)을 말한다.
380.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뜻이다.
381. 危機一髮(위기일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일컫는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火풍전등화)
382. 韋編三絶(위편삼절): 질긴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질 만큼 열심히 책을 읽음을 뜻한다.
383.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움이 강함을 제압함을 의미한다.
《유》弱能制剛(약능제강)
384.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는 뜻이다.
《반》遺臭萬年(유취만년) 《유》遺臭萬載(유취만재)
385.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어려움이 없음을 가리킨다.
《유》居安思危(거안사위) 《유》居安如危(거안여위)
386. 唯我獨尊(유아독존):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387. 流言蜚語(유언비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나 뜬소문을 일컫는다.
* 蜚: 바퀴/날 비
《유》流言蜚文(유언비문) 《유》流言流說(유언유설)
388.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무리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귀는 것을 뜻한다.
《유》同病相憐(동병상련) 《유》草綠同色(초록동색)
389.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한다.
390. 遺臭萬年(유취만년): 더러운 이름을 오래도록 남긴다는 뜻이다.
《유》遺臭萬載(유취만재)
《반》流芳百世(유방백세)
391. 隱忍自重(은인자중): 마음속으로 참으며 자기의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뜻이다.
《반》輕擧妄動(경거망동)
392. 陰德陽報(음덕양보):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는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저절로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393.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시를 지어 읊으며 즐긴다는 뜻이다.
《유》吟風?月(음풍영월) 《유》堂狗風月(당구풍월)
394. 泣斬馬謖(읍참마속): 대의(大義)를 위하여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다.
* 謖: 일어날 속
395.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거나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는 것을 뜻한다.
《유》如出一口(여출일구)
396. 以卵投石(이란투석): 달걀로 돌을 부딪친다는 뜻으로,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겨낼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以卵擊石(이란격석)
397. 耳目口鼻(이목구비): 귀, 눈, 입, 코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398. 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을 가리킨다.
《유》拈華微笑(염화미소) 《유》敎外別傳(교외별전) 《유》不立文字(불립문자)
《유》拈華示衆(염화시중) 《유》心心相印(심심상인)
399. 泥田鬪狗(이전투구): 진창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사납게 싸움을 이르는 말이다.
400. 因果應報(인과응보): 전생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현재의 행,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내세에서의 행, 불행이 생기는 일을 뜻한다.
《유》種豆得豆(종두득두) 《유》種瓜得瓜(종과득과)
401. 人口膾炙(인구회자):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비유한 말이다.
* 膾: 회칠 회 * 炙; 구울 자
402. 人面獸心(인면수심): 은혜를 모르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욕하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유》羊頭狗肉(양두구육) 《유》表裏不同(표리부동)
403. 人死留名(인사유명):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유》虎死留皮(호사유피) 《유》豹死留皮(표사유피)
404.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은 모든 이를 포용하므로 천하에 적이 없음을 뜻한다.
405.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득을 얻음을 말한다.
《유》一石二鳥(일석이조)
406. 日久月深(일구월심): 날이 오래고 달이 오래간다는 뜻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을 이르는 말이다.
《유》日就月將(일취월장)
407. 一口二言(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함을 뜻한다. 곧 말을 이랬다저랬다 함을 이르는 말이다.
408. 日暖風和(일난풍화):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결이 부드러움을 뜻한다.
409. 一刀兩斷(일도양단):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을 뜻한다.
《유》一刀割斷(일도할단) 《반》優柔不斷(우유부단)
410. 一網打盡(일망타진):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을 의미한다.
411. 一目瞭然(일목요연): 한 번 보고도 훤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하다는 뜻이다.
* 瞭: 밝을 료
412. 一罰百戒(일벌백계): 타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중한 체벌을 하는 것을 뜻한다.
413. 一絲不亂(일사불란): 질서(秩序)나 체계가 정연(整然)하여 조금도 어지러운 데가 없음을 뜻한다.
414. 一瀉千里(일사천리): 어떤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기세 좋게 진행됨을 뜻한다.
* 瀉: 토할/쏟을 사
415. 一石二鳥(일석이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유》一擧兩得(일거양득)
416. 一笑一少(일소일소): 한 번 웃으면 젊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417. 一心同體(일심동체): 여러 사람이 굳게 뭉쳐 한마음 한 몸 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418.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뜻한다.
419. 一葉知秋(일엽지추): 사소한 한 가지 일로써 큰일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을 뜻한다.
420. 一葉片舟(일엽편주): 나뭇잎처럼 작은 배를 말한다.
421. 一衣帶水(일의대수): 한 줄기의 띠와 같이 좁은 강물이나 바닷물이라는 뜻이다.
《유》指呼之間(지호지간) 《유》咫尺之間(지척지간)
422. 一以貫之(일이관지): 한 방법이나 태도로써 한결같이 꿰뚫음을 뜻한다.
423.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하루가 삼년과 같다는 말로, 몹시 그리워하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유》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유》鶴首苦待(학수고대)
424. 一長一短(일장일단):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425. 一場春夢(일장춘몽):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南柯一夢(남가일몽) 《유》邯鄲之夢(한단지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426.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 건드리기만 하여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 위험한 상태를 일컫는다.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427. 一寸光陰(일촌광음): 아주 짧은 시간을 가리킨다.
428. 日就月將(일취월장): 날로 달로 진보함을 의미한다.
《유》日久月深(일구월심)
429. 一波萬波(일파만파): 작은 한 사건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킴을 의미한다.
430. 一敗塗地(일패도지):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됨을 뜻한다.
431. 一片丹心(일편단심): 변치 않는 한 조각 붉은 마음이란 말로, 참된 충성이나 정성을 뜻한다.
432. 一筆揮之(일필휘지): 글씨를 단숨에 줄기차게 써 내려 간다는 것을 뜻한다.
433. 一攫千金(일확천금): 단 한 번에 천금을 움켜진다는 의미로 힘들이지 않고 단번에 많은 재물을 얻는 것을 뜻한다.
* 攫: 움킬 확
434.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가 없다가 일을 당하여 서두른다는 의미이다.
435.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한다는 뜻이다.
436. 立身揚名(입신양명): 학문연마를 통해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세상에 나아가 출세를 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을 말한다.
《유》立身出世(입신출세)
437. 自家撞着(자가당착): 스스로 한 말이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고 모순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 撞: 칠 당
《유》矛盾撞着(모순당착) 《유》矛盾(모순)
438.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유》自彊不息(자강불식)
439. 自激之心(자격지심): 어떠한 일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미흡(未洽)하게 여기는 마음을 뜻한다.
440.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스스로 생산하여 충당한다는 것을 뜻한다.
441. 自問自答(자문자답):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함을 뜻한다.
442. 子孫萬代(자손만대): 자식과 손자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감을 뜻한다.
443.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받은 것 없이 한 살림을 이룩함을 뜻한다.
444.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언행이나 행동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괴로움을 당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縛: 묶을 박
445.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446. 自中之亂(자중지란): 제 편끼리 하는 다툼을 말한다.
447.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뜻한다.
《유》自頭至尾(자두지미)
448.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상태에 빠져서 자신을 포기(抛棄)하고 돌아보지 않음을 뜻한다.
449.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한 일이나 행동을 스스로 칭찬하며 자랑한다는 뜻이다.
450. 作心三日(작심삼일):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말로, 한 번 결심한 것이 오래 가지 못함을 뜻한다.
451. 張三李四(장삼이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452. 才勝薄德(재승박덕): 재주는 다른 사람보다 낫지만 덕이 부족함을 뜻한다.
453.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말로, 죄를 범한 사람이 도리어 성을 냄을 뜻한다.
* 杖: 지팡이 장
454. 積小成大(적소성대): 작은 것도 쌓으면 크게 이루어짐을 뜻한다.
《유》積土成丘(적토성구)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塵合泰山(진합태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磨斧作針(마부작침)
455. 適者生存(적자생존): 생존경쟁의 결과,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도태되어 사라짐을 뜻한다.
456. 電光石火(전광석화):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이는 것처럼, 몹시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동작을 비유하는 말이다.
457. 前代未聞(전대미문):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매우 놀라운 일이나 새롱ㄴ 것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유》未曾有(미증유) 《유》前古未聞(전고미문)
458. 前途洋洋(전도양양): 앞길이 훤하게 열려 희망에 차 있음을 뜻한다.
459. 戰戰兢兢(전전긍긍):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는 모양을 말한다.
《유》小心翼翼(소심익익) 《유》戰戰慄慄(전전율율) * 慄: 두려워할 률
460. 輾轉反側(전전반측):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임을 말한다.
* 輾: 돌 전
《유》輾轉不寐(전전불매)
461. 轉禍爲福(전화위복): 재앙을 바꾸어 복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유》禍因爲福(화인위복)
462. 絶世佳人(절세가인): 매우 뛰어난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유》絶世美人(절세미인) 《유》絶代佳人(절대가인) 《유》傾國之色(경국지색)
《유》閉月羞花(폐월수화)
463. 絶長補短(절장보단): 남는 것을 옮겨서 부족한 데를 채움을 뜻한다.
《유》絶長續短(절장속단)
464. 切磋琢磨(절차탁마): 학문, 기예 따위를 끊임없이 갈고 닦음을 의미한다.
* 磋: 갈 차
《유》他山之石(타산지석) 《유》攻玉以石(공옥이석)
465.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원통하고 분한 정도가 매우 심한 모양을 일컫는다.
《유》切齒扼腕(절치액완) 《유》臥薪嘗膽(와신상담)
466. 漸入佳境(점입가경): 문장, 예술작품, 경치가 갈수록 멋지고 아름답거나 어떤 상태가 더욱 확대된 모양을 일컫는다.
467. 頂門一鍼(정문일침): 정신을 차리도록 하는 따끔한 한 마디의 충고를 일컫는다.
* 鍼: 침 침
《유》寸鐵殺人(촌철살인) 《유》頂門金錐(정문금추)
468. 井中之蛙(정중지와): 우물 안의 개구리란 말로, 식견이 좁은 사람을 일컫는다.
* 蛙: 개구리 와
《유》坐井觀天(좌정관천) 《유》井底之蛙(정저지와)
469. 諸子百家(제자백가):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여러 학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유》百家爭鳴(백가쟁명)
470. 糟糠之妻(조강지처): 함께 고생하던 아내 또는 본부인을 일컫는다.
* 糟: 지게미 조 * 糠: 겨 강
471.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내린 법령이 저녁에 다시 바뀐다는 말로, 상부에서 내린 법령이 일관성 없이 자주 바뀜을 비난하는 말이다.
《유》朝令暮得(조령모득)
472. 朝三暮四(조삼모사): 간사한 잔꾀로 남을 속이거나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음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473.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라는 말로, 분량이 매우 작음을 뜻한다.
474. 種豆得豆(종두득두):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말로,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결과가 생김을 일컫는다.
《유》種瓜得瓜(종과득과) 《유》因果應報(인과응보)
475. 宗廟社稷(종묘사직):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신 종묘와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신 사직을 뜻하는데, 국가를 대신하는 말이다.
476. 坐不安席(좌불안석):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 한군데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는 뜻이다.
477. 左之右之(좌지우지): 사람이 어떤 일이나 대상을 제 마음대로 처리하거나 다루는 것을 말한다.
478. 左衝右突(좌충우돌): 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을 나타내는 말이다.
479. 晝耕夜讀(주경야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480. 走馬看山(주마간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구경하듯, 사물의 겉만 대강 보고 지나감을 뜻한다.
《유》走馬看花(주마간화) 《유》博而不精(박이부정) 《유》皮肉之見(피육지견)
481.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말로,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을 뜻한다.
* 鞭: 채찍 편
482. 酒池肉林(주지육림): 극히 호사(豪奢)스럽고 방탕(放蕩)한 술잔치를 일컫는다.
《유》肉山脯林(육산포림) 《유》肉山酒池(육산주지)
483. 竹馬故友(죽마고우): 어렸을 때부터 사귄 친구를 뜻한다.
《유》竹馬舊友(죽마구우) 《유》騎竹之交(기죽지교) 《유》竹馬之好(죽마지호)
484.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와 맞겨루지 못함을 뜻한다.
《유》寡不適中(과부적중)
485.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이 제각기 이러쿵저러쿵 의견을 내어 말하면 하나하나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486. 芝蘭之交(지란지교): 지초와 난초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을 말한다.
487. 指鹿爲馬(지록위마): 간사한 꾀로써 윗사람을 농락하고 아랫사람을 겁주어 멋대로 권세를 부림을 뜻한다.
488. 支離滅裂(지리멸렬): 갈가리 찢기고 마구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489. 至上命令(지상명령): 절대로 복종해야 할 명령을 뜻한다.
490. 池魚之殃(지어지앙): 이유 없이 뜻하지 않게 당하는 재앙을 가리킨다.
491. 知行合一(지행합일): 앎과 실천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앎과 실천을 함께 힘써야 한다는 뜻이다.
《유》知行竝進(지행병진) 《유》知行一致(지행일치)
492. 指呼之間(지호지간): 손짓하여 부를 만한 가까운 거리를 말한다.
《유》咫尺之間(지척지간) 《유》一衣帶水(일의대수)
493. 珍羞盛饌(진수성찬): 맛이 좋고 잘 차린 음식이란 뜻이다.
* 羞: 부끄러워할/반찬 수 * 饌: 반찬 찬
494. 進退兩難(진퇴양난):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려워 입장이 곤란한 것을 뜻한다.
《유》進退維谷(진퇴유곡) 《유》兩手兼將(양수겸장)
495. 進退維谷(진퇴유곡):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이 궁지에 빠짐을 뜻한다.
《유》進退兩難(진퇴양난) 《유》兩手兼將(양수겸장)
496. 此日彼日(차일피일): 약속이나 기한 따위를 미적미적 미루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497.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에 한 톨의 좁쌀이란 말로,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또는 천지 사이에 있는 인간의 존재가 하찮음을 뜻한다.
《유》九牛一毛(구우일모)
498. 斥和洋夷(척화양이): 서양의 오랑캐와 화해함을 배척하는 쇄국정책(鎖國政策)을 일컫는다.
499.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날의 맑고 풍성한 정경을 뜻한다.
500. 千慮一失(천려일실):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하나의 잘못이라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한 가지 실수는 있게 마련이라는 말이다.
《유》千慮一得(천려일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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