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모음 #2 (100개)
《유》天方地方(천방지방)
502. 天生緣分(천생연분): 하늘이 내어준 연분이란 말로, 결혼하여 잘 살아가는 부부를 뜻한다.
503. 泉石膏?황(천석고황): 산수자연을 몹시 사랑함을 의미한다.
* 膏: 기름 고 * [亡밑에 月(肉)]: 명치끝 황
《유》泉石膏盲(천석고맹) 《유》煙霞痼疾(연하고질)
504.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같이 엄청난 차이를 뜻한다.
《유》天壤之判(천양지판) 《유》雲泥之差(운니지차)
505. 天佑神助(천우신조):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을 하늘과 신의 도움으로 가능하게 하는 경우를 말한다.
506. 天衣無縫(천의무봉): 천사의 옷은 바느질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시문(詩文)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자국이 없음을 일컫는다.
507. 天長地久(천장지구): 하늘과 땅은 영원히 변치 않음을 뜻한다.
508. 千載一遇(천재일우):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이다.
《유》萬歲一時(만세일시) 《유》千秋一時(천추일시)
509. 天眞爛漫(천진난만): 꾸밈이나 거짓 없이 타고난 성질 그대로가 말이나 행동에 나타남을 뜻한다.
510. 千差萬別(천차만별): 여러 가지로 차이와 구별이 많은 것을 뜻한다.
511. 千篇一律(천편일률): 천 가지 책이 모두 하나의 내용과 형식이라는 뜻으로, 사건이나 사물이 한결같아 단조롭다는 것을 나타낸다.
512. 鐵石肝腸(철석간장): 쇠나 돌같이 굳센 의지를 뜻한다.
《유》鐵心石腸(철심석장) 《유》鐵腸石心(철장석심)
513. 徹天之恨(철천지한): 하늘을 뚫을 정도의 사무친 한(恨)을 가리킨다.
《유》千秋之恨(천추지한)
514. 轍環天下(철환천하): 수레를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말로, 교화(敎化)를 위하여 온 세상을 돌아다님을 뜻한다.
* 轍: 바퀴자국 철
515. 靑雲之志(청운지지): 높고 큰 뜻을 가리키는 말이다.
516. 靑天白日(청천백일): 푸른 하늘의 밝은 태양이라는 말로, 누구나 다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상황이나 일을 뜻한다.
517. 靑出於藍(청출어람): 청색이 본래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름과 같이,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다.
《유》靑出於藍而靑於藍(청출어람이청어람)
518. 淸風明月(청풍명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의 뜻으로, 결백하고 온건한 사람의 성격을 평하는 말이다.
519. 樵童汲婦(초동급부): 교육을 받지 못한 하층 사람들 또는 평범한 보통사람을 일컫는다.
* 樵: 땔나무 초 * 汲: 물길을 급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愚夫愚婦(우부우부)
520. 草綠同色(초록동색): 서로 같은 처지나 같은 유(類)의 사람들끼리 함께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類類相從(유유상종) 《유》同病相憐(동병상련)
521.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은 것과 같이, 매우 위급한 상황을 일컫는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風前燈火(풍전등화)
522. 初志一貫(초지일좐): 처음에 품은 뜻을 이루려고 끝까지 밀고 나감을 뜻한다.
523. 寸鐵殺人(촌철살인): 짤막한 경구(警句), 격언(格言) 등으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뜻한다.
《유》頂門一鍼(정문일침) 《유》頂門金錐(정문금추)
524. 秋風落葉(추풍낙엽):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이라는 뜻으로, 세력이나 형세가 갑자기 기울거나 시듦을 나타내는 말이다.
525. 春秋筆法(춘추필법): 대의명분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峻嚴)한 논법을 말한다.
526. 春夏秋冬(춘하추동): 봄(春), 여름(夏), 가을(秋), 겨울(冬)의 네 계절을 이르는 말이다.
527. 忠言逆耳(충언역이): 충성스런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으로, 바른 말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지만 자신을 이롭게 함을 가리킨다.
《유》良藥苦口(양약고구) 《유》金言逆耳(금언역이)
528. 取捨選擇(취사선택):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는 뜻이다.
529.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한 평생을 살아감을 뜻한다.
530.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재기하여 분투함을 가리킨다.
* 顚: 꼭대기 전
531. 七縱七擒(칠종칠금): 제갈량이 남만의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 놓아준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전략이 뛰어남을 가리킨다.
* 擒: 사로잡을 금
532.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다고 과장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허풍떨어 말함을 가리킨다.
* 棒: 몽둥이 봉
533.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에 있는 하찮은 돌도 자기 구슬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을 뜻한다.
《유》攻玉以石(공옥이석) 《유》切磋琢磨(절차탁마)
534. 卓上空論(탁상공론): 현실성이 없는 허황(虛荒)한 이론이나 논의를 뜻한다.
《유》猫項懸鈴(묘항현령) 《유》猫頭懸鈴(묘두현령)
535. 貪官汚吏(탐관오리): 욕심이 많고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를 말한다.
536. 泰山北斗(태산북두):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받들고 존경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537. 泰然自若(태연자약): 외부의 충격을 받아도 움직임이 없이 자연스러움을 뜻한다.
538.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를 다 잡고 나면 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쓸모 있을 때는 이용하다가 가치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烹: 삶을 팽
《유》野獸盡獵狗烹(야수진엽구팽) 《유》高鳥盡良弓藏(고조진양궁장)
539. 吐哺握髮(토포악발): 널리 인재를 구하고 어진 선비를 잘 대접함을 가리킨다.
* 哺: 먹일 포
《유》握髮吐哺(악발토포) 《유》吐握(토악)
540. 波瀾萬丈(파란만장): 일의 진행에 기복, 변화가 매우 심함을 뜻한다.
* 瀾: 물결 란
541. 破廉恥漢(파렴치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542. 破邪顯正(파사현정):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543. 破顔大笑(파안대소): 얼굴빛을 밝게 하여 한바탕 크게 웃음을 뜻한다.
《유》破顔一笑(파안일소) 《유》呵呵大笑(가가대소) 《유》哄然大笑(홍연대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544. 破竹之勢(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것 같은 거침없는 기세란 뜻으로, 무인지경을 가듯 아무런 저항 없이 맹렬히 진군하는 기세를 가리킨다.
《유》迎刃而解(영인이해) 《유》勢如破竹(세여파죽)
545. 破天荒(파천황):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한 큰일을 해내는 경우를 말한다.
546. 八方美人(팔방미인): 모든 면에서 두루 능통한 사람을 가리킨다.
547. 八字所關(팔자소관): 인생은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개척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숙명이 관장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548. 敗家亡身(패가망신): 가산을 탕진하여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신세도 망친다는 말이다.
《유》人亡家廢(인망가폐) 《유》人亡宅廢(인망택폐)
549. 偏母膝下(편모슬하): 홀어머니의 품 아래를 말한다.
* 膝: 무릎 슬
《유》偏母侍下(편모시하)
550. 弊袍破笠(폐포파립): 해진 도포나 부서진 갓이란 말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가리킨다.
* 袍: 솜옷 포 * 笠: 삿갓 립
551. 抱腹絶倒(포복절도): 배를 안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우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유》捧腹絶倒(봉복절도) * 捧: 받들 봉
552. 暴惡無道(포악무도): 매우 사납고 악함을 가리킨다.
553. 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을 뜻한다.
《유》羊頭狗肉(양두구육) 《유》人面獸心(인면수심)
《반》表裏一致(표리일치) 《반》表裏相應(표리상은)
554. 風樹之嘆(풍수지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를 잃은 것에 탄식함을 뜻한다.
《유》風樹之悲(풍수지비) 《유》風樹之感(풍수지감)
555.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아주 위태로운 지경을 뜻한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命在頃刻(명재경각)
556, 彼此一般(피차일반): 두 편이 서로 같다는 뜻이다.
557. 匹夫之勇(필부지용): 평범한 사람의 용기란 뜻으로, 작은 용기를 뜻한다.
558. 匹夫匹婦(필부필부):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남녀를 일컫는다.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559. 何待歲月(하대세월): 세월을 기다리기가 지루함을 뜻한다.
《유》何待明年(하대명년)
560. 下石上臺(하석상대):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괸다는 뜻으로,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을 일컫는 말이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凍足放尿(동족방뇨)
561.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애타게 기다린다는 말로,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유》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유》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562.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을 던진다는 뜻으로, 아무리해도 전혀 효과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563. 邯鄲之夢(한단지몽): 인생과 부귀영화가 한바탕의 꿈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유》南柯一夢(남가일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一場春夢(일장춘몽)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564. 邯鄲之步(한단지보): 자기의 본분을 잊고 남의 흉내만 내면 실패함을 뜻한다.
《유》邯鄲學步(한단학보)
565. 汗牛充棟(한우충동):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채울 만큼 책이 많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五車之書(오거지서)
566.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함을 품고 원한을 쌓는다는 뜻이다.
567. 咸興差使(함흥차사): 임무를 띠고 간 사람이 소식이 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568. 合從連衡(합종연횡): 전국시대에 행해졌던 외교 방식으로 합종책과 연횡책을 말한다.
* 從: 좇을 종. 여기서는 세로 종. * 衡: 저울대 형. 여기서는 가로 횡.
569. 駭怪罔測(해괴망측): 평소 접할 수 없는 놀랍고 기이한 일을 경험하고 그 정도가 심해 헤아릴 수조차 없음을 뜻한다.
* 駭: 놀랄 해
《유》奇怪罔測
570. 偕老同穴(해로동혈):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를 말한다.
* 偕: 함께 해
571. 虛心坦懷(허심탄회): 감춤이 없이 솔직하여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 뜻이다.
* 坦: 평평할 탄
572. 虛張聲勢(허장성세): 거짓으로 위세를 꾸미고, 헛된 소리로 사람을 으르는 것을 말한다.
573. 虛虛實實(허허실실): 적의 허한 곳에 실한 것으로 공격하는 전술을 말한다.
574. 懸頭刺股(현두자고): 상투를 매달고 넓적다리를 찌른다는 뜻으로, 졸음을 참으며 학업에 힘쓴다는 것을 일컫는다.
* 股: 넓적다리 고
575. 懸河之辯(현하지변):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말을 잘함을 뜻한다.
《유》懸河口辯(현하구변) 《유》懸河雄辯(현하웅변)
576. 螢雪之功(형설지공): 반딧불과 눈으로 쌓은 공이란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서도 학문에 힘써 이룬 공을 말한다.
577.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어 뽐내듯, 강한 자의 위세를 빌어 약한 자에게 군림함을 뜻한다.
* 狐: 여우 호
578. 糊口之策(호구지책): 겨우 끼니를 이어가기 위한 방책을 뜻한다.
579. 呼父呼兄(호부호형):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른다는 뜻으로, 부형을 부형답게 모심을 말한다.
580.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일수록 그것을 방해하는 일도 많이 생김을 뜻한다.
581.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이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도 죽은 뒤 이름을 남기라는 뜻이다.
《유》豹死留皮(표사유피)
582. 虎視耽耽(호시탐탐): 야심을 품고 날카로운 눈초리로 기회를 엿보는 모양을 말한다.
* 眈: 노려볼 탐
583. 浩然之氣(호연지기): 어떤 사물에도 구애(拘碍)됨이 없는 넓고 큰 기운이나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는 도덕적 용기를 말한다.
《유》正大之氣
584. 好衣好食(호의호식):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잘 입고 잘 먹음 또는 그런 생활을 일컫는 말이다.
《유》錦衣玉食(금의옥식)
585. 惑世誣民(혹세무민): 이단의 설로 세상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속이는 것을 말한다.
* 誣: 무고할 무
586. 昏定晨省(혼정신성): 조삭(朝夕)으로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도리를 말하는데, 부모의 안부(安否)를 물어서 살핌을 일컫는다.
587. 紅爐點雪(홍로점설): 벌겋게 단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의 눈이라는 뜻으로, 큰 힘 앞에 맥을 못 추는 매우 작은 힘을 이르는 말이다. 또는 도(道)를 깨달아 마음속이 후련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588. 紅一點(홍일점): 많은 남자들 중에 낀 한 여자를 뜻한다.
《반》靑一點(청일점)
589.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릴 때 마지막으로 눈동자에 점을 찍어 완성시킨다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하여 일을 끝낸다는 것을 가리킨다.
* 睛; 눈동자 정
590.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을 꽃이 없다는 뜻으로, 어떤 성하거나 좋은 현상이 영구히 계속되지 못하고 조락되거나 변한다는 뜻이다.
《유》權不十年(권불십년) 《유》勢不十年(세불십년)
591.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리는데 없는 발까지 더함을 뜻하는데,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말한다.
《유》蛇足(사족)
592.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탐이 나도 어찌해 볼 수 없는 사물을 말한다.
* 餠: 떡 병
《유》畵餠(화병)
593. 換骨奪胎(환골탈태): 고인(古人)이 지은 시문(詩文)의 뜻과 어구를 자기 것으로 소화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문을 지음 또는 용모가 변하여 전보다 아름답게 됨을 뜻한다.
594. 鰥寡孤獨(한과고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로,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 鰥: 홀아비 환
《유》四顧無親(사고무친)
595.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일컫는다.
《유》生者必滅(생자필멸)
596. 橫說竪說(횡설수설): 되는대로 조리가 없는 말을 마구 지껄이는 것을 말한다.
* 竪: 더벅머리 수. 여기서는 세로 수. ?[竪의 아래부분에 立 대신에 豆가 들어감]의 속자(俗字).
597. 後生可畏(후생가외): 후배들은 선배들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로 여길 수 있음을 뜻한다.
598. 厚顔無恥(후안무치):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나타나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599. 興亡盛衰(흥망성쇠): 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을 뜻한다.
《유》榮枯盛衰(영고성쇠)
600.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세상일 이 돌고 돈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苦盡甘來(고진감래)
다음은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 呵呵大笑(가가대소): 너무 우스워서 한바탕 껄껄 웃음을 말한다.
《유》破顔大笑(파안대소) 《유》破顔一笑(파안일소) 《유》哄然大笑(홍연대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 家鷄野稚(가계야치): 집의 닭을 미워하고 들의 꿩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①아내를 소박하고 첩을 좋아함 ②좋은 필적을 버리고 나쁜 필적을 좋아함 ③흔한 것을 멀리하고 언제나 새롭고 진귀한 것을 중히 여김을 뜻한다.
★ 家貧親老(가빈친로): 집이 가난하고 부모(父母)가 늙었을 때는 마음에 들지 않은 벼슬자리라도 얻어서 어버이를 봉양(奉養)해야 한다는 말이다.
★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苛酷)한 정치(政治)는 호랑이 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苛酷)한 정치(政治)의 폐해를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유》苛斂誅求(가렴주구) 《유》塗炭之苦(도탄지고)
★ 肝腦塗地(간뇌도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씀을 이르는 말이다.
★ 間於齊楚(간어제초):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라는 뜻으로, 약한 자가 강한 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
★ 渴不飮盜泉水(갈불음도천수): 목이 말라도 도천(盜泉)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궁해도 불의(不義)는 저지르지 않는다는 말인데, 도덕률(道德律)의 엄격(嚴格)한 준행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공자(孔子)가 길을 걷다가 목이 말랐다. 마침 옆에 샘물이 있어 마시려 하다가 샘물 이름이 도천이 라는 말을 듣고 마시지 않았다. '도적의 샘물'을 마시는 것은 군자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임. 출전 : 設苑(설원)
★ 强弩之末(강노지말): 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비단조차 구멍을 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도 마지막에는 결국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를 뜻한다.
★ 剛毅木訥(강의목눌):
《유》誠心誠意(성심성의)
★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둑을 맞아들인다는 뜻으로, 스스로 禍(화)를 불러들임을 이르는 말이다.
《유》開門揖盜(개문읍도) 《유》開門納盜(개문납도)
★ 車載斗量(거재두량): 수레에 싣고 말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따위가 아주 흔하여 귀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 揭斧入淵(게부입연): 도끼를 들고 못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물건(物件)을 사용(使用)하는 데 있어서 전연 쓸데없고 상관없는 것을 가지고 옴을 이르는 말이다.
★ 兼愛交利說(겸애교리설): 하나님이 모든 백성(百姓)을 겸애(兼愛)함과 같이 사람들도 모두 서로 서로 똑같이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는 묵자의 학설(學說)을 말한다.
★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恭敬)하고 사람을 사랑함을 말한다.
★ 季布一諾(계포일락): 초(楚)나라의 계포는 한번 승낙(承諾)한 일이면 꼭 실행(實行)하는 약속(約束)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음에서 비롯하여, 때문에 틀림없이 승낙(承諾)함을 뜻하는 말이다.
★ 高談峻論(고담준론): 고상하고 준엄(峻嚴)한 담론(談論)을 말한다.
攻玉以石(공옥이석): 옥을 가는 데 돌로 한다는 뜻으로, 천한 물건(物件)으로 귀한 것을 만듦을 이르는 말이다.
《유》他山之石(타산지석) 《유》切磋琢磨(절차탁마)
★ 瓜田李下(과전이하): 오이밭과 오얏나무 밑이라는 뜻으로,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와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을 줄인 성구(成句)이다.
★ 權與(권여): 사물(事物)의 시초를 의미한다.
《유》濫觴(남상) 《유》嚆矢(효시)
★ 近朱者赤(근주자적): 붉은 빛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뜻이다.
★ 金城鐵壁(금성철벽): 금으로 된 성과 철로 만든 벽이란 뜻으로 방비가 튼튼한 성을 말한다.
《유》金城湯池(금성탕지)
★ 金城湯池(금성탕지): 방어 시설이 아주 튼튼한 성을 말한다.
《유》金城鐵壁(금성철벽)
★ 錦衣晝行(금의주행): ①입신출세하여 부귀를 고향에 드날림 ②또는, 고향에 돌아감을 말한다.
★ 錦衣玉食(금의옥식): 비단옷과 흰쌀밥이라는 뜻으로, 사치스러운 생활(生活)을 이르는 말이다.
《유》好衣好食(호의호식)
★ 洛陽紙貴(낙양지귀):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는 뜻으로, ①문장(文章)이나 저서가 호평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②쓴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 ③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인다.
설명 : 제(齊)나라의 좌사(左思)는 어려서는 글을 그리 잘하지 못하고, 또 인물도 변변치 못하였으나 일단 붓을 들면 구구절절이 명문이었다. '제도부(齊都賦)'를 1년 만에 완성한 그는, 상(想)이 떠올라서 '삼도부(三都賦)'를 쓰고 다듬기를 거듭해 10년 만에 끝마쳤으나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장화(張華)라는 시인이 읽어 보고 "이는 반고(班固)와 장형(張衡)의 유(流)다."라고 칭찬하였다. 이런 대문장가에게 비겼으니 '삼도부'는 하루아침에 유명해져 당대의 고관대작들은 물론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 베껴 가는 바람에 낙양의 종이 값이 뛰어 오르게 되었다 함
《유》洛陽紙價貴(낙양지가귀)
★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智慧)라는 뜻으로, ①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②저마다 한 가지 재주는 지녔다는 말이다.
《유》老馬之道(노마지도)
★ 壟斷(농단): ①둔덕이 깎아 세운 듯이 높은 곳 ②이익(利益)을 독점(獨占)함을 뜻한다.
★ 多多益辦(다다익판):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잘 처리(處理)함을 의미한다.
* 辦: 힘쓸 판
★ 多聞博識(다문박식): 보고 들은 것이 많고 학식(學識)이 넓음을 말한다.
《유》博學多識(박학다식) 《유》博覽强記(박람강기)
★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진다는 뜻으로, 창자가 끊어지는 듯하게 견딜 수 없는 심한 슬픔이나 괴로움을 말한다.
《유》九回之腸(구회지장): ①장이 뒤틀릴 정도(程度)로 괴롭고 고통(苦痛)스러움 ②꼬불꼬불 뒤틀려 꼬부라진 모양(模樣)을 말한다.
★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대(膽大)하면서도 치밀한 주의력(注意力)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문장(文章)을 지을 때의 마음가짐을 이르는 말이다.
★ 戴星之行(대성지행): 별을 이고 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객지에서 부모(父母)의 부음(訃音)을 듣고 밤을 새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義理)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린다는 뜻으로, ①큰 의리(義理)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정의를 버림 ②국가(國家)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父母) 형제(兄弟)의 정(情)도 버림을 뜻한다.
《유》滅私奉公(멸사봉공) 《유》枉尺直尋(왕척직심)
★ 度外視(도외시): ①안중(眼中)에 두지 아니하고 무시(無視)함 ②문제(問題)삼지 않음 ③불문(不問)에 부침을 뜻한다.
《유》置之度外(치지도외)
《반》問題視(문제시)
★ 獨眼龍(독안룡): 애꾸눈인 용이라는 뜻으로, ①애꾸눈의 영웅(英雄) ②애꾸눈인 高德(고덕)한 사람을 뜻한다.
★ 豚犬(돈견): ①돼지와 개 ②미련하고 못난 사람의 비유(比喩) ③자기(自己) 아들을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이다.
★ 獨也靑靑(독야청청): 홀로 푸르다는 뜻으로,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 同氣相求(동기상구): 기풍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서로 동류를 찾아 모임을 뜻한다.
★ 同惡相助(동악상조): 악인도 악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동류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이다.
★ 冬溫夏淸(동온하청):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한다는 뜻으로, 자식(子息)된 자로서 부모(父母)를 잘 섬기어 효도(孝道)함을 이르는 말이다.
★ 董狐之筆(동호지필): 동호의 붓이란 뜻으로, 역사(歷史)를 기록(記錄)함에 권세(權勢)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서 남기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유》太史之簡(태사지간)
★ 得朧望蜀(득롱망촉): 중국(中國) 한(漢)나라 때 광무제가 농을 정복(征服)한 뒤, 촉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慾心)을 뜻한다.
★ 磨斧作針(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勞力)하면 이룰 수 있음을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유》鐵杵成針(철저성침) 《유》磨杵作針(마저작침)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 杵: 공이 저
★ 望洋之歎(망양지탄):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을 말한다. 위대한 인물 또는 심원(深遠)한 학문에 대하여 자기의 범용(凡庸) 또는 천단(淺短)을 깨달아 크게 한탄하는 일을 이른다.
★ 孟母斷機(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베를 끊었다는 뜻으로, 학업(學業)을 중도에서 그만둠을 훈계하는 말이다.
《유》斷機之戒(단기지계) 《유》斷機戒(단기계)
★ 明珠闇投(명주암투): 보배로운 구슬을 어둠 속에 던진다는 뜻으로, ①어떤 귀한 선물도 도리(道理)에 벗어난 방법(方法)으로 주면 도리어 원망을 삼 ②재능(才能)은 있으나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유》明珠暗投(명주암투)
★ 巫山之夢(무산지몽): 무산(巫山)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특히 미인(美人)과의 침석(枕席)을 말하기도 한다.
《유》朝雲暮雨(조운모우)
★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財産)을 일컫는 말이다.
★ 白雲孤飛(백운고비): ①타향에서 고향(故鄕)에 계신 부모(父母)를 생각함 ②멀리 떠나온 자식(子息)이 어버이를 사모하여 그리는 정을 뜻한다.
《유》望雲之情(망운지정) 《유》望雲之懷(망운지회)
★ 捧腹絶倒(봉복절도): 배를 안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우스워서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우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 捧: 받들 봉
《유》抱腹絶倒(포복절도)
★ 脾肉之歎(비육지탄):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歎息)한다라는 뜻으로, 자기(自己)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歲月) 하는 것을 한탄하다, 성공(成功)할 기회(機會)를 잃고 공연(公然)히 허송세월(歲月)만 보냄을 탄식(歎息)하는 말, 영웅(英雄)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싸움에 나가지 못하고 넓적다리에 헛된 살만 쩌 가는 것을 한탄 한다는 말에서 나왔다.
* 脾 : 넓적다리 비
설명 : 後漢(후한)말 유비(劉備)는 황건적(黃巾賊)의 난을 평정하고, 조조(曹操)와 협력하여 여포(呂布)를 하비에서 격파하고 그 후 헌제(獻帝)에게 부름을 받아 좌장군(左將軍)에 임명되었으나 조조의 휘하에 있는 것이 싫어 고사(固辭)하 고 형주(荊州)에 사는 유표(劉表)에게 의지했다. 어느 날 유표에게 초대받았을 때 변소에 갔다가 넓적다리에 살이 많이 붙은 것을 보고 놀랐다. 자리로 돌아온 유표가 그의 눈물을 보고 까닭을 묻자,「유비가 말하기를“항상 몸이 안장에서 떨어지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모두 없었는데 지금은 다시 말을 탈 수 없으니 넓적다리 속으로 살이 생기고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늙음이 이르는데도 공업을 세우지 못하였으니 이것이 슬플 뿐입니다.”<備曰(비왈) 常時身不離鞍(상시신불리안)하여 脾(비) 肉皆消(육개소)한대 今不復騎(금불부기)하니 脾裏肉生(비리육생)하고 日月(일월)이 如流(여류)하여 老將至(노장지)한대 功業不建(공업불건) 하니 是以悲耳(시이비이)니라.>」
출전 : 三國志(삼국지) 蜀志(촉지)
★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됨을 뜻한다.
★ 貧賤之交不可忘(빈천지교불가망): 가난하고 어려운 때 사귄 친구는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리는 초(楚)나라의 노래라는 뜻으로,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狀態)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孤立) 상태(狀態)에 빠짐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초(楚)나라의 패왕(覇王) 항우(項羽)와 한(漢)나라의 유방(劉邦)이 천하를 다투던 때, 항우에게 마지막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끼던 슬기로운 장수 범증(范增)마저 떠나 버리고, 결국 유방에게 눌려 한나라와 강화하고 동쪽으로 돌아가던 도중 해하(垓下)에서 한나라의 명장 한신(韓信)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빠져나갈 길은 좀체로 보이지 않고, 병졸은 줄어들며 군량미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군과 제후의 군사는 포위망을 점점 좁혀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려왔다. 가뜩이나 고달픈 초나라 병사로 하여금 고향을 그리게 하는 구슬픈 노래였다. 한나라가 항복한 초나라 병사들로 하여금 고향노래를 부르게 한 것이다. 항우는 깜짝 놀라면서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빼앗았단 말인가? 어찌 초나라 사람이 저렇게 많은고?"하고 탄식했다. 그는 진중에서 마지막 주연을 베풀었다. 그리고 유명한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시를 지어 자신의 운명을 탄식했고, 총애 받던 우미인(虞美人)도 그의 시에 화답하고 자결하였다. 항우는 800기(騎)의 잔병을 이끌고 오강(烏江)까지 갔다가 결국 건너지 못하고 그 곳에서 자결하고 마니, 그의 나이 31세였다 한다. 출전 : 史記(사기)
★ 沙鉢通文(사발통문): 주동자가 누군지 드러나지 않게 관계자(關係者)의 이름을 빙 둘러 적은 통문을 말한다.
★ 纖纖玉手(섬섬옥수): 가녀리고 가녀린 옥 같은 손이라는 말로, 가냘프고 고운 여자(女子)의 손을 뜻한다.
★ 誠心誠意(성심성의): 참되고 성실한 마음과 뜻을 말한다.
《유》剛毅木訥(강의목눌)
★ 洗踏足白(세답족백): 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꿈치가 희게 된다는 말로, ①남을 위하여 한일이 자신(自身)에게도 이롭게 되었다는 뜻 ②일을 하고도 아무런 보수(報酬)를 받지 못하였을 때에 일컫는 말이다.
★ 勢如破竹(세여파죽): 기세(氣勢)가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기세(氣勢)가 맹렬(猛烈)하여 대항(對抗)할 적이 없는 모양(模樣)을 말한다.
《유》破竹之勢(파죽지세) 《유》迎刃而解(영인이해)
★ 笑裏藏刀(소리장도): 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는 뜻으로, 말은 좋게 하나 마음속으로는 해칠 뜻을 가진 것을 비유(比喩)하여 일컫는 말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中有劍(소중유검)
★ 笑中有劍(소중유검): 웃음 속에 칼이 들어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내심으로는 해치려 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裏藏刀(소리장도)
★ 所向無敵(소향무적): 나아가는 곳마다 적이 없음을 말한다.
★ 損者三樂(손자삼요): 좋아해서 해로운 일 세 가지로서, 교만(驕慢)하고 사치함을 좋아하는 일, 편안(便安)하게 놀기를 즐기는 일, 잔치를 베풀고 즐기기를 좋아하는 일을 두고 이른다.
《반》益者三樂(익자삼요)
★ 損者三友(손자삼우): 사귀면 손해(損害)가 되는 세 가지 친구로서, 무슨 일에나 安易(안이)한 길만을 취하는 사람, 남에게 아첨하는 사람, 입에 발린 말 뿐이고 성의가 없는 사람 《반》益者三友(익자삼우)
★ 宋襄之仁(송양지인): 송(宋)나라 양공(襄公)의 어짊이라는 뜻으로, 쓸데없이 베푸는 인정(人情)을 이르는 말이다.
★ 首鼠兩端(수서양단): 구멍 속에서 목을 내민 쥐가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는 뜻으로, ①거취(去就)를 결정(決定)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양(模樣) ②어느 쪽으로도 붙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전한(前漢) 경제(景帝) 때, 두영(竇 )과 전분(田 ) 두 신하가 서로 황제의 인정받으려고 애쓰다가 하찮은 일로 시비가 벌어져 경제가 그 흑백을 가리게 되었다. 황제는 어사대부 한안국(韓安國)에게 그 시비를 묻자, 판단하기 곤란하다 했다. 황제는 다시 궁내대신 정(鄭)에게 물었는데 그가 분명한 대답을 회피하자, 그래 가지고서 어찌 궁내대신을 감당하겠느냐며 일족을 멸하겠다고 진노했다. 이에 전분은 황제의 마음을 괴롭힌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사표를 내고 나가다가 대답을 회피한 어사대부 한안국을 불러 "그대는 구멍에서 머리만 내민 쥐처럼 엿보기만 하고, 이비곡직(理非曲直)이 분명한 일을 얼버무리는가?"라고 쏘아붙이며 말했다고 함. 출전 : 史記(사기)
★ 市道之交(시도지교): 이익(利益)이 있으면 서로 합하고, 이익(利益)이 없으면 해어지는 市井(시정)의 장사꾼과 같은 교제를 말한다.
★ 尸位素餐(시위소찬): 재덕이나 공적도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 녹만 받는다는 뜻으로, 자기(自己) 직책(職責)을 다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 啞然失色(아연실색): 몹시 놀라서 얼굴빛이 변함을 말한다.
《유》大驚失色(대경실색) 《유》愕然失色(악연실색)
★ 硯田筆耕(연전필경): 글씨를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음을 뜻한다.
★ 迎刃而解(영인이해): <비유> 일의 해결이 극히 쉬운 것의 비유로 쓰는 말이다.
★ 吳牛喘月(오우천월): 오(吳)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인다는 뜻으로, 공연(公然)한 일에 지레 겁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오나라는 몹시 더운 곳이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소가 달을 보고도 해인 줄 알고 크게 숨을 헐떡거린 데 연유함.
출전 : 世說新語(세설신어)
《유》杞憂(기우)
★ 龍門點額(용문점액): 용문 아래에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뜻으로, 과거(科擧)에 낙방한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반》登龍門(등용문)
★ 危急存亡之秋(위급존망지추): 나라가 존재(存在)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중대(重大)한 때를 말한다.
★ 由奢入儉(유사입검): 사치를 떠나 검소하게 살고자 힘씀을 말한다.
★ 遊手徒食(유수도식):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음을 뜻한다.
《유》無爲徒食(무위도식)
★ 殷鑑不遠(은감불원): 은나라 왕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본받을 만한 좋은 전례(前例)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이다.
《유》商鑑不遠(상감불원)
★ 以古爲鑑(이고위감): 옛 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는 뜻으로,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로 삼아 행동(行動)함을 말한다.
★ 益者三樂(익자삼요): 사람이 좋아하여 유익한 세 가지 곧, 예악(禮樂)을 적당(適當)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반》損者三樂(손자삼요)
★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자기(自己)에게 유익 한 세 부류의 벗이라는 뜻으로, 정직한 사람, 친구의 도리(道理)를 지키는 사람, 지식(知識)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반》損者三友(손자삼우)
★ 因敗爲成(인패위성): 실패(失敗)한 것이 바뀌어 성공(成功)이 됨을 말한다.
★ 朝雲暮雨(조운모우): 아침에는 구름, 저녁에는 비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언약이 굳은 것, 또는 남녀(男女)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이다.
★ 縱橫無盡(종횡무진): 행동(行動)이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자재(自由自在)로 하다는 뜻이다.
★ 芝蘭之室(지란지실): 좋은 향기가 풍기는 방이라는 뜻으로, 선인군자를 이르는 말이다.
★ 震天動地(진천동지): 하늘이 진동(振動)하고 땅이 흔들리다라는 뜻으로, 위엄이 천하(天下)에 떨친다는 뜻이다.
★ 塵合泰山(진합태산):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뜻이다.
《유》積小成大(적소성대) 《유》積土成丘(적토성구)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磨斧作針(마부작침)
★ 滄桑之變(창상지변): 푸른 바다(滄海)가 뽕밭(桑田)이 되듯이 시절의 변화(變化)가 무상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桑田碧海(상전벽해)
★ 冊床退物(책상퇴물): 글만 읽고 세상(世上) 물정에는 어두운 사람을 말한다. 책상물림
《유》白面書生(백면서생)
★ 錐處囊中(추처낭중):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才能)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比喩的) 의미(意味)이다.
《유》囊中之錐(낭중지추) 《유》毛遂自薦(모수자천)
★ 太平聖代(태평성대): 어질고 착한 임금이 다스리는 태평(太平)한 세상(世上)을 말한다.
《유》鼓腹擊壤(고복격양)
★ 閉月羞花(폐월수화): 달이 숨고 꽃이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절세의 미인(美人)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 皮肉之見(피육지견): 깨달은 바가 천박(淺薄)함을 이르는 말이다.
★ 虎父犬子(호부견자): 호랑이 아비에 개의 새끼라는 뜻으로, 훌륭한 아버지에 못난 아들을 이르는 말이다.
★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이 넓고 끝이 없다는 뜻으로, 부모(父母)의 은혜(恩惠)가 매우 크고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유》罔極之恩(망극지은)
★ 哄然大笑(홍연대소): 큰 소리로 껄껄 웃음을 말한다.
《유》呵呵大笑(가가대소)《유》破顔大笑(파안대소) 《유》破顔一笑(파안일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 禍福無門(화복무문): 화나 복이 오는 문은 정하여 있지 않다는 뜻으로, 스스로 악한 일을 하면 그것은 화가 들어오는 문이 되고, 착한 일을 하면 그것이 복이 들어오는 문이 된다는 말이다. 출전 :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 華胥之夢(화서지몽): 화서(華胥)가 꾸었던 꿈이란 뜻으로, 좋은 꿈을 일컫는다. 길몽(吉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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