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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기 기계

[자동차/생활] 잘못된 자동차상식 바로잡기

by SB리치퍼슨 2019. 3. 16.

[자동차/생활] 잘못된 자동차상식 바로잡기



잘못된 자동차상식 바로잡기
"잘못된 자동차 상식이 차를 망가뜨린다"

처음 차를 구입하는 운전자는 물론 오랜 경력의 소유자들도 잘못된 상식이나 습관대로 자동차를 운행하거나 관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상식은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심지어 심한 손상을 주는 경우로도 이어진다.

다음은 운전자들이 알고 있는 잘못된 자동차 상식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새차는 고속으로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 = 처음 새차를 구입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새차는 실린더와 피스톤 그리고 각종 기계 작동부의 맞물리는 부분들이 윤활을 받으면서 길들여지는 만큼 최초 1천㎞ 이전에는 과속이나 급가속, 급제동을 삼가고 가급적 엔진 회전수가 4천rpm이 넘지않는 범위에서 운전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처음부터 고속으로 주행하면 각종 고무 씰에 이상이 생겨 오일이 과다 소모되거나 엔진성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거나 시동을 끄면 연료가 절약된다 = 연료를 아끼기 위해 주행중에 기어를 중립에 놓거나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고 운행하는 운전자가 있지만 이는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행동이다.

기어 중립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엔진브레이크 기능이 상실되는 데다 갑자기 시동이 꺼질 수도 있으며, 특히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는 것은 제동력을 잃을 뿐 아니라 핸들 작동을 무겁게 해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워밍업은 5분 이상 필요하고 시간 단축을 위해선 가속페달을 밟아줘야 한다 = 자동차는 기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기본온도가 갖춰져야 하며, 대부분의 차량들은 엔진 냉각수 온도가 85-95도에 도달해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2분 정도만 공회전하면 출발 준비가 충분한 만큼 이 온도를 의식할 필요가 없다.

엔진의 온도를 빨리 높이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아주는 운전자도 있는데 오히려 기계 작동에 무리를 줘 성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주행거리로만 따진다 = 자동차 성능이나 엔진오일의 첨가제가 고급화되면서 엔진오일 수명도 길어져 요즘 대부분 운전자들은 엔진오일을 8천-1만㎞ 주기로 교환한다.

하지만 장기간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엔진오일이 엔진 내부에 남아있는 혼합가스와 희석, 변질되기 때문에 차량을 3-4개월 이상 세워뒀다면 곧바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짧게 한다 = 최근 차동차에 보편화되고 있는 ABS 는 제동때 제동거리를 짧게 하기 보다는 직진성과 조향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ABS를 과신하지 말고 눈길이나 빗길 등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안전거리 확보하며 차분히 운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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