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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항문질환 진찰은 어떻게 하나요?

by SB리치퍼슨 2019. 4. 2.
항문, 또는 대장의 어떤 증세를 경험했던 분들의 심리상태는 "병원에 가는 것이 두렵다"

"어떻게 엉덩이를 보여주어야 되는지" "너무 창피스럽다" " 진찰할 때는 아프다던데" "혹시 암은 아닐까" 등의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수치스럽게 느끼고 차일피일하다가 결국 증세가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가 생기던가, 또는 몆번을 망설인 끝에 큰 결심을 하고 병원에 옵니다.

그러나 엉덩이를 보여주는 것이 생각만큼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또 불과 수십 분만에 확실한 해결을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겠다고 결심을 하면 "이제는 어쩔 수 없고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일단 한번 의사한테 맡겨보자" 라고 하는 마음자세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찰시 항문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항문이 충분히 이완되고 통증없이 수월하게 진찰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치질의 진찰과 검사


  ▷ⅰ.문진

- 통증,출혈,항문으로 덩어리가 빠져나오는지...

- 붓고 아프고 분비물 등은 없는지...

- 변비 ,설사 등의 대변 습관과 관계 있는 증상은 없는지...

- 평소 식생활 습관은 어떤지...



  ▷ ⅱ. 항문 진찰

- 그림과 같이 하의를 약간만 내립니다.
  
- 손가락 또는 항문경이라는 작은 기구를 삽입합니다.

   (치질 및 직장 점막의 상태를 관찰)
  
이때 주의 할 점은 손가락이나 기구가 항문으로 들어갈 때는 변을 볼 때 같이 배에 힘을 주시면 괄약근이 이완되고 편안하게 검사 받을 수 있으나 두려워하고 놀라서 괄약근이 수축하게 되면 약간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ⅲ. 직장 및 S-상 결장검사
  
- 외래에서 간단하게 관장을 한후

- 직장 및 S-상 결장 내시경 검사

- 엉덩이 부위만 약간 뚤려있는 바지를 갈아 입은 후

- 그림과 같이 의사와 함께 모니터를 보면서

-  대장 및 항문 검사
  

대장에 생기는 암은 직장 및 S-상 결장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략 70%정도 되기 때문에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S-상 결장 내시경검사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와 같은 과정으로 진찰 및 검사가 끝난 후에 의사는 치핵 ,치루,치열등의 치질의 종류나 기능 정도 치료 방침 등을 설명하게 되며 , 극히 적은 경우이지만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의사는 왜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예약일을 정하게 됩니다.

이때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문점등이 있으면 그때 질문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서 자칫 고질병이 될 수 있는 항문 질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S-상 결장 내시경의 경우 외래에서 간단하게 관장 또는 좌약 등의 처치를 하고 시행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전체 대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내시경 검사의 경우 검사전 콜라이트 또는 골리텔리라는 전해질용액 2-4리터를 전날 오후 또는 검사 당일 오전부터 10분 간격으로 한 컵씩 다 마시면 대략 4시간 내로 대장이 청결하게 되어 내시경 검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전 처치가 번거롭고, 또한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대장 조영술, 즉 항문으로 내시경 대신 조영제라는 하얀 약물을 투입해서 모니터를 보면서 엑스레이를 찍는 대장 촬영으로 대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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