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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과일은 사람이 먹는 열매를 말합니다.

그런 의미로 보면 딸기, 수박, 참외 등도 과일의 범주에 포함시켜야겠죠. 

그렇지만 과일은 먹는 열매중에서도 나무에서 얻은 열매를 말합니다.



토마토, 딸기, 수박 등은 나무가 아닌 초본류의 열매입니다.

채소의 의미는 부식이나 간식으로 이용되는 초본성의 재배식물 입니다.

나무가 아닌 풀의 속성을 지녔다는 것이죠. 나무는 다년생이고 줄기가 목질화되어 단단합니다. 

채소의 경우도 다년생이 있지만, 단단한 줄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 등은 초본류이지만 재배하지

않으므로 채소의 범주에 들지 않습니다. 따로 산채라고 부릅니다.



채소는 대략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잎을 먹는 경엽채류로는 배추, 상추, 시금치 등이 있고, 

뿌리를 먹는 근채류로 무, 당근, 고구마(덩이뿌리), 감자(땅속줄기) 등이 있으며, 

과채류로 오이, 호박, 참외 등의 박과 채소, 고추, 토마토, 가지 등의 가지과 채소, 콩과 채소, 딸기,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일가게에서 팔고있는 참외, 수박, 토마토, 딸기 등은 채소 중에서도 과채류인 것입니다.



채소류 분류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엽채류(잎부분) - 배추, 양배추, 시금치, 상추, 쑥갓, 셀레리, 미나리, 갓

- 근채류(뿌리부분) - 무, 순무, 당근, 생강, 토란

- 경.인경채류(줄기부분) - 파, 양파, 마늘, 부추, 죽순, 아스파라거스

- 과채류(열매부분) -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호박, 참외, 딸기

- 화채류(꽃부분) - 꽃양배추, 브로커리



하지만, 한가지 우리는 관용적으로 수박, 딸기 등을 과일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즉, 과일의 의미를 좀더 확대시켜보면 나무나 풀의 열매로 식용이 되는 것으로 총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대법원에서 관세문제로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결정을 내린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채소와 과일에 대한 관세가 다르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결론은 토마토가 과일로 보기에는 충분히 달지 않다는 이유로 채소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