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과학

[자연/의학] 재미있는 뇌 이야기

by SB리치퍼슨 2019. 8. 9.

재미있는 뇌 이야기 



운동은 두뇌를 명석하게 한다. 

운동은 우리 뇌에 공급될 수 있는 산소의 양을 30%이상 높여준다. 많은 연구결과가 뇌에 보내지는 산소량의 증가는 두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조깅이나 가벼운 산보 등은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빈둥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 생각없이 끄적이는 낙서도 대걸작의 미술작품을 그리는 것과 같은 양의 정신적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낙서하는 것이나 대걸작을 그리는 것이나 같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대작을 그리는 편이 낫지는 않을까?



인간은 만물의 영장 

성인의 뇌 속에는 약 2,000억 개의 뉴론(Neuron : 신경단위)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은하계의 별만큼이나 많은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깨어있든 잠을 자든 수백만 개의 뇌세포는 쉬지않고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도 신경계통은 우리 신체 각 부위의 위치, 체온의 상태, 호흡, 소화, 꿈에 이르기까지 수천 가지의 행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뇌에 전달해 주고 있다. 아침에 나른한 상태에 잠을 깨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신생아의 두뇌 성장 

신생아 최초 1개월 동안 뇌 세포의 생성량은 50조에서 100조에 이른다. 만약 신생아의 몸이 이와 같은 비율로 자란다면 최초 3.8kg에서 1개월 후에는 77kg에 이르게 된다. 



남자 뇌는 무게, 여자 뇌는 효율로 승부 

뇌의 무게는 개인차가 심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 뇌가 여자 것보다 훨씬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의 몸집이 여자보다 크기 때문에 남자 뇌가 더 무겁다는 설명도 있으나 캐나다의 한 연구자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같은 남녀라도 남자의 뇌가 평균적으로 100g정도 무겁다. 그렇다고 여자가 남자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결코 아니며 문제는 뇌 활동의 차이가 무게 차이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조사에 의하면 남자보다 여자 뇌가 훨씬 효율적이어서 남자의 경우는 성적을 높이기 위해 뇌를 혹사하는데 반해 여자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색깔을 들을 수 있을까? 

우리는 보이는 것은 보는 것이며, 들리는 것은 듣는 것이라고 각각의 감각을 독립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공감각이라는 현상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색깔을 듣기도 하고 소리를 보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흔히 일어나는 공감각은 머리 속에 마치 '불빛쇼'가 벌어지는 것처럼 소리가 색깔로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우리가 쓰는 언어 중 모음이 가장 생생한 시각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단모음의 경우 밝고 환한 색깔로 보이며, 장모음은 어둡고 칙칙한 색깔로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짧은 모음은 노란 색깔로 보인다고 한다. 



빠른 음악으로 매상을 높이자 

만일 당신이 식당에서 허겁지겁 식사를 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식당에서 틀어놓았던 음악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리한 식당들은 템포가 빠른 음악을 틀어 식사하는 손님들이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하게 만든다. 빠른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하는 손님들은 25% 이상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매상에 신경을 쓰는 식당들이 권장해 볼 만한 일이다. 그러나 식사를 빨리하는 것과 매상과는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결과도 나온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좀더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