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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모델Y 리프레쉬 렌트 1박2일 주말여행을 가다

by SB리치퍼슨 2021. 6. 14.

모델Y 리프레쉬 렌트 1박2일 여행을 가다


차박, 차크닉을 하고 싶다는 아내 때문에
차고르는게 힘들어져서 전기차 SUV를 살까 대형 SUV 트래버스를 살까 고민중에
우선 사고 싶은 차 후보를 렌트해보자고 합의를 봐서
모델Y 신형을 렌트해보자. 시도를 해보게되었습니다.
다행히 유명 렌트업체 롯데, SK와, 이카(전기차전문렌트업체)까지 살펴봤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모델Y신형도 갖추고 있는 이카모빌리티에서 1박2일 렌트계약을 하고
주말에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텐트에서 자는것도 꺼려하는터라 캠핑이나 차박을 
영상으로 보고 익힌 캠린이여서 다 새로웠습니다.

렌트할 모델Y


영상으로만 보던 모델Y 리프레쉬 롱레인지를 접하고 기분이 좋은데
담당자분께서 친절하게도 모델Y 초보에게 간단한 조작법과 렌트 유의사항도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담당자분이 대면 안내하는데 전화로만 안내받으니 신기한 경험이네요.

목마를 때 마시라고 생수와 USB사은품도 있습니다.



차박여행지로는 가까운 영종도로 정하고 이리저리 다니고 식사도 하고 해변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인수했던 그자리 그대로 주차하고 끝났습니다.
인수/인도는 발산역 근처에서 했는데요.

영종도의 어느 해안가



모델Y에 대한 승차감은 역시나 기대보다는 못했습니다. 바닥의 지형을 느껴보라는 것 같고 
거기에 롤링도 경험해 봐라는 것 같았네요. 오토파일럿은 없어서 경험 못해봐서 안타까웠습니다.
한 낮의 글라스 루프의 위력도, 머리가 더웠습니다. 윽; 뒷자리는 창문 개폐외에 운전석에서 자동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모델Y 글래스루프로 하늘보기



주행성능은 역시나 좋고 차박시의 공조기도 좋고 뒷자리 평탄화도 좋았습니다. 회생제동도 맘에 들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안 밟아도 되고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밀리지 않고 꽉 잡아주더군요.
평탄화 후의 뒷자리에 누웠을 때의 개방감은 최고더군요. 트렁크를 열 어도 되고 안열어도 되고 흐흣

평탄화 후의 모습



차박할 때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요. 카드키로 락/언락을 하는데요. 익숙하지 않아서 한 밤에 어두운 곳에서 B필러에 대고
한 참을 시도하다가 열었는데요. 근처에 있던 차박하는 분이 경찰에 신고를 했나 봅니다. 누가 차턴다고... 
그래서 경찰이 갑자기 와서 창문 두드리고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알려주시고 저는 신분증 보여주고 여차저차 설명하고 그랬습니다.
신고정신이 투철하신 분 덕분에 에피소드 하나 만들고 갔죠.

신고받고 신분확인하고 가시는 수고하시는 경찰


즐겁고 재미있는 첫 차박이었습니다. 전기차전문렌트카 업체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이런 분들 만나면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죠.
모델Y 리프레쉬 렌트 1박2일 여행을 가다는 여기서 이만.

다음에도 곧 차박을.

캠핑모드로 차안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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