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

MSCI 란?

MSCI 지수는 글로벌 대표주가지수로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에서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1969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각국가마다 주가 지수가 있지만 대표 지수를 만드는 방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2개 이상의 국가에 일관된 기준으로 투자를 하기 위한 지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MSCI에서 글로벌 주가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MSCI의 종목 편입, 편출이 매년 4번 2월, 5월, 8월, 11월에 발표되는데요. 그 중 2월과 8월은 분기 변경이고 5월과 11월은 반기 변경으로 반기 변경 때 구성 종목이 더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지난 2022년 2월 9일에 발표된 한국 편입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해상 입니다. 편출 종목은 더존비즈온, 신풍제약입니다.

MSCI Index(MSCI 지수) 란?

위에서 MSCI Index는 2개 이상의 국가에 일관된 기준으로 투자를 하기 위한 지표로 글로벌 대표지수라고 하였습니다. MSCI는 국가별로 주식시장의 발전 단계에 따라 선진 시장(DM), 신흥 시장(EM), 프런티어 시장(FM)으로 나누고 있는데, 이 중에서 선진국 지수(MSCI WORLD)에 포함된 국가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23개국이고 한국은 중국, 인도 등 27개국과 함께 신흥국 지수(MSCI EM)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은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속 신흥국 지수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요구가 일부 수용되지 않은 게 선진 시장에 편입되지 못한 원인이죠. 24시간 환전 가능한 역외 원화 시장 개설, 외국인 투자등록 제도 폐지, 코스피 사용권 등을 MSCI에서 요구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금융 시장 불안 등을 이유로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MSCI, FTSE

MSCI는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에서 마든 글로벌 지수이고 FTSE는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 시가총액 순서대로 100개 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종합 주가 지수가 FTSE 100이고 250개 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것이 FTSE 250입니다. FTSE는 영국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입니다. FTSE는 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의 약어입니다. FTSE 그룹이 관리하는데, FTSE 그룹은 파이낸셜 타임즈 및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 투자한 기업으로서 현재는 독립 기업입니다. FTSE 100에 오른 기업들은, 런던 증권거래소의 총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합니다.
이 정도의 규모라면 세계 금융시장을 분석,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가 될 수 있겠지요. MSCI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이라는 것은 MSCI의 자금(해외자금)이 유입되거나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종목에 큰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