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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리더십, 성과관리

[경영/리더십]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방법

by SB리치퍼슨 2011. 1. 16.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꼭 필요하고 유능한 인재가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유능한 직원들은 평소에 별다른 내색 없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들이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통보를 했을 때 동료와 상사들의 당황감은 더 크다. 당황한 경영진이 그제서야 부랴부랴 면담을 하고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내걸고 달래보지만 대개의 경우 이들의 노력은 실패하게 된다. 반대로 절대로 그만두지 않는 직원의 특징은 무능하고 불평이 많으며, 별다른 역량이 없다는 점이다. 내심 그만두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 이것이 인사팀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아이러니다.

인재관리와 관련하여 유의해야 할 점은 여기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다른 회사에서도 일을 잘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는 한정되어 있고 인재와 관련해서도 부익부 빈익부 현상이 발생한다. 인재를 보유할 능력이 있는 대기업에는 인재가 몰리지만 여유가 되지 않는 중소기업에는 인재 빈곤현상이 나타난다.

인재 보유에는 7가지 측면이 있다. 근무환경, 업무내용, 성장기회, 급여와 보상, 기업문화, 관리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7가지의 측면은 크게 동기요인과 불만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여와 보상, 환경은 불만요인으로서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불만을 갖지는 않지만 만족된다고 해서 동기가 유발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핵심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성장기회, 안정과 격려, 기업문화 등 진정한 동기요인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만족되는 회사라야 핵심인재가 들어오고 이들이 이직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것이다.

핵심인재가 일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거품 몇 가지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직원의 퇴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억지로 막기보다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인재의 이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늘 후임자에 대한 대비를 세워야 한다.
둘째, 직원의 이직을 막을 묘책은 없음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셋째, 핵심인재들은 돈보다는 편안하게 느낄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장을 원한다는 사실을 항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성공한 회사의 경영자들은 인재관리야 말로 가장 큰 리스크 매니지먼트라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그 자리에 올라서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핵심인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 그 곳에서 근무하는 것은 모든 직장인이 희망사항이자 경영자의 꿈이다. 이러한 꿈을 현실로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업만이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고 배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올린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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