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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리치 패밀리5177

[윤영돈의 커리어컨설팅]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 [윤영돈의 커리어컨설팅]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 사회생활은 첫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출발점에서 시작하면 가던 길을 되돌아와 다시 원점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나아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허사가 돼 버리는 탓이다.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그 목표까지 도달하기 위해 ‘커리어 맵’을 그려보고 난 다음에 최단거리를 따라 발걸음을 떼야 한다. ‘커리어 맵’은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결승점까지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든든한 경찰차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업을 출발점으로 삼고 높은 ‘경쟁력’이라는 기울기를 가진 그래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금 당신의 발끝을.. 2018. 6. 8.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이 그림(석판화)은 에셔의 유대의 띠란 작품이다. 사과 껍질 같은 띠가 엉키면서 두 명의 사람을 만들고 있다. 예술가들은 직접적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그들은 추상화하고 어떤 상징으로 구체적인 형상을 나타내곤 한다. 그래서, 예술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사실, 그것은 예술가 뿐만이 아니다. 어떤 소설이나 시는 읽어도 그 의미가 잘 파악되지 않는다. 예술가나 시인들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내놓는 건 아마 그렇게 약간은 난해하고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 같다. 하지만, 에셔의 작품들은 첫눈부터 그렇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은 아니다. 에셔의 상징은.. 2018. 6. 4.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고독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고독 이 그림(석판화)은 전망대라는 에셔(M. C. Escher)의 작품이다. 전망대의 위층으로 올라가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아래층의 내부에 놓인 사다리를 올라가면 위층의 외부로 올라갈 수 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이미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어떤 부인은 멀리 전망을 보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부인도 전망대로 안내를 받고 있다. 아마, 내부에서 외부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타고 그 부인도 전망대로 올라갈 거 같다. 그림의 아래 부분에는 어떤 소년이 무엇인가를 들고 생각에 잠겼다. 그 소년이 들고 있는 것을 자세히 보면 불가능한 대상이다. 1958년 작품인 에셔의 전망대에 나타난 그 불가능한 입방체를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으로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다. 소.. 2018. 6. 4.
당신은 어떤 비전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비전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까? 저자: 예병일 | 날짜:2004년 06월 09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9) 김혜영씨는 63빌딩 분수 플라자 뷔페에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여직원이었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아내와 점심을 하기 위해 들렀던 때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가 매우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된 것은 두번째 만남부터였다. 우선 그녀는 우리가 한 번 찾아와준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이들에게 몇 개의 과자를 접시에 담아서 주었다. 뷔페였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그녀가 담아온 과자들은 진열된 과자와 조금 다른 것들이었다. 아이들과도 한두 마디 밝고 건강한 말들을 잊지 않았고, 특히 작은아이에게 아주 예쁘게 생긴 흰색 우산을 하나.. 2018. 6. 4.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28)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골프'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골프, 야구, 럭비는 삼성의 3대 스포츠로 그는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 그리고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와 캐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가 250야드 나가는 사람이 10야드 더 내려면 근육이나 손목의 힘, 그리고 목 힘이 달라져야 한다. 아이언을 처음 치는 사람이 50야드 내려면 아주 쉽지만, 150야드에서 160야드로 10야드 더 보내기란 제로에서 100야드 보내는 것보다 더 힘들다." 기업이나 개인이 한계를 극복하려면 총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었다. 그는 과거에 대한 부정 없이는 개.. 2018. 5. 29.
[최카피 '한 줄의 워딩' (54)] 공장이 망했습니다 [최카피 '한 줄의 워딩' (54)] 공장이 망했습니다 저자: 최병광 | 날짜:2004년 06월 28일 종로 2가 뒷골목에는 참 재미있는 풍경들이 펼쳐진다. 물론 서울이나 혹은 다른 도시의 골목마다 다 고만고만한 풍경들이 있고 사람 살아가는 에피소드들이 있을 것이다. 골목길이라는 말부터 어감이 그렇지 않은가? 내가 전에 있었던 종로2가 골목길 안에는 믿기 어려운 실화도 많았다. 빌딩지하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여드름쟁이 총각이 수 억원을 벌었고 그 빌딩에 근무하는 가장 예쁜 여자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그 여드름총각에게 걸리면 꼼짝없이 구두를 뺏기곤 했다. 그만큼 그는 열성적이었고 자기 일에 충실했다. 수 억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내가 확인한 바는 없지만 그 예쁜 여자와 결혼했다는 건 사실이다. ..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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