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성공을 위한 하루 30분 투자
꿈★은 이루어진다
김수미 외부필자 | 06/10 16:40 | 조회 16820
재테크 공부를 하기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처음에는 굳은 결심으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몇 달만 지나면 어려운 재테크 공부에 지친다. 그러나 월급만으로는 부자 되기 어렵우니 재테크를 포기할 순 없고… 차근차근 재테크 실력을 쌓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하루에 30분 투자로 재테크 머리를 틔워주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 30분 투자로 부자되는 5 가지 방법
첫번째 , 날마다 경제신문 읽기는 기본 , 분야를 나눠 읽어야 재테크IQ 가 쑥쑥
재테크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날마다 경제신문을 봐야 한다. 대신, 분야 ( 증권 , 부동산 , 경제 , 투자전략 , 금융 , 재테크 , 창업 등 )를 나눠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에는 네이버 ,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도 많다.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머니투데이, 한국경제신문 , 매일경제신문 등 경제전문 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 포털 사이트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연예 , 스포츠 뉴스가 중심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알짜 재테크 정보는 잘 노출되지 않는다.
머니투데이 ( www.moneytoday.co.kr ) 는 주식과 재테크로 나눠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방문해 원하는 정보만 뽑아서 읽어 보자. 특히 경제신문을 볼 때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눈이 필요하다. 단순히 기사만 읽기보다 그 정보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정보로 만드는 훈련도 함께 하도록 한다.
두번째 , 상담사례와 칼럼을 읽으며 재테크에 관한 관심을 높여라
재테크 관련 카페나 전문 사이트들이 많다. 그곳에는 자신의 재테크 비법이나 사연을 올려놓은 사람들이 많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재테크 고민을 함께 나누면 그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흔들리기 쉬운 자신의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자극을 받거나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그야말로 재테크 지식, 관심 그리고 개인 상담까지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많은 사이트를 일일이 다 둘러볼 필요는 없다. 현재 재테크 사이트 중에 가장 유용한 곳은 모네타이다. 많은 정보 ( 부동산 , 보험 , 금융상품 , 재테크 등 ) 가 있어 입맛대로 볼 수 있다. 또, 가계부를 쓸 수 있고 등록한 자신의 계좌와 금융상품의 금리도 조회할 수도 있다.
다른 사이트와 달리 재테크 상담이 있어 상담사례를 통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재산상태와 재테크 고민거리를 함께 공감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미니가계부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들러 가계부를 사용해 저축을 늘리 수 있다.
네이버 , 야후 , 다음 등 포탈에서도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식과 부동산 정보는 기본이고 다양한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다음의 금융플라자의 경우 다음의 대표적인 카페인 짠돌이 , 텐인텐의 게시 글 중에 좋은 글만 엄선해서 보여주고 있어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다 .
세번째 , 부동산 정보는 되도록 많은 전문사이트를 찾아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 부동산에는 답이 없다 ” 고 한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어렵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동산 사이트에서 꼭 챙겨야 한 것은 크게 세가지다. 시세 ( 매물 ), 부동산 뉴스 그리고 커뮤니티 정보를 꾸준히 읽는 것이다. 아파트 시세는 부동산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비슷한 금액의 매물이 올라온다. 당장 내 집을 사는 것이 아니더라도 살고 있는 집의 시세나 자신이 살고 싶은 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눈 여겨 본다면 향후 목돈이 생겨 집을 마련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부동산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뉴스는 정책, 내 집 마련 , 재건축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가 되어 있어 원하는 뉴스만을 볼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이 새로 나오거나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 새로운 정보나 전망 등을 알려준다.
하지만 진짜 부동산 전문가는 무슨 연구소장이니 대표 기자들이 아니다. 알짜 전문가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있다. 많은 회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자신의 의견도 올린다. 부동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이 더 맞는 경우가 많다. 기자나 전문가들이 일일이 해당지역에 가서 취재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아파트 거주자의 커뮤니티는 뉴스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만약 이사를 가거나 내 집을 마련한다면 부동산 사이트의 커뮤니티에 문의해 보자.
네번째 , 공감과 행복이 있는 클럽 , 카페에 가면 재테크가 즐거워진다
재테크를 혼자하기 보다는 여럿이 같이 토론하고 연구한다면 나태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네이트 , 다음의 카페나 모네타의 부자마을이 활동이 활발하다. 대한민국 대표 동호회로는 다음에 있는 짠돌이 , 텐인텐 카페가 있다. 회원이 무려 30 만 명이 넘어가면서 매일 생생한 회원들의 정보들이 올라오며 읽을 거리와 공감할 내용이 많다. 물론 이곳 말고도 여러 클럽 , 카페 , 블로그에서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다섯번째 , 연초와 연말 , 일년에 두 번 세테크 방법을 찾아 읽어라.
세금에 대해서 잘 알아야 절세도 가능하다. 국세청이라고 하면 한 푼의 세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국세청 사이트에 가면 온갖 절세방법이 다 나와 있다. 어렵다 생각하지 말고 사이트에 자주 방문해 눈도장을 찍어보자. 세금에 관하여 궁금한 경우에는 국세청 콜센터 (1588-0060) 를 이용하면 친절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건수가 200 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국세청과 달리 납세자의 권익을 찾기 위한 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에서는 국민이 내는 세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연말정산환급코너를 통해 과거 연말정산 때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했거나 관련 항목을 빠뜨린 경우 “ 연말정산 환급 ” 코너를 이용하여 돌려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정보는 스크랩하고 자주 보자.
재테크는 잘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정보와 함께 발 빠른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뉴스, 재테크 정보를 많이 읽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재테크 실력은 항상 그 자리일 수 있다. 읽고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가 있다면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 스크랩을 하거나 복사하여 자주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
추천 경제신문 ㆍ 재테크 사이트
머니투데이 : www.moneytoday.co.kr
이데일리 : www.edaily.co.kr
한국경제신문 : www.hankyung.co.kr
매일경제신문 : http://www.mk.co.kr
모네타 : www.moneta.co.kr
다음 금융플라자 : http://home.finance.daum.net
추천 부동산 사이트
닥터아파트 ( www.drapt.co.kr ), 부동산뱅크 ( www.neonet.co.kr ),
부동산 114( www.r114.co.kr ), 스피드뱅크 ( www.speedbank.co.kr ),
조인스랜드 ( www.joinsland.co.kr ), 국민은행 ( www.kookminbank.co.kr )
세금 관련 사이트
국세청 ( http://www.nts.go.kr )
한국납세자연맹 ( www.koreatax.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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