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삶을 만들어주는 재료들... 미소, 대화, 함께하는 식사와 작은 활동
디지털 미디어는 우리의 뇌를 덜 이용하게 하고, 결국 시간이 갈 수록 뇌의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에는 뇌의 형성도 방해한다. 그래서 이들의 정신적 능력이 원래 발전할 수 있는 수준보다 처음부터 낮게 머무를 수밖에 없다.
이는 우리의 생각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 감정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사회적 행동에도 해당된다. (376p)
몇 년 전 경제노트에서 "구글이 우리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가"라는 니콜라스 카의 문제제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도 이와 관련된 개념이지요. 물론ㄴ 이같은 디지털 시대의 부작용에 관한 우려는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슈입니다. 그런 논란과는 상관 없이, 저자가 디지털 치매와 관련해 제시한 몇가지 '지침'이 눈에 들어와 소개해드립니다. 한번 보시고 끌리는 것은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라. 배가 부르도록 먹는 것이 가장 잦은 질병의 원인이다. 꼭 그렇게 먹을 필요는 없다. 여기에다 딸기와 브로콜리 그리고 가끔은 초콜릿 한 개와 레드와인 한 잔, 약간의 생선을 추가하라.
* 매일 30분씩 하는 운동(예를 들어, 회사까지 걸어가거나, 마트에 물건을 사러가면서 걷는 것)은 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고, 돈은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는 사람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가끔씩 일부러라도 음악을 들어라. 뇌 연구 결과, 음악 자체가 두려움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활동을 제한하고 이와 동시에 행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활동은 증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처럼 좋은 음악을 대하라.
* 미소, 좋은 대화, 함께하는 식사, 함께하는 작은 활동, 이것은 우리에게 충족된 삶을 허락하는 재료들이다. 친구 세명과 함께하는 저녁은 페이스북에서 300명과 가상접촉을 하는 것보다 우리를 훨씬 행복하게 만들고,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마침 저는 어제 저녁 20대 초반에 만났던 대학친구 2명과 오래간만에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친구 세명과 함께하는 저녁'을 한 셈이었네요. 그 중 한 명은 10년만에 만난 친구였습니다. 물론 좋았습니다. 위 리스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한번 실행해보시지요.
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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