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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현대기아차, CATL LFP 배터리 채택 확대

by SB리치퍼슨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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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CATL LFP 배터리 채택 확대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CATL LFP 배터리 채택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 목표와 연료비 절감을 위한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7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승용차 판매의 약 23%를 차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확대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기술, 원가, 안정성 등이 제조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아는 2025년형 EV5에 중국 CATL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완성차 기업 중국산 LFP 배터리를 본격 양산형 차량에 채택한 사례입니다.

🕵🏻‍♀️ 도입 배경 및 필요성 

  ▫️ 원가 절감: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낮고, 코발트·니켈 같은 희소금속이 필요하지 않음
  ▫️ 중국 생산 거점 활용: EV5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현지 시장 및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됨 → 공급망 최적화
  ▫️ 안정성: LFP 배터리는 열 안정성이 뛰어나 화재 위험이 낮음
  ▫️ CATL의 기술력: CATL은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2023년 기준 약 37%)

 

🕵🏻‍♀️ 2025년 기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배터리 채택 현황

제조사 배터리 공급사 배터리 종류 대표 전기차 차종
기아 CATL (중국), LG에너지솔루션, SK온 LFP (CATL), NCM/NCA EV5 (LFP), 니로 EV (CATL LFP), 레이 EV (CATL LFP)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CATL (중국) NCM, NCA, 일부 CATL NCM 아이오닉5/6 (국산), 2세대 코나 EV (CATL NCM)
테슬라 CATL (중국), 파나소닉, LG에너지솔루션 LFP (CATL), NCA (파나소닉) 모델3/Y (CATL LFP, 파나소닉 NCA)
BYD 자체 생산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 돌핀, 실(Seal), 한 EV
GM LG에너지솔루션(얼티엄셀), CATL (중국) NCM (얼티엄), LFP (CATL) 실버라도 EV, 캐딜락 리릭
포드 SK온 (미국), CATL (중국) NCM (SK온), LFP (CATL) F-150 라이트닝, 머스탱 마하-E
폭스바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CATL, 노스볼트 NCM, LFP 혼용 ID.4, ID.7, 스카우트 EV(2026 예정)
BMW 삼성SDI, CATL NCM (삼성SDI), 일부 LFP (CATL) i4, iX3, 뉴클래스 EV (2025 이후 모델 포함)
르노 LG에너지솔루션, CATL (중국) NCM, 일부 LFP 메간 E-테크, 르노 5 EV
메르세데스 CATL, ACC (합작사), BYD(일부) NCM, 일부 LFP EQE, EQS, 콤팩트 EV 라인업

 

🕵🏻‍♀️ LFP 배터리 채택으로 인한 효과

🔸가격 경쟁력 강화
  ▪️ LFP 배터리는 기존 NCM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해 EV5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
🔸 현지화 전략 최적화
  ▪️ 중국 내 생산-조달 구조로 물류비 절감, 정책 대응이 수월
🔸 배터리 안정성 강화
  ▪️ 열폭주 위험이 낮아 중저가 차량에 적합

 

🕵🏻‍♀️ 향후 해외 배터리 사용 가능성

  ▫️  CATL 외 BYD, EVE에너지, CALB 등 중국계 배터리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 증가
  ▫️  유럽/동남아 등 해외공장 현지조달 전략 강화
  ▫️  IRA 대응: 북미 시장은 북미·FTA 체결국 배터리 사용 필요 → 현지 조립 및 공급망 재구성 필요

 

🕵🏻‍♀️ 국내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전략과 전망

현대차그룹은 LFP 도입 검토 (중국 이외 지역에선 자체 조달 우선)하고 있으며 한국 3사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GM코리아는 국내 배터리 기업과 울티엄셀 합작하여 북미 생산 대응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으나 대미 자동차 품목관세로 인하여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르노코리아는 중국산 배터리 채택 검토 중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입니다.

국내 제조사는 중국 배터리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 자체 LFP 개발 전략을 갖고 있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 전고체 배터리 개발 강화
  • 제2 배터리 조달처 확보(동남아·인도 진출 고려)

🔸LG에너지솔루션
  ▫️ 2024년부터 중국에서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삼성SDI
  ▫️ 2026년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K온
  ▫️ 2024년에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으며,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양산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 자체적인 LFP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까지 300Wh/kg 초고용량 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중국산 배터리 비중 확대: 특히 LFP는 보급형 전기차에서 채택률 증가하고 있으며 배터리 다변화 전략 본격화 차원에서 원가절감 + 정책 대응 + 기술 안정성의 균형 추구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배터리 3사와의 균형 전략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중심으로 NCM/NCA, 중저가형은 LFP로 분화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아 EV5의 CATL 배터리 채택은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의 전략적 전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흐름 속에서 배터리 기술, 생산거점, 정책 대응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기업도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탄력적인 공급망 구성과 기술 혁신으로 전기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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