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8/17 ~8/23...잭슨홀 미팅 & 파월 연설, 한미 정상회담, 세제 개편안, 철강·반도체 관세...투자가 주목해야 할 4대 핵심

“잭슨홀 연설이 만들어낼 금리 방향성, 한미 정상회담 이후 변화될 경제 협력, 세금과 관세 변화가 투자 환경을 어떻게 바꿀까?”
이번 주(8월 17일~23일) 증시는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이벤트가 밀집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파월의 잭슨홀 연설은 금리 전망의 분수령이 될 수 있고, 한·미 정상회담은 무역·안보 관계에 대한 재조명을 예고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세제 개편안이 투자 매력을 바꿀 수 있으며, 철강·반도체 관련 관세 이슈 역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각 이벤트별 함의를 점검해보고 투자 전략에 어떻게 반영할지 살펴보겠습니다.
📚 잭슨홀 미팅 & 파월 연설 (8/21~8/23, 파월 연설 8/22)
• 일정: 8월 21~23일, 와이오밍주
• 파월 연준 의장 연설 (22일 오전 10시) → ‘고용 쇼크’ 평가가 핵심 변수
• 현재 인플레이션은 약 2.7%, 실업률은 약 4.3% 수준
• 최근 7월 고용 7.3만명 증가에 그침, 5~6월 수치도 총 -25.8만명 하향 조정
• CPI·PPI는 여전히 끈적 → 9월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 분위기 속 발언 뉘앙스 주목
• 최근 PPI 예상치 상회로 인플레 우려 재부각.
• 빅컷(0.5% 인하) 기대는 축소.
• 시장 경계:
• 비둘기파 신호 기대감 크지만, 매파 메시지 나오면 급락 위험
•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될 경우 금융·건설·성장주에 유리
• 매파 메시지 시 채권 금리 상승, 기술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
• 모건스탠리 “잭슨홀에서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가 나온다면 시장은 매도세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경계
• 미래에셋: “파월은 9월 인하 옵션을 열어두되 관세의 인플레 영향 검증 입장 유지.”
• 대신증권: “중립적 스탠스만 보여도 기대 대비 실망 → 관망세 가능성.”
📚 한·미 정상회담 (8월 25일 예정)
•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 초청으로 방미.
• 협력 의제: 반도체, 배터리, 조선, 첨단기술, 핵심광물.
• 한국에 부정적 평가 시 안보 비용 또는 불확실성이 증대된다면 관련 산업에 부담
• 여파:
• 기대 업종: 조선·반도체·방산 (국방비 지출 확대 →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 리스크 요인: 전략적 유연성 논의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 축소.
• 영향 업종: 엔터·화장품·콘텐츠·면세점 변동성 확대 가능.
📚 세제 개편안
• 정부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 10억으로 낮추는 개편안을 발표로 논란 시작.
•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여당은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할 것을 시사, 대통령실은 10억원의 정부안 입장을 유지한 상태.
• 시장은 이번 주 초 재조정 결론에 주목. 9월 정기 국회에서 결정할 가능성도.
• 50억 원으로 유지 시, 불확실성 해소 및 상승 탄력 기대.
• 일정: 8월 21일 차관회의 → 26일 국무회의 → 국회 제출.
• 여파:
• 유안타증권: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시, 시장 안도 랠리 가능.”
• 세제가 강화될 경우 기업 순익 감소 우려,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반대로 세제 완화 시 주식·부동산 투자 수요 상승 등 영향 예상.
📚 철강·반도체 관세 이슈
• 트럼프 대통령(15일): “철강·반도체 관세 설정… 처음엔 낮게, 이후 매우 높게”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
• 해당 조치는 8월 18일부로 발효될 예정.
•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수입품 품목 코드(HTSUS) 407개 추가 공지.
• 이번 조치로 철강 및 알루미늄을 포함한 파생 제품 전반이 대거 관세 부과 대상에 편입.
• 반도체 관세, “100% → 최대 300%까지도 오를 수 있다” 고 발언.
• 여파:
• 필라델피아 반도체 -2.26%
• 나스닥 -0.40%, S&P500 -0.29% 동반 약세
• 단기적으로는 반도체주 압박,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투자 유도
이번 주는 글로벌·국내 증시 모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파월 연설이 금리 방향성을 결정짓고, 한·미 정상회담이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감을 키울 수 있죠.
여기에 세제 개편과 관세 이슈는 투자 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수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기적 이벤트의 영향을 꼼꼼히 체크하되, 중장기 흐름—금리, 외교협력, 정책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합니다.
※ 참고할 만한 일정
21일 FOMC의사록
23일 한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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