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기아차를 기대하며...
쌍용차, 상반기 판매 늘고 적자 줄었다
세계일보 | 입력 2010.08.18 07:21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2010년 상반기중 내수 1만4953대, 수출 2만1559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6512대를 판매해 92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대폭 감소된 2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올 상반기 개선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이러한 실적 개선은 2009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판매회복 추세와 회생절차 과정에서의 구조조정 및 대규모 채무 재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2010년 상반기 판매실적은 러시아,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 노력과 수출시장에서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7000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기(1만3020대) 대비 180% 증가한 3만6512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7월 이후에도 안정적인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증가 추세는 '코란도 C'의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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