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03년 5월7일자 축구선수 연소득랭킹 20걸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5070000457391012[속보, 스포츠, 축구] 2003년 05월 07일 (수) 21:12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전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연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한국시간) 발매된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 최근호가 보도한 '세계축구선수 연소득 20걸'에 따르면 베컴은 1년에 1천5백만유로(약 2백5억원)를 벌어 1천4백만유로의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고 몸값의 사나이' 지단은 이적료(구단 수입)에서는 2001년 유벤투스에서 마드리드로 옮기며 사상 최고액수(6천4백90만달러.약 8백45억원)를 기록했지만 선수 본인에게 돌아가는 연소득에서는 베컴에게 뒤졌다.
3위에는 1천1백70만유로의 호나우두(마드리드)가 올랐고, 리오 퍼디낸드(맨체스터)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유벤투스)가 각각 9백62만유로와 9백55만유로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 국가대표인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는 9백36만유로의 연소득을 올려 아시아권 선수로는 유일하게 20걸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최고 연봉선수 신태용(성남 일화)은 4억1천만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베컴도 모터스포츠 스타와 미국 프로야구(MLB) 선수들 앞에서는 초라하다. 포뮬러1(F1)의 '살아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페라리)의 연봉만 해도 무려 3천5백만달러(약 4백19억원)로 베컴의 두 배가 넘는다.
또 MLB 최고연봉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의 평균 연봉은 2천5백20만달러(약 3백2억원)로 베컴의 약 1.5배, 박찬호(텍사스)도 1천4백20만달러(약 1백70억원)로 3위 호나우두보다 많이 받는다.
장혜수 기자 hs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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