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놀이
다섯살배기 영호가 밖에 놀러 갔다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영호에게 물었다.
"어디 갔었니?"
"옆집 수진이네서 놀았어요."
"그래? 뭐하고 놀았는데?"
"엄마 아빠 놀이요."
"어떻게 하는 건데?"
"수진이가 엄마 하고 내가 아빠 하고요. 내가 자고 있으면 수진이가 와서 나를 깨우는 거예요."
"그리고?"
"그러면 내가 '이러지 마, 피곤해. 내일 해줄게'라고 말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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