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IT 업계에서 자신의 이름 알리는 법

IT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거나, 아니면 더 많은 경우 헤드헌팅 회사에 부탁하곤 한다. 결국 기업들로부터 많은 수의 ‘인재 청탁’을 받고 있는 헤드헌터들은 가만히 앉아서 지원자 이력서를 받아 보기 보단 스스로 능력 있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결국 새 직장을 알아보려는, 혹은 더 나은 경력을 쌓고자 하는 IT 전문가들이나 고위 관리직들은 이런 헤드헌터와 기업들의 ‘레이더 망’에 걸려들 수 있도록 자신의 존재를 여러 방면에 알릴 필요가 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IT 업계의 인재들은 이제 자신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선 ‘인재’들은 헤드헌팅 회사들이 고객 기업들에게 최상의 후보자들만 뽑아 거론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 기업의 입장에선 “해 봤다”라는 후보자보단, “할 수 있다”라는 후보자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두 가지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말인 즉, 기업들은 과거의 간판에 매달리는 후보자보다는 현재 능동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쌓고 있는, 그리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인재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 마케팅 하는 법

인재들은 회사를 마케팅 하듯 자기 자신을 마케팅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저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에만 최선을 다하는 것으론 충분치 않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업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들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만 그전에 먼저 자신의 일자리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CEO나 CIO 같은 고위직을 뽑을 때, 과거 CEO나 CIO 경력자들만 뽑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기업들은 앞으로 더욱 과거의 간판보다는 더욱 그 위치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재를 찾으려 들 것이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역설적이게도, 이직 제안은 꼭 현재 자신의 일자리에 충분히 만족하는 있을 때, 다른 곳으로 별로 옮기고 싶지 않을 때 들어오곤 한다. 어쩌면 이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기업들은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자주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은 반기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항상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일에 항상 최선의 업적을 쌓으려는 사람을 더 찾기 마련이다.

어쨌든, 현재의 직장이 만족스럽다고, 그곳에서 충성을 맹세했다 하더라도 영원히 한 자리에 묻혀 있을 수는 없다. 출중한 인재를 원하는 자리는 도처에 수없이 많이 있다. 자신의 재능을, 그리고 자신의 업적을, 그리고 자신의 성실함과 충직함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결국 기업에게나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업계에 자신의 이름 알리는 법

1. 업계의 중요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패널 스피커로 활약한다.

2. 투자자, 기업 임원 등 업계에 중요한 인물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도록.

3. 주변 아는 이들에게 자주 이메일을 보낸다.

4. 기자나 편집장들과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5. 유용한 정보를 발굴해 사람들에게 알린다. 이 정보를 이용해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유명 사이트에서 포럼을 조직하거나, 이메일 캠페인을 펼칠 수도 있다.

6. 자신이 지금까지 쌓은 업적이나 최근 활동 사항을 보다 여러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2001년 11월 05일
저자 : Jeffrey Christian
제프리 크리스챤(Jeffrey Christian)은 미국 최초의 IT 업계 CEO와 임원들을 발굴해 주는 인력 관리 회사, 크리스챤 & 팀버즈(Christian & Timbers: www.ctnet.com)의 창립자입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