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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열대어

구피 사육/기르기 - 관리

by SB리치퍼슨 2018. 12. 23.

구피 사육/기르기 - 관리


어항의 설치

어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흔들림이 없는 곳에 평형을 맞추어 설치한다. 관상용 수조라면 바닥에 모래를 깔고 수초를 심어 놓으면 보기에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항과 장식 장이 세트로 제작된 인테리어 어항이 많아졌고, 고가의 일부 어항에는 여과기까지 부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개량을 위한 번식 어항은 1자에서 1자 반 정도 크기의 것을 여러 개 설치하여 관리하는 것 이 편리하나, 이 경우 한 수조에 병이 생겼을 때 옆의 수조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 이 있다. 수조 속에는 스폰지 필터와 온도계 등 가장 기본적인 기구만을 설치하고 스펀지 위에 모래를 경사지게 덮어놓으면 여과 능력이 향상된다. 개량용 번식 어항은 특히 수질 관 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일상적인 관리

수온은 26도 전후가 적당하나 이보다 높거나 낮아도 큰 문제없이 사육이 가능하다. 단 낮은 온도에서는 성장 속도가 느리므로 품종 개량을 목적으로 번식시키는 경우 가급적 온도를 높 여주는 편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pH(페하: 수소이온농도)는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이 좋으며, 물갈이는 여과 상태나 먹이 주는 양에 따라 1주일에 1/3에서 1/4정도 부분 물갈이를 해주고 1-2개월에 한번은 전체 물갈이를 해준다.

여과 박테리아를 보존해야 하므로 전체 물갈이를 할 때에는 여과재를 씻지 않도록 한다. 전 체 물갈이를 하면서 여과재까지 청소하면 지나치게 급격한 수질 변화로 물고기가 큰 충격을 받아 건강 상태가 악화된다.

물갈이를 할 때는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거나 수질 안정제 등을 타서 물고기가 받는 충격을 최소로 줄여준다. 수질 안정제는 기존 몇몇 메이커에서 생산이 되는데 자신의 물고기와 경 제적인 사정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구피는 소금기를 좋아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단지 우리가 구피를 주로 수입해 오는 동남아시아의 수질이 dH 32 정도의 경수이기에 이런 물고기를 갑자기 연수인 한국의 물에 넣었을 때 심한 충격을 받게 되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점차적으로 소금기를 없 애면서 키우면 소금기가 없어도 문제없이 사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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