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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치질과 암은 관계가 있습니까

by SB리치퍼슨 2019. 3. 30.
치루가 만성화되면 드믈게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치질(치핵, 치열)이 진행하여 암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치질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암이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치질이 암이 된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치질과 암이 전혀 다른 증세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가장 흔한 증상은 항문 출혈이 있다는 것이고, 또한 항문에서 출혈이 없다고 해서 암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변의 잠혈반응 검사로는 조기암의 50%도 발견할 수 없고 진행암의 20%에서 음성반응이 나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항문출혈을 경험했던 환자의 대부분은 치질이지만, 이것을 혼자서 판단하여 대장암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조기암을 발견하고, 치질의 악화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상담 및 내시경, 대장촬영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치질과 대장암의 인과관계를 밝힐 방법은 없으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치질이 있는 상황에서 변비가 오고 변비에 의해 치질이 오기도 하며, 이러한 일상의 어려운 배변상황이 암에 간접적으로 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치질에의해서 불쾌감, 스트레스등이 생길 수 있는데 스트레스라는 것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며, 이것은 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변이라는 것은 쾌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행위인데 만약 치질에 의해 배변행위가 불편하고  불쾌하다면 이것이 스트레스이고, 간접적인 대장암의 유발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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