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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CJ CGV 1조 자본확충… 사업 혁신 재도약

by SB리치퍼슨 2023. 6. 21.

CJ CGV 1조 자본확충… 사업 혁신 재도약

코로나19로 실적 직격탄을 맞았던 CJ CGV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사업구조 혁신에 나선다고 합니다.

CGV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영화 관람객 감소로 적자 행진을 지속했는데 영업손실액은 2020년 3887억원, 2021년 2414억원, 2022년 768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GV는 확충한 자본으로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의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조치입니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합니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하며,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입니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원입니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일거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CJ주식회사는 같은 날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공정공시를 통해 CGV 유상증자 참여의사를 밝혔습니다.

CJ CGV 관계자는 “영화 관람객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4DXㆍ스크린X 등 특별관과 콘서트 실황, 스포츠 경기 등 대안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NEXT CGV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BTS 영화, 임영웅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대안 콘텐츠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5월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42만명)을 초과한 바 있습니다.

CGV는 아울러 신사업 분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사업 시너지에 거는 기대가 높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AI기술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시네마 구축(첨단화, 디지털화) 등 운영효율화 △VFX(비주얼이펙트) 사업확장 가속 △극장운영/광고시스템 솔루션 사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J CGV 차트는 52주 신저가로 바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J CGV 재무정보의 컨센서스는 영업이익이 분기기준 손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하반기는 흑자전환으로 예상됩니다.

 

CJ CGV는 현재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사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시점으로, 
장기 턴어라운드의 기점을 곧 맞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변곡점은 언제 올까요. 기대해볼만하네요.

영화관이 아닌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서의 NEXT CGV

 

SK하이닉스도 예전에 2만원 후반에 매수해서 기다린 적이 있었고
올해에도 8만원 근처에서 매수해서 지금까지 갖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최고의 순간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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