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두산로보틱스·밀리의서재

공모주..두산로보틱스·밀리의서재

로봇테마의 이슈로 부상한 두산 로보틱스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공모를 진행합니다.

이 두 종목의 일반 공모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출시한 식음료 전용 협동로봇 E시리즈

두산로보틱스

두산의 자회사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으로 쓰이는 협동로봇(코봇, Cobot)에 대한 제조·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kg 이상을 들 수 있는 '하이 페이로드'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높은 제품 성능과 함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화 역량도 경쟁력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237억원, 영업손익 -99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72억원, 영업이익 37억원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당초 모회사 두산의 구주 매출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1620만주를 모두 신규모집합니다.
공모 희망밴드는 2만1000~2만6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3612억~1조6853억원입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결과를 내일인 1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내달 5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일반 공모청약은 7개 증권사가 동시에 진행합니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KB, 인수사는 키움·신영·하나 입니다.

7개 증권사 모두 청약 증거금율은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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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의서재

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63%)을 차지하고 있는 독서 콘텐츠 기업입니다.
2021년 9월 지니뮤직의 인수 이후 KT그룹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입니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42억원) 기록 후 호실적을 유지 중 입니다.

밀리의서재는 공모 주식 수를 200만주에서 150만주로 줄이고, 구주 매출없이 전량 신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희망 공모가도 2만~2만3000원으로, 공모 규모도 300억~345억원 수준입니다.

밀리의서재는 오는 18~19일 일반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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