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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향 간다’는 설문조사 결과는?

by SB리치퍼슨 2023. 9. 24.

추석 연휴, ‘고향 간다’는 설문조사 결과는?



올 추석은 대체 휴일까지 포함해 6일 동안 연휴기간을 갖습니다.

추석연휴 고향에 방문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3곳의 조사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31% 고향 간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달 1일부터 10일간 만 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천25명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31.6%로 집계됐다. 
10명 중 7명은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지 않는다는 의미로, 지난 설(43.8%)과 비교하면 1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및 생업’이 30.8%로 가장 많았고, 여가 등 다른 계획(16.6%) 등이 뒤를 이었다.


성인남녀 ’고향 안간다‘ 51.2%

22일 온라인 조사 전문회사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세에서 69세 성인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추석에 고향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1.2%로 과반수가 넘었다.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이들은 48.8%다.
고향을 가겠다는 이들 중 추석 하루 전인 28일에 방문한다는 비율이 3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 당일 30.7%, 추석 연휴 시작 1일 전 14.3%, 추석 다음날 연휴 13.4%, 추석 연휴 전 7.7%, 추석 연휴 이후 0.5% 순이다.

고향 방문 인원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다녀올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53.8%로 가장 많았다.
최소 인원으로만 다녀온다는 이들은 19%, 혼자 거주하기 때문에 동행 인원과 관계없다는 이들은 18.3%다.
이번 추석 연휴만 특별히 혼자 다녀오겠다는 응답자는 8.8%다.  

추가적인 연휴 계획에 대해서는 33.6%가 '아직 아무 것도 없다'고 답했다.
집에서 게임 OTT나 TV를 즐긴다는 이들은 22.2%로 다음을 차지했다.
밀린 집안일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17.4%,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이들은 15.4%, 해외여행은 10.6%다.



성인 과반이상 석 연휴 아르바이트 계획
21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성인 남녀 25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아르바이트 계획'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55.7%)은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아르바이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답한 것은 '단기간에 용돈을 벌기 위함'(38.3%·복수 응답)이었다.
▲연휴 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3.9%) ▲원래 아르바이트하고 있기 때문(20.4%)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최대 12일의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한 성인남녀는 44.9%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로는 이미 고향에 사는 경우 제외,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24.4%·복수 응답)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서 ▲직장·아르바이트 등으로 연휴에 쉬기 어려워서(19.9%) ▲명절 잔소리·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13.3%)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에 방문하겠다고 답한 이들 역시 대다수가 '3일 이내'(82.1%)로 고향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고향 방문 외 기타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54.3%·복수 응답)이라는 인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TV·OTT 등 콘텐츠 신청(27.8%) ▲친구·지인들과의 만남(27.2%) ▲영화·전시·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17.9%)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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