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를 찾아간 맛집..찌개가 무슨 맛이지?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요 근래에 갑작스럽게 생각이 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어서 순두부찌개하는 곳을 찾아서 간 맛집.
그런데, 이게 무슨 맛일까? 맛은 괜찮은데 순두부찌개 맛이 아닌데.
여러분은 맛집을 찾아갔는데 음식을 먹어보고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나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예전에는 가끔 느꼈다가 요즘 자주 이런 느낌을 받아서
'요리를 먹었는데 원하는 요리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짬뽕을 먹으러 가도 짬뽕 맛이라기 보다는 매운 맛 무슨 탕 맛입니다.
맛은 괜찮아도 다시 안가는 집이라든지 맛도 있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음식명과 매칭이 안되는 맛의 요리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한식 뿐만이 아니라 파스타나 아시안 면요리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맛집이나 카페 후기를 쓰려고 할 때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맛집에 왔는데 맛집이라고 포스팅을 해야하나!
뷰맛집이면 뷰를 먼저 생각해서 후기를 포스팅하는데요.
예를 들면 최근 맛집 중에 좋았던 곳이.
또, 이곳은 가족식사나 누구를 대접할 때 좋은 맛집입니다.
최근 뷰맛집으로 좋았던 곳이
이런 곳은 음식 맛 좋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뷰도 좋았던 곳입니다.
다른 곳 중에는 제가 찾아먹는 음식은 아닌데 어쩌다 가족 식사로 찾은 맛집이었는데요.
음식을 먹어보니 다른 많은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 음식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맛집 카페 추천을 근래에 많이 안해왔네요. 그래도 몇몇 곳 좋은 곳이 있어서 조만간에 함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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