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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란?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 MACD는 장단기 두 이동평균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운동량 지표이다. 장기 지수이동평균과 단기 지수이동평균의 차이를 MACD라고 하며, 이 MACD의 지수이동평균을 Signal Line(Trigger line)이라고 한다. 이 두 곡선의 교차점과 가격간의 발산을 이용해서 매매시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MACD의 기본적인 원리는 장기와 단기 두 이동평균선이 서로 멀어지게 되면 언젠가는 다시 가까워져 어느 시점에는 서로 교차하게 된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두개의 이동평균선이 멀어지는 가장 큰 시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단순히 두 이동평균선의 교차점을 매매시점으로 보는 방법의 후행성을 극복시키는 장점이 있다. 기본..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9장 펀드 매니저 군상 제9장 펀드 매니저 군상 '소멸해간 견해의 수효보다도 프라이드 때문에 월 스트리트의 낙오자가 된 사나이의 수가 더 많 다.' -찰스 H. 다우 @p190 1. 액티브 운용의 전사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면 당연히 국내외의 저명한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너저와 접촉찰 기회가 많다. 물론 그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표면에 잘 나타나지 않는 존재이면서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러한 사람들 중에 매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들은 하나의 투철한 투자철학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서 배우는 바가 크다. 최근 업무관계로 매년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고 있다. 그곳의 펀드 매니저 몇 사람과 친해졌다. 월 스트리트 정도는 아니지만 그들도 시드니와 멜버른의 기관투..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8장 기관화 현상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제8장 기관화 현상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개별종목이든 특정 주식 그룹이든 활동적인 투자자가 수익기회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못보고 빠뜨리거나 또는 과실에 의해 경쟁상대의 컨센서스가 잘못됐을 때이다.' -찰스 D. 엘리스 (기관투자가 시대의 증권운용)에서 @p158 1. 모양이 변한 도쿄시장 법인의 매매대금 비중 증대 1965년도 말에 개인의 주식소유 비율은 45%, 금융기관은 23%, 일반법인은 18% 정도였다. 그것이 1988년도 말에는 개인의 소유비율은 22.4%로 떨어지고 그 대신에 금융기관의 소유비율은 42.5%로 급상승하였으며 일반법 인도 25%로 조금 증가하였다(그림 8-1). '과거 20여 년 사이에 개인이 판 주식의 대부분을 금융기관이 사들인 것이 된다. @p159 금 중에서 차지하는 개인..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7장 타이밍을 포착한다 제7장 타이밍을 포착한다 '진실로 장기기대를 기초로 하는 투자는 오늘날에는 극히 곤란하고 거의 실행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것을 기도하는 사람은 확실히 군집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군집보다도 보다 잘 추측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하며, 훨씬 큰 위험을 무릅써야 하며 동등한 지력으로 하려 한다면 그는 한층 비참한 잘못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존. M. 케 인스[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에서 @p104 1. 타이밍은 돈이다 주가는 심리적 요인으로 움직인다 주식에는 몇 가지 얼굴이 있다. 하나는 '이윤증권'으로서 기업이 번 이익을 배당급이나 무상증자 등으로 분배하는 일반투자가용 얼굴이다. 한편 의결권을 이용하여 그 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는 '지배증귄'으로서의 얼굴..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6장 종목을 고른다 제6장 종목을 고른다 [증권가치가 최종적으로 얼마가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략) 실제로는 시장가치는 인간의 기대와 두려움에 의한 바가 크다. 또 탐욕, 야심, 보이지 않는 손, 발명, 금융긴축, 기후, 발견, 유행, 기타 이유를 아무리 들더라도 빠짐없이 전부 나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럴드 로브(윌 스트리트의 마술사)(R. 마틴 저) 1. 유연한 투자접근을 단기투자냐, 장기투자냐 '어떤 종목을 사면 좋은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그 자금의 대소에 불구하고 주가가 어느 일정수준까지 상승하면 언제라도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와, 금융자산의 일부로서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보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종목선택 방법이 달라진다. 일반적..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5장 실례로 보는 주식장세 4국면 제5장 실례로 보는 주식장세 4국면 온고지신-옛 것을 연구하여 새 지식을 얻는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설명하거나 분석하는 것보다,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새삼스레 말할 필요가 없다." 1. 1950-70년대의 주식시장 주식공급 과잉기를 제외하고 경기와 연동 제4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론적으로는 경기순환과 주식장세 4국면은 다소의 시간차를 수반하면서도 연동성이 높다고 되어 있다. 그러면 실제로 경기변동과 주식시장이 과거의 사례에서 어떠한 움직임을 보였던가를 조사해보기로 하자. 우선 (그림 5-1)에서 볼 수 있듯이 50년대부터 62년에 걸친 주식장세 4국면은 거의 이론대로 경기순환과 금융정책에 의한 긴축과 완화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순환에 3~5개월 선행하여 금융정책 실시와 주가의 천장, ..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4장 약세장세 제4장 약세장세 "이번만은 다르다."라는 말이야말로, 지금까지 투자가를 가장 손해보게 한 말이다. -존 템플턴 1. 역금융장세의 특징 금융긴축이 계기 경제의 운영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그리고 인플레이션 없는 경기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적인 상태를 장기간에 걸쳐 유지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아니 오히려 무리한 주문이라 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소프트 랜딩(연착륙)이라는 편리한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 미조정으로 불황을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생각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면서 실제로 시행되고 있지만 어쨌든 경기후퇴와 기업수익의 감소를 피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모든 국가의 정책담당자는 지금도 경제운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어떻게 해서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경기확대..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3장 강세장세 제3장 강세장세 "강세장세는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낙관 속에서 성숙하여, 행복감 속에서 사라져간다." -월 스트리트의 격언에서 1. 금융장세의 특징 불경기 속에서 장세가 반발 '불경기하의 주가상승' 이라는 주가의 선행성을 표현하는 이 말은 음미할수록 묘미가 있다. 주가는 금리가 내리든가 기업수익이 늘어나면 상승한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금리가 계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하에서는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즉 물건이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돈을 빌려 재고를 늘리려 하지 않을 것이며, 생산자도 돈을 빌려서까지 설비를 증설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돈이 남아돌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는 은행은 금리를 내려서라도 안전한 대출처를 찾아나서게 된다. 한편 은행은 .. 2009. 12. 4.
[경제/증권] 주식시장흐름 읽는 방법 제2장 경기순환과 주식시장 제2장 경기순환과 주식시장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생각은 시장은 항상 옳고 전망이 불투명하더라도 장세는 장래의 동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이다. 나는 이것과 정반대의 생각에서 출발한다. 장래에 대한 편향된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장세는 항상 틀린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장세의 마음을 읽는다' (조지 소로스 저)에서 1. 경기의 순환 주식장세와 연동하는 경기순환 자본주의 경제는 추세적으로는 성장을 지향하면서 끊임없는 경기의 상승과 하락이라는 순환적 변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투자의 변동을 중심으로 생산, 고용, 가격의 변동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 변동은 일단 한 방향으로 탄력이 붙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같은 방향으로 누적적으로 발전하여 어느 점에 도달하면 기동력이 떨어져 마..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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