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B 리치 패밀리5181 [건강/의학] 배가 고플때 왜 '꼬르륵'소리가 나는걸까?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다거나 혹은 생각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배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납니다. 이는 실제로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조건반사로 인해 위가 저절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음식과 관계된 시각이나 후각적 자극이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는 위가 동작하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에 의해 비어 있는 위가 운동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빈 위에 모인 공기가 소장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꼬르륵’ 소리를 내는 것은 한편으로는 위장이 건강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이와는 달리 장에서 ‘우르릉’하는 소리가 날 때가 있는데, 이는 대장을 지나는 내용물에 가스가 섞여있을 경우 이것이 연동운동으로 장을 지나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2019. 8. 16. [건강/의학] 검지가 혼자 일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손에는 정중신경(median nerve), 자신경(radial nerve), 노신경(ulnar nerve)의 가지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이들 신경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이 일어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지요. 근육은 손가락마다 독립적으로 분포해 있으나, 이들 신경의 가지들이 각각의 근육에 개별적으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어느정도 오버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손가락도 100% 단독으로 움직이진 않지요. (손가락을 쫙 편 상태에서 엄지를 뺀 나머지들 중 하나만 굽힐 수 있나 해보세요.) 둘째손가락은 비교적 혼자서 굽혀지는 이유는 둘째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이 다른 손가락 근육에는 덜 분포하기 때문이구요, 넷째 손가락이 상대적으로 잘 안되는 이유는 넷째 손가락에 분포하는 신경이 다른 손가락.. 2019. 8. 16. [건강/의학] 손톱 자라는 속도 각기 달라 가운데가 제일 빠릅니다. 손톱은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답니다. 나이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평균적으로는 하루에 약 0.1 mm, 한 달에 3~6 mm 가량 자라는데요... 겨울보다 여름에 더 잘 자라고, 밤보다는 낮에 잘 자란답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대개 30 세 정도까지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 이후에는 노화의 영향으로 더디게 자란답니다. 모든 손가락의 손톱이 같은 속도로 자라는 것은 아니랍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외부 자극에 따라 다른데요. 가장 길어서 외부의 위험이 더 많은 가운데 손가락이 가장 빨리 자란답니다. 그리고 가장 짧고 단단한 엄지손가락의 손톱이 그 속도가 가장 늦답니다. 가운데 손가락의 손.. 2019. 8. 13. [건강/의학] 뒷통수를 맞으면 별이 번쩍이는 이유? 색을 구별하는 원추 세포에 장애가 생길 때 색맹 혹은 색약이 나타난다. 유전성 질환이므로 현재 치료방법이 없다. 색약은 원추세포의 역치가 높아서 아주 밝은 곳에서만 색깔을 구분할 수 있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색깔을 구분할 수 없는 경우이다. 뇌안에서 시각 중추는 후두엽(머리 뒷부분)에 있다. 뒷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것이 보이는 것은 시각 중추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출생시에는 단지 명암만을 식별할 수 있고 몇 달 동안은 동굴에 살던 조상과 마찬가지로 원시여서 가까운 것은 보지 못한다. 여섯살이 되어야 제대로 된 시력을 갖춘다 2019. 8. 13. [건강/의학] 알코올로 소독을 하는 이유는? 환절기여서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요.^ㅡ^ 주사를 맞을 때, 먼저 알코올 솜으로 소독을 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알코올 솜으로 문지르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우리 몸의 열을 알코올 분자에 빼앗겨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액체였던 알코올이 기체로 증발하면서 그에 필요한 열에너지를 우리 몸에서 충당하는 것이다. 이것은 더운 여름날, 마당에 물을 뿌리면 물이 날아가면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시원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피부 소독을 할 때 왜 알코올을 사용하는가? 그 이유는 알코올의 살균력 때문이다.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알코올은 에탄올(에틸알코올, C5H5OH)인데, 에탄올은 삼투능력이 매우 커서 세균 표면의 막을 잘 뚫고 들어간다. 그렇게 막을 뚫고 들어가서 세균의 생명 기초인 단백질을.. 2019. 8. 13. [생활/상식] 크레용과 크레파스 크레용의 기원으로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앙코스틱과 고대 이집트인들이 기원전부터 사용한 상아판 위에 홈을 파고 거기에 초(wax)를 녹여 부은 뒤 안료를 섞어서 만든 필기구를 들고 있다. 앙코스틱은 파라틴과 안료를 혼합한 것으로서, 고대의 화가들은 그것으로 그림을 그릴때 열을 가하여 녹인 후 붓으로 찍어서 그렸다고 한다. 쉽게 굳어 버리는 단점을 지닌 앙코스틱은 그림을 그릴 때면 뜨거운 쇠막대기를 준비해 놓고 그것을 문질러 녹여가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에 각지에 전파되었지만, 9세기부터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제품은 19세기 말 프랑스의 한 화가에 의해 개발되었다. 한편 17세기 무렵에는 형광안료의 분말을 응축해 만든 파스텔(pastel)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2019. 8. 13.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8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