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리더십] 리더의 일이란 비둘기를 손에 쥐는 것
예병일의 경제노트
토미 라소다는 1949년부터 LA다저스에서 차례로 선수, 코치, 임원을 지냈고, 그중 스무해를 감독으로 있었다. 라소다는 한때 "감독의 일이란 비둘기를 손에 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너무 꽉 쥐면 비둘기가 죽을 테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달아나는 거지요"라고 말했다. (27p) |
로버트 I. 서튼 지음, 배현 옮김 '굿 보스 배드 보스 - 가슴으로 따르게 하라' 중에서 (모멘텀) |
'바람직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국가경영에서부터 기업이나 조직, 가정에 이르기까지 리더십은 중요하지만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란 어렵습니다. 특히 '강약'을 조절하는 문제가 항상 고민이지요. 물건과의 관계가 아닌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새를 너무 꽉 쥐지 마라." 20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감독을 한 라소다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리더의 일도 비슷하지요. 리더의 일은 비둘기를 손에 쥐는 것이다, 너무 꽉 쥐면 비둘기가 죽을 테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달아난다... 과도하게 독단적인 리더는 조직의 분위기를 망치고 창의성을 말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방임적인 리더는 조직이 목표를 잃고 표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리더는 작은 일에까지 하나하나 지시를 내리고 간섭을 해야할 때가 있고, 팔로워들을 그냥 내버려둬야할 때가 있습니다. 매니지를 세세히 해야할 때가 있고, 매니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는 얘깁니다. 정반대의 이야기니 쉽지 않습니다. 이성과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과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요. 결국 경험을 통해 직관을 키우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럴 때 떠올리면 좋은 말입니다. "리더의 일이란 비둘기를 손에 쥐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너무 꽉 쥐면 비둘기가 죽을 테고 너무 느슨하게 쥐면 달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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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리더십이 부족한 걸 안다.
그래서 리더의 개념은 알아가면서도 아직 리더십을 제대로 경험하고 현장에서 쓰게될 위치에 있지 않아서
몸에 기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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