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Owner)와 전문 경영인의 차이
한 부류는 자신이 최대 지분을 가진 오너 사장이고 또 다른 부류는 지분을 갖지 않은 고용 사장,즉 전문경영인이다.
고용 사장은 속칭 일본말로 '야도이 사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얼마전 한 지인이 오너 사장과 고용 사장의 차이점에 대해 들려준 얘기는 가슴속에 오래 남을 듯하다.
지인에 따르면 오랜 세월 세무분야에서 공무원으로 일해온 한 인물이 어느 날 오너가 있는 회사의 사장으로 스카웃돼 갔고 한다.
사장으로 변신하고 조직을 이끌게 된 그는 그야말로 눈코뜰 새 없었다.새 업무 자체에 대한 흥미도 있었고.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고 밤늦게 들어가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수면 부족을 겪었다. 물론 외부 업무나 출장등을 위해 움직일 때는 전문경영인인 자신에게 제공된 운전기사가 달린 고급 승용차를 이용했다.
그는 부족한 수면을 차로 이동할 때 주로 채웠다.차만 타면 깊은 잠에 빠져 들 수 있었다는 것.
그러다가 그는 어느 날 어찌어찌한 사정이 생겨 그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상황이 왔고 오너사장으로 위치가 바뀌게 됐다.진짜 자기 회사를 갖게 된 것.
오너가 된 그는 자동차를 탔을 때 상황은 이때부터 그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오너사장이 된 이후에는 차를 타도 잠에 빠져 들지 못했다.
머리속에 맴도는 각종 현안 때문이었다.매달 종업원들에 대한 월급을 어떻게 지불할 지 항상 걱정이 되다보니 더 고급차를 타고도 잠이 오지 않더라는 것.
내 것을 관리하는 자와 남의 것을 관리해주는 자 사이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이다.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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