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파운드리 인수 추진, 2차전지 노스볼트 결국 파산
🔬TSMC, 엔비디아·AMD와 인텔 파운드리 인수 추진...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 전망 흐림 🌫
3월 11일, 반도체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SMC(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과 함께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입니다. TSMC는 이들 미국 반도체 설계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을 운영하되, 지분은 5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의 국내 생산을 강화하려는 목표와 부합하며, 인텔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텔은 지난해 파운드리 부문에서 134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주가도 약 55%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TSMC와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협력은 인텔의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와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협력이 강화되면, 이들 기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장비 및 소재 공급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나 램 리서치(Lam Research) 등이 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 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0월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Key Foundry)를 약 5,758억 원에 인수하여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인수는 2022년 8월 최종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TSMC의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7.1%, 반면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8.1%, 3위 기업인 중국 SMIC는 5.5%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이러한 전략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TSMC와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협력 강화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재편을 의미하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와 같은 한국 기업들의 파운드리 사업 확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관련 기업들의 전략과 시장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럽 최대 배터리社 노스볼트 결국 파산 신청 😱
2024년 11월 21일,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Northvolt)가 미국 법원에 챕터11 파산 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7개국에서 66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중국 CATL 등 아시아 기업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지난해 12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습니다. 파산 신청 당시 노스볼트의 보유 자금은 약 1주일간 운영비에 불과한 3000만 달러였으며, 부채는 총 58억 4000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유럽 최대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현지에서 파산 신청을 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스볼트 측은 이날 “실행 가능한 수단을 모두 탐색했지만 사업 지속에 필요한 재정적 조건을 확보할 수 없었다”며 파산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배터리 기업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개월 동안 자본 비용 상승과 지정학적 불안, 공급망 변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스볼트의 파산으로 유럽 내 배터리 공급 부족 사태가 우려되며, 이는 경쟁사들에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SDI는 독일 BMW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럽 내 생산 공장 설립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과 장기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럽 내 생산 시설 확대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배터리 소재를 공급하는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노스볼트의 파산으로 인한 시장 공백을 메우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스볼트의 파산은 유럽 배터리 시장의 재편을 의미하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관련 기업들의 전략과 시장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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