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 타코(TACO) 뜻, 파코(PACO) 뜻이 궁금하다

미 증시에서 '타코(TAC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결국 미국 증시가 상승하거나 저점 매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의미합니다. 반면 '파코(PACO)'는 증시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이나 정책 변화를 통해 시장이 진정되기를 바라는 신중론을 뜻합니다.
타코(TACO) 란?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로,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는 뜻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위협이 결국 철회되거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패턴을 읽는 월가에서 확산된 용어이며, 타코가 힘을 얻으면 미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파코(PACO) 란?
Powell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로, "파월은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는 뜻입니다..
증시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신중론입니다. 최근 잭슨홀 미팅 등을 전후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파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 증시와 타코-파코
타코의 영향
'타코' 심리가 확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가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파코의 영향
시장의 낙관론에 대한 경계가 나타나면서, 파코의 시그널이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들로 파월 의장의 발언과 국채 금리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타코는 트럼프발 불확실성에도 증시 상승을 기대하는 낙관론, 파코는 증시 급락에 대한 우려와 함께 연준의 개입을 기다리는 신중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월 FOMC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 속에서 타코(TACO)가 아닌 파코(PACO: Powell Always Chickens Out) 분위기가 나타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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