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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기 기계

누리호 발사, 한국형 발사체 문제없나?

by SB리치퍼슨 2022. 6. 12.

누리호 발사, 한국형 발사체 문제없나?




누리호 발사, 돌발변수?

오는 15일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돌발변수가 생겼습니다.
누리호 이송과 기립과정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발사 일정이 늦춰질 텐데요.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공




누리호 발사 예정 하루 전날, 이송일에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약한 비는 상관없지만, 폭우라도 내리면 미끄럼 사고가 우려 되거나 전기와 연료 공급 선 연결에도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미끄럼 사고는 이송중에 이송추량이 경사도로에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발사 당일의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누리호 비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보다는 강풍과 낙뢰가 걸림돌입니다.

비행경로상에 번개 방전 현상이 발생하면 안되고 바람이 평균 초속 15m, 순간 최대 촉 21m가 넘으면 발사가 중지됩니다.

현재 발사 당일의 날씨와 주변 우주 환경(태양 흑점폭발)은 누리호 발사에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2022년 6월 15일 16시 발사 예상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누리호 1차 발사 때는 1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2단 분리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지만 3단에 있는 7t급 엔진이 목표인 521초 동안 연소하지 못하고, 46초 부족한 475초에 종료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위성 속도가 초속 6.8km밖에 나지 않아 낙하하고 말았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향우연에서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한 결과 누리호 비행 중 진동과 부력으로 인해 헬륨탱크에 가해지는 액체산소의 부력 상승으로 인해 하부 고정장치가 풀려 헬륨탱크가 이탈한 것이 일차 원인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탈한 헬륨탱크가 움직여 탱크 배관을 변형시키며 헤륨이 누설되고 산화제탱크 상단과 부딪혀 균여이 생기고 산화제도 누설돼 3단 엔진에 주입되는 산화제 양이 줄어들어 엔진이 일찍 꺼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공




누리호 2차 발사가 1차와 크게 바뀐 점

위성모사체와 실제 작동하는 인공위성을 싣고 비행한다는 점입니다. 성능검증위성과 대학에서 제작한 큐브위성 4개가 탑재됩니다.
1차 발사 보완 조치로 3단 산화제 탱크부 구조가 강화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공





누리호 소개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설계, 제작,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발사체 계획을 의미합니다. 1차 개발된 시험발사체는 길이 47.2m, 추진체 포함 중량 2000t으로 3단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1.5t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워 개발 사업이 시작되어 2018년 4월부터 본경적으로 비행모델이 제작되었고 2021년 8월 최종 조립이 완료되어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1차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나, 위성모사체를 최종 퀘도에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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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계획

한국형 우주발사체와 플랫폼 관련 기반 기술의 확보를 우선 목표로 진행합니다.
2021년 10월 21일 위성모사체를 오리는 차 시험발사를 진행하였고 2차는 2022년 6월 15일 예정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초소형위성 1호가 함께 탑재됩니다.
2026년과 2027년에는 소형발사체 플랫폼으로 연계 및 확장계획으로 초소혀 위성 5,6기 발사예정입니다.
2030년에서 2040년 사이에는 저궤도 대형위성, 정지궤도 위성 등 대형 발사체 플랫폼 관련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발사 과정

누리호는 발사 전 4시간 전에 추진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고, 10분 전 발사관제시스템이 가동된다. 발사체 발사 준비가 완료되고 1단 엔진 추력이 300t에 이르면 지상고정장치가 해제되어 발사체가 이륙한다. 1단 엔진은 이륙 개시 127초 후인 고도 59km에서 분리되며, 233초 후에 고도 191km에 도달하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된다. 274초 후 고도 258km에서 2단 엔진이 분리되며, 967초 후 최종 고도 700km에서 3단 엔진의 가동이 종료되고 탑재된 위성 모사체가 분리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공



누리호 발사체의 성공 발사를 기원합니다.


발사체 관련 다음 소식입니다.

http://sb.pe.kr/7896

 

누리호 2차 발사 하루 연기

누리호 2차 발사 하루 연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기상 악화로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날짜는 하루씩 순연되지만 기존 시간 계획 일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과기부와 항

sb.pe.kr

 

http://sb.pe.kr/7899

 

[속보] 누리호 발사 16일 발사 취소

[속보] 누리호 발사 16일 발사 취소 2022년 6월 15일 오후 4시 오후 3시반 원래 브리핑 연기 누리호 2차 발사가 날씨로 하루연기된 데 이어 발사대에 기립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누리호 발사 1

sb.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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