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현대차 로보라이드, 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

현대자동차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서 운행 개시한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와 똑같이 생긴 차량이 사고난 모습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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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 ‘로보라이드’가 파손된 채 차량운송트럭(캐리어)에 실려 탁송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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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라이드는 지난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지에서 2대 투입돼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택시다.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이 적용돼 차량 스스로 고객들을 일정 시간동안 수송하고 있다. 현대차는 다만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운전자를 운전석에 상시 탑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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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문의한 결과 사진 속 차량은 현재 서울에 투입된 2대와 다른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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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지난 4월경 국가공인시험검사인증기관(KATRI)의 시험로에서 수동운행 방식으로 진행된 테스트 도중 발생한 사고로 손상됐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손상된 상태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이날 개조업체로 탁송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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