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성과,정책

호우 폭우 차이

by SB리치퍼슨 2022. 8. 14.

호우 폭우 차이

🖋 호우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하며, 호우특보에는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있습니다.
호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될 때에 호우정보 호우주의보 호우경보 등의 호우특보를 발표하게 됩니다.

특보에서 말하는 주의보란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경우나 사회,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이고
경보란 재해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예보입니다.


누적강수량에 따른 구분 (단위 : mm)

특보 3시간 6시간 12시간
호우주의보 60 70 110
호우경보 90 110 180

- 기상청 날씨누리 -

 

🖋 집중호우

집중호우(, localized rainfall), 호우(豪雨, heavy rainfall), 또는 대중적으로 폭우(暴雨, downpour)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면적의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큰 를 일컫는다. 순우리말로는 장대비라 부르기도 하며, 북한에서도 폭우라고 한다. 옛말로는 대우(大雨)라고도 한다.
'게릴라성 호우' 또는 '게릴라 호우(ゲリラ豪雨)'는 본래 일본 기상청에서 사용한 표현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고 사라지는 형태의 호우를 말한다. 보통 시간당 100 mm 이상의 초단기 집중호우에 붙이는 이름으로, 한국에는 일본어 기사를 번역하는 언론 및 기상학 서적을 통해 수입되었다.
- 나무위키 '폭우'-

누적강수량으로 볼 때 집중호우는 12시간 이내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큰 비입니다. 

호우 폭우 사용 사례

호우 사용 예시 폭우 사용 예시
이번 호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폭우로 한 치 앞이 안 보이다.
호우가 남긴 흔적은 참으로 비참했다. 어제밤 폭우로 축대가 무너졌다.
장마철 호우로 한강 물이 급작스레 불어났다. 그들은 폭우속에서도 쉬지않고 걸어야만  했다.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경우 배수 시설이나 인프라가 ...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에 물바다 된 7호선 이수역.

 

🖋 비의 형태 rain forms

➯ 이슬비
지름 0.5 mm 이하의 물방울이
지속적으로 고르고 느리게 내리는 강수 현상.

 약한 비
지름 0.5 mm 이상의 물방울이 시간당 2.5 mm 내리는 비.

 보통 비
시간당 2.5~7.6 mm 내리는 비.

 폭우
시간당 7.6 mm 이상 내리는 비.

-  (국제 관례상, 비 형태의 강수는 내리는 양에 따라 분류) 브리태니커 비주얼사전 -

 

반응형

 

🖋 115년만의 기록 폭우, 기후변화가 원인인가? 

서울에는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10분까지 연평균 강수량의 30%를 넘는 426.5mm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곳은 서울 동작구로 1907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5년 만에 역대 최고치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이번 폭우 원인은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상공에 오래 머물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체전선은 북쪽의 춥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졌습니다. 이 정체전선은 통상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소멸하지만, 오호츠크해 인근에 '블로킹'(공기 벽)이 발생해 비구름이 정체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블로킹은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한 기록적 폭염의 원인으로도 설명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로 극지역과 중위도 기온 차이가 줄면서 공기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블로킹 발생이 잦아졌다고 주장하는 관계자들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가 블로킹을 비롯한 단기적인 기상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지만,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 대변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한국에서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징후가 있다"며 "비의 원료가 되는 것이 수증기인데, (여름이 길어지면서)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 양도 많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한반도 상공에 갑작스런 큰 '물주머니'가 더 오랜 기간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 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경기 남부·충청 북부에 최대 350mm, 서울 등 수도권에 300mm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일부터는 정체전선(비구름대)이 점차 남하하면서 충청 남부·전북·경북 북부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후 비구름이 계속 남하하다가 약화한다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3일쯤 북한 쪽에서 새로운 정체전선이 활성화할 경우 오는 16일까지 중부지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호우특보시 대비요령과 대피요령

아래는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안내하는 내용으로 호우특보시 대비요령과 대피요령에 대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 호우특보시 대비요령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에 옮깁시다.
  •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여 사전에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합시다.
  •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미리 대피합시다.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분은 대피해야 합니다.

▣ 특보기준

특보기준 안내표로 명칭, 주의보, 경보를 안내합니다.명칭 주의보 경보호우
  •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 Q&A

Q 산간계곡에서 고립이나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대비요령은 ?

A 산간계곡을 찾는 등산객이나 야영객은 기상정보와 호우상황을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수시로 파악하고, 호우 특보시 자동우량 경보시스템이 울리면 신속히 대피하시면 됩니다. 고립되거나, 급류를 만날 경우에는 물이 불어난 계곡을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반드시 119에 구조요청을 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호우 예보 때는

  • 주택의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합시다.
  •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 하천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시다.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은 미리 준비해둡시다.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침수 시 피난 가능한 장소를 동사무소나 시·군·구청에 연락해 알아 둡시다.
  •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운행 중인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세요.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합시다.
  • 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옮깁니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건물의 출입문이나 창문을 닫아둡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물에 잠긴 도로로 지나가지 맙시다.
  • 대피할 때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시다.
  • 집 주변이나 농경지의 용․배수로를 미리 점검합시다.
  • 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시다.

▣ 호우란

  •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하며,
  •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예상될 때,
  •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예상될 때를 말함

▣ 호우 주의보 및 경보 때는

▣ 도시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합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합시다.
  • 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옮깁니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건물의 출입문이나 창문을 닫아둡시다.
  •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분은 대피해야 합니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농촌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집 주변에서 산사태 위험이 있는지 살피고 대피 준비를 합시다.
  •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합시다.
  • 물에 떠내려가는 물건을 건지는 행위는 위험하니 하지 맙시다.
  •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합시다.
  •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하고 이용합시다.
  •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농작물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미리 취합시다.
  •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미리 대피합시다.
  •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해 둡니다.
  •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깁시다.
  •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 해안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분은 대피해야 합니다.
  • 가로등과 고압전선 근처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 해안도로로 운전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합시다.
  • 육지의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곳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연락합시다.
  • 출입문, 창문 등을 잠급시다.
  •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이용합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 물에 떠내려가는 어망․어구 등을 건지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 해수욕장은 이용하지 맙시다.

▣ 산악지역에서는

  • 산사태 발생지역의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합시다.
  • 재배시설 등의 피해를 줄이는 조치를 합시다.
  • 기상정보와 강우상황을 주의 깊게 들읍시다.

▣ 호우가 지나간 후에는

  • 대피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바로 들어가지 말고, 구조적 붕괴가능성을 반드시 점검합시다.
  • 파손된 상하수도나 축대·도로가 있을 때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합시다.
  •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먹거나 요리재료로 사용하지 맙시다.
  •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도 오염 여부를 반드시 조사한 후에 사용합시다.
  • 대피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바로 들어가지 말고, 붕괴가능성을 반드시 점검합시다.
  • 가스·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off) 확인하고,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합시다.
  • 가스가 새어 나와 집 안에 차 있을 수 있으므로 성냥불이나 라이터불을 사용하지 말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합시다.
 

자연재해는 통제를 할 수는 없지만 예측과 대비를 통해서 그 피해를 줄이고,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통제와 복구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살펴보면 인재로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수백업을 들인 치수 배수로보다는 피해가 예상될 때 긴급경계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예상이 됩니다.
안전관리감독이나 안전관리담당자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피해가 발생한 곳에서는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호우 #집중호우 #폭우 #장대비 #호우특보 #호우예보 #호우주의보 #자연재해 #대피요령 #안전점검 #대비요령 #대피요령 #침수피해 #산사태 #기상특보 #기상예보 #기후변화 #저지대 #공사장 #상습침수지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