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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초임 연봉 무려 5천만원...공공기관 넘사벽은

by SB리치퍼슨 2023. 2. 2.

초임 연봉 무려 5천만원...공공기관 넘사벽은

코레일 1440명 신규채용 '최다'
기업은행 초봉 5,272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봉 5,253만원

공공기관내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연봉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원 

올해 국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944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의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전일제 신입 평균 연봉은 3천944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신입 평균 연봉(3824만원)보다 3.1% 인상됐으며, 3년 전(3669만원)과 비교하면 7.5% 오른 것이다.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5272만원)으로, 작년(5226만원)보다 0.9% 올랐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253만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5200만원), 한국투자공사(5054만원), 산업은행(5천만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5천만원), 신용보증기금(4953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881만원), 기술보증기금(4860만원), 한국과학기술원(4728만원)이 10위 안에 들었다.

신입 연봉을 구간별로 보면 4천만원대(43.7%)와 3천만원대(48.2%)가 대부분이었다.연봉 범위는 최저 2천700만원에서 최고 5천272만원이었다.분야별로는 금융(4천408만원)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이어 연구·교육(4천124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천858만원), 사회간접자본(3천825만원) 등 순이었다.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IBK기업은행이 금융업을 다루는 공공기관인데다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정년이 보장돼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도 ‘금융공기업’ 중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곳이다. 그 뒤를 에너지(4125만원), 연구교육(4124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858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분야는 고용보건복지(3712만원), 농림수산환경(3561만원) 분야였다.

 

 ◆한국철도공사 올해도 최다 채용

올해 공공기관은 정규직 직원을 2만2천명 이상 신규채용한다. 2017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올해도 1440명을 신규선발할 예정으로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이 채용한다. 고졸 채용비율은 지난해보다 높아진다. 올해부터 어학성적 인정기간은 5년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사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디렉토리북에 정보를 제출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138곳 중 전일제 기준 연봉정보를 명확히 공개한 1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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