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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성과,정책

기상청, 장마 시작..주말 폭염 예상

by SB리치퍼슨 2023. 6. 18.

기상청, 장마 시작..주말폭염 예상 

올여름 강수 제1변수로는 엘니뇨가 꼽히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감시구역(위도는 남위 5도부터 북위 5도, 경도는 서경 170~120도인 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현재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이미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으며 이런 경향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초 엘니뇨가 5~7월 중 발달할 확률을 60%, 6~8월과 7~9월 중 발달 확률을 각각 70%와 80%로 제시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3개월 전망에서 6월과 8월 강수량은 평년 치와 비슷하고 7월 강수량은 평년 치와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7월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의 주된 근거가 엘니뇨였습니다.

현재 장마전선. 자료 = 기상청.

 

장마 시작일을 평균하면 제주는 6월 19일이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각각 6월 23일과 6월 25일입니다.
평년값만 생각하면 다음 주 장마가 시작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16일 오전 기준으로는 26일까지 장마가 시작하지 않으리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정체전선이 제주남쪽먼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일 전국에 비가 예상되지만 이 비는 정체전선과 크게 관련이 없는 저기압이 지나가는 데 따른 것으로 장맛비라 하기는 어렵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는데, 아직 장맛비는 아닙니다.
위성영상을 보면 장마 전선은 우리나라 남쪽 먼바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장마 전선이 우리나라까지 올라와 영향을 줄 때 장마가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는 6월 19일,  남부 지방은 23일, 중부 지방은 25일이 장마 시작일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수요일에 내리는 비는 남쪽에 있는 장마전선에 의해 내리는 비가 아니고요.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이 북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 주말동안 35도 육박하는 폭염이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야외로 나가실 때는 꼭 물이나 햇빛을 가릴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올해는 장마 시작이 예년보다 늦어지는 건데요. 장마전선은 일본과 한반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식 발표가 있으면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사실 장마에 대한 한국 기상청은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어 왔고 올해도 장마시작일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을 보시는 것보다, 기상청에서는 20일 이내의 일기예보는 근거가 있는 예보라고 말하고 있으니 3주이내의 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에 지난달 19일, 규슈 북부와 오사카가 있는 긴키 등에 지난달 29일 장마가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올해 태풍이 29개 정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약간 많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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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상청이 올해 장마 시작일을 발표했습니다.

기상청 장마시작 발표, 2년만 전국 동시 장마

 

기상청 장마시작 발표, 2년만 전국 동시 장마

기상청 장마시작 발표, 2년만 전국 동시 장마 기상청에서는 대만 북쪽 해상에 정체전선이 생겼으며 이번 주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에 장맛비가 동시에

sb.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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